4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이 화제다. 4월 22일은 올해로 49번째를 맞는 지구의 날로,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여러 기업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단연 화제는 전 세계가 함께하는 소등 캠페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소등 행사가 10분간 진행된다. 대형 건물, 경관 조명 등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된다.

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맞은 소등 행사가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와 행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