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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학생 수 절벽’…강원 최근 10년간 66개교 사라졌다

학생 수 감소로 강원도 내에서 최근 10년 동안 초중고 66개교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통폐합된 학교는 초등학교 61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66개교로 파악됐다. 

초등학교는 분교가 45개교로 가장 많았다.

중학교는 폐광 지역에 있는 고한여중, 사북여중, 함백여중이 폐교됐다. 

고등학교는 고한여종고와 함백여고가 문을 닫았다. 

도내에서는 올해 초중고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7400여명이 줄어드는 등 학생 수 감소가 가속하고 있다. 

또 향후 3년간 통폐합 대상인 학교는 32개교로 잠정 파악됐다. 

도 교육청은 학생 수가 본교는 10명 이하, 분교장은 5명 이하인 곳을 폐교대상으로 보고 있지만, 주민이 원하지 않는 한 인위적인 통폐합은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을 추진하면서 도내에서는 450개교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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