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오답노트 활용법 3편] 가장 효율적인 오답노트 작성법, '스마트폰'으로 복습하라

-스마트폰 공부법 
-7일 주기로 복습하라 
-복습은 3분 이내에 끝난다! 


오답을 정답으로 만드는 오답노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사실 오답노트를 쓸 때 '작성'에서 끝난다면, 그 오답은 완전히 '정답'이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풀이과정을 잊어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잊지 않고 풀이과정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은 오로지 복습 밖에 없다. 

지난 시간, 오답노트 활용법 2편에서는 오답노트를 쓰고 복습해야 하는 이유와 오답노트 복습 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스마트폰으로 어떻게 복습할지 자세한 방법을 알아보자. 


스마트폰 공부법 


오답노트, 이제 더 이상 종이로 된 노트가 아니다. 내 손 안의 스마트폰이 바로 오답노트이다. 적절한 문제 수는 학생들마다 다르다. 처음 이 방법을 활용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하루 5개 정도가 좋다. 

왜냐하면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중단 없이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꾸준히 오답노트를 작성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누구나 자신에게 적정한 문제 수를 알게 된다. 매일 5개씩 촬영을 하게 되면, 한 달이면 150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오답노트에 기록된 문제들을 언제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매일 일정한 양의 문제 수를 정해놓고 촬영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에 딱 한 번 오답노트를 보면 된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예를 들면 잠들기 직전-꾸준히 복습을 한다. 

풀이 과정이 없는 문제만 본다. 풀이 과정이 머릿속에 ‘점’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문제를 보는 순간 풀이 과정이 순간적으로 떠오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한 문제 한 문제 넘겨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7일 주기로 복습하라 


이제 마지막으로 한 문제를 몇 번 반복해서 보는가의 문제가 남는다. 3월 1일부터 오답노트 작성을 시작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날 기록된 5개의 문제는 그날 밤 자기 전에 한 번 본다. 대략 20초면 된다. 

그리고 3월 2일에도 5개의 문제가 기록되므로 2일 밤에는 누적된 10문제를 본다. 3일에도 5문제가 기록돼 그날 밤에는 총 15개의 문제를 본다. 이렇게 처음 기록한 문제를 계속 누적해서 본다. 

이를 반복하다가 8일째인 3월 8일에는 2일부터 8일까지 기록된 것을 본다. 1일에 기록된 것은 이제 안 봐도 된다. 그리고 9일에는 3일부터 9일까지 기록된 것을 보고, 10일에는 4일부터 10일까지 기록된 것을 본다. 7일을 주기로 복습하는 문제가 계속 변하는 것이다. 

학습 주기를 꼭 7일로 하지 않아도 된다. 실력에 따라 10일, 15일도 가능하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우리 뇌가 반복적으로 학습한 것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다. 

이때 문제가 있다. 어느 날 불가피하게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하루를 건너뛰고 문제를 보는데 그 ‘점’으로 남아있던 풀이 과정이 떠오르지 않으면, 다시 풀이 과정을 보거나 설명을 다시 들으면 된다. 

이때 다시 기억이 ‘점’으로 우리 머릿속에 저장될 것이고, 오히려 그 문제는 더 오랫동안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일정한 주기를 갖고 반복적으로 복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30일치 문제를 다시 한 번 보는 것도 좋다. 



복습은 3분 이내에 끝난다! 


한 문제를 보는 시간은 처음에는 대략 2~3초 걸리지만, 반복하다 보면 1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150문제를 본다고 하면 150초 즉, 3분 이내에 끝난다. 불과 몇 분 되지도 않는 시간에 엄청난 양의 문제를 복습할 수 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시험 직전에는 해당 시험 범위의 문제를 모두 본다. 5초 정도를 늘려 복습한다면, 단시간에 문제집 몇 권을 푸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의 실력을 한 등급 올릴 수 있는 문제를 골라 오답노트를 만들어 학습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등급은 점점 올라가게 된다. 수학이란 공부의 메커니즘도 스스로 깨닫게 된다. 

실제로 학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실천으로 옮기는 것, 바로 그것이다.  


-이 기사는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에 수록된 '수학 오답노트 작성의 왕도'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엄마잔소리 필요없는 공신학습법> 47~54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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