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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 8.79대 1… 전년 比 감소

-작년보다 지원 31.6% ↓… 선발 173명 줄어든 탓
-교과교사 경쟁률 12대1로 상승… ‘음악’ 2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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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내년도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은 8.79대 1로, 전년도(10.32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국립·사립 포함)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710명을 선발하는 공립 중등교사는 6238명이 지원해 8.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인원이 2878명 감소했는데, 이는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73명 줄었기 때문이다.

공립 전체 경쟁률은 지난해 10.32대 1보다 감소한 8.79대 1로 나타났지만, 이 중 교과교사 경쟁률은 12.04대 1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음악이다. 12명 선발에 281명이 지원해 2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3명 선발에 2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67대 1로 나타났다.

28개 학교법인의 위탁을 받아 선발하는 사립학교 교사 임용의 경우, 131명 선발에 4219명이 지원해 32.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8.08대 1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하락한 숫자다. 사립학교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은 매년 하락하는 추세다.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내달 21일 시행한다. 시험장소를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3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lul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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