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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의대' 수시, 한눈에 알아보자!

2018학년도 의대 수시 전형 총정리


 
▲ 서울대학교 정문 [사진 제공=서울대]

의과대학은 최상위권 자연계열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들이다. 또한 최상위권 N수생들의 재도전도 많아 단 0.1점의 차이도 매우 크게 느껴질 만큼 치열하다. 하지만 수시에서는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만큼,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파악하고 지원전략을 세워 차근히 대비해 나간다면 합격의 문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2018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총 2,602명으로 수시에서는 1,67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658명, 학생부종합전형은 660명, 논술전형 253명, 특기자전형 45명을 선발한다.

특히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하거나 모집인원을 늘린 대학이 많다.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레오르네상스전형의 선발 인원을 25명에서 7명 늘린 32명으로 조정했으며, 원광대는 학생부 100%로 실시하던 일반전형을 서류와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으로 바꾸어 20명을 선발한다.



의대 합격, 내신, 학생부, 수능 삼박자 고루 갖춰야
의대 수시에 지원하려면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만큼 내신과 학생부의 성적이 매우 우수해야 한다. 또한 타전공과 달리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이 많고, 최저기준 또한 매우 높게 설정돼 있어 평소 수능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의대 수시 전형이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의 경우, 한양대의 학생부종합전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면접형, 중앙대 다빈치인재 등이 있다.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격을 띠는 전형으로, 한양대를 제외하면 서류평가와 함께 단계별로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특기자전형에서는 한양대 논술전형이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실시하는 특기자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그만큼 전형별 평가요소가 합불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에 걸맞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원해야 탈락의 고배를 피할 수 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