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가 “하반기 ‘2019 심야책방’을 시작한다”고 23일 전했다.
‘심야책방’은 선정된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오후 11시까지 필수)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4~7월, 하반기에는 8월~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다. (△8월 30일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
2019 하반기 심야책방을 운영할 서점 70개 목록은 하단의 목록 또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점 별로 진행할 문화행사의 세부 내용은 매달 연합회와 서점ON 홈페이지 및 심야책방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되고 있다.
심야책방은 동네 서점이 일과 후에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며, 동네 서점의 존재감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서련은 “4~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독자 분들이 가까운 지역의 심야책방 운영 서점을 찾아 서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고, 동네 서점과 보다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듀동아 전수완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