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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스트레스’ 꽉 찬 교실, 자유학기제 시행에도 ‘시험 노이로제’ 여전

학생 “일반학기 시험, 후폭풍 다가올까 두려워”…사교육 놓지 못해 교사 “연수 한 번 받은 적 없는데 왜 하필 내가?”…낯설고 당황스러워

학생들의 진로를 찾기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자유학기제가 '학업 부담' 경감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장 시험은 안 보니까 좋죠. 사진반에서는 스마트폰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선생님 몰래 게임을 하는 애들이 있기도 해요. 그러면 뭐해요. 학교에서는 공부하지 않아도 학원에서는 시험공부를 시켜요. 다음 학기 시험 대비를 하지 않았다가 '폭망'(폭삭 망하다의 준말)할 수도 있으니까….” (성적 중상위권의 A 학생·자유학기제 참여 중)진로·체험 교육을 강화한 ‘자유학기제’에 대해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 만족을 느끼면서도 이후에 치르게 될 시험과 입시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학기제? “꿈 찾는 건 좋지만, 공부는 언제 해요?”최근 ‘학업 노이로제’에 걸린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발표가 있었다. 지난 21일 OECD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적 스트레스’가 최고치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OECD가 전 세계 15세 학생 54만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성취동기, 신체활동 등을 설문 조사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5학생 웰빙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주관적 삶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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