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영역 대칭으로 배치해 직관적 이해력 쑥쑥! 

단행본 '어린왕자가 알려주는 영어의 비밀(어영비)'가 초·중·고 영어 학습도서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이고 독특한 학습법을 창조해 쉬운 영어학습 방법을 개발해 냈다는 평가다. 

'어영비'는 일반 영어 학습도서와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1943년에 발표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영역본을 번역해, 국어 문장과 영어 문장을 대칭으로 배치했다. 

이를 비교해 읽으면 어순과 문장구조 등 국어와 영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직관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우리말로 정보를 전달할 때 어떤 순서와 방식으로 문장을 구성해 말하는지, 그에 비해 영어는 같은 내용을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전달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세 줄 구성으로 영어와 국어의 차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어 

'어영비'의 장점은 또 있다. 문장을 정보에 따라 세 줄로 구분해 배치한 것이다.

국어든 영어든 한 문장 안에 주제, 사건, 배경에 대한 정보가 담기는 것은 동일하다. 그런데 기존 영문법에서는 배경 정보를 주요 성분에서 배제해 버린다. 이것이 영어 문장을 입체적으로 체득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이 책은 문장을 성분과 의미에 따라 1~4줄로 나눠 배치했는데, 3줄 구성이 주를 이룬다. 이를 통해 보고 듣고 읽으며 국어와 영어 어순의 차이점을 눈과 귀와 입으로 쉽게 체득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영문법을 잘 알지 못하는 초등학생부터 영어를 어려워하는 중·고생까지도 책을 읽으면서 문장구성의 핵심 원리를 쉽고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 


문법 용어는 2색, 의미단위는 기호 4개로 구분해 한눈에 파악 가능  

문장 내에서 단어가 어떤 형식과 의미를 가지는지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동사와 명사를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구분해 표시한 점도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이다. 

예컨대 자동사는 파란색, 타동사는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이와 연결해 우블록에서 보어가 되는 명사는 파란색, 목적어가 되는 명사는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좌블록과 우블록을 함께 읽으며 문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거기에 단어의 의미단위를 기호 4개로 구분해, 복잡한 문법 내용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국역과 영역을 번갈아 읽으면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머지 않아 어린왕자뿐만 아니라 모든 영어책을 쉽게 읽어낼 수 있게 된다. 영어가 어렵고 따분한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에게 '어영비'는 쉽고도 흥미로운 영어 완전정복의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어영비 오디오북' 다운로드 받으세요! 

한편, '어영비'는 책에 예고한 대로 에듀진에 오디오북을 공개한다. 오디오 북은 총 3개 파일로 제공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