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낙엽이 물드는 가을을 맞아 11월 11일 실시된 '시끌벅적 가을숲 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맑고 쾌청한 날씨에 어린이 100여명과 가족 등 총 300여명이 대천천유아숲체험원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북구는 사전에 온라인 네이버 포털 반디도시생태학교를 통해 예약신청 받았으며,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만에 마감됐다. '시끌벅적 가을숲 놀이'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숲사랑 나무볼링 ▲가족놀이터 윷놀이 ▲열매랑 씨앗이랑 ▲나뭇잎 메모리카드 ▲탄소잡는 고사리 테라리움 ▲트리클라이밍 ▲숲밧줄 놀이터 등 가을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스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체험 부스를 방문하여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받는 등 재미있고 알찬 놀거리로 매우 즐거워했으며, 온 가족이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겼으며 아이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하루를 보냈다. 오태원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숲속에서 다채롭게 마련된 행사로 가족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대천천유아숲체험원 가족숲체험에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계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시흥시민 100가정이 참여하는 '제3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농가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00가정이 야외에서 함께함으로써 진정한 겨울맞이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건강 먹거리 부스, 학교 급식용 수산물과 가공식품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김장 축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를 활성화해 판로 개척이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 2년간 김장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재참여 의지와 축제 개최 요청이 높아지면서 올해 더 큰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올해 관내 농가들은 기후 변화로 농산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내 생산자들이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아동 권리 주간을 맞이해 11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천천 어울마당(도시철도 부산대역 4번 출구 아래)에서 아동·청소년 축제인 '풋사과(풋풋한 사람들과의 만남)'의 장을 연다. '아동 권리 주간'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989년 11월 20일)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이 있는 한 주 동안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기간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풋사과 기획단'이 직접 제안한 '어서 와! 이런 풋풋함은 처음이지?'라는 강령 아래, 청소년어울림마당 수상팀 축하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이벤트 등 활기찬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놀이 클래스, 추억의 오락실 등 다양한 놀이와 환경 교구 체험 등 부스 20개를 운영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아동 권리 캠페인, 금정구 수호 요정 '푸리'와 인생 컷 남기기, 어르신께 배우는 드론 체험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풋사과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축제이며, 축제의 주인공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
충북 옥천군은 내년도 축제를 위해 유채꽃단지 정비와 종자 파종을 완료하는 등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유채꽃 축제장에는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노란 유채꽃과 버드나무, 그리고 아름다운 금강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어 3만여명의 상춘객이 방문했다. 군은 내년도 '제2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부지를 안전건설과 하천팀 협조로 퇴적물 제거, 평탄화 작업 등으로 부지조성을 완료했고, 농촌활력과 농기계팀과 경제과 행복드림행복일자리사업 근무자들이 8.3㏊ 면적의 유채꽃단지 경운작업과 1,000㎏의 유채종자 파종을 완료하며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유채꽃단지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지만,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단지를 잘 정비할 수 있었다"며 "가을 가뭄과 태풍 피해가 없었고, 날씨도 잘 받쳐주어 유채 생육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조도연 농업정책과장는 "유채종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채꽃단지 방문객은 산책로를 제외한 유채꽃단지는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 봄에 활짝 핀 유채꽃으로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제12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4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는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지회장 정희기)에서 주관했다. 장흥군 7개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정희기 지회장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은 (재)장흥군나눔복지재단과 (재)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각 4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희기 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마음으로 모여 축제를 즐긴 것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장흥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과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당당하게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복지 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 점등행사'에 참가할 국민 1,446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는 축제 명칭,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연출까지 시민참여를 토대로 이뤄진 만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또한 시민들과 시작한다는 의미다. 점등 행사는 개막식 공연 직후 있을 예정으로, 참가자는 주요내빈과 함께 이응다리에서 LED 봉을 들고 사회자의 점등 신호에 맞춰 일제히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로 이응다리 길이인 1,446명이다. 개막식 점등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27일까지 행사 대행사(㈜빛정원, eco538@naver.com. 043-212-7893)로 신청하면 된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한 세종 빛 축제 점등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세종 빛 축제을 방문해 세종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보건소가 지난달 25∼27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41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3세∼만 5세 원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인형극 '미운오리 꽉꽉이'를 총 8회에 걸쳐 성공리에 공연했다고 밝혔다. '미운오리 꽉꽉이'는 약물 안전사용 전문극단 글로리아가 기획한 창작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동물을 캐릭터로 활용했으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핑크퐁 아기상어 밴드'를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 홍보물품으로 함께 전달했다. 특히 공연과 어우러진 노래, 율동, 레이저쇼가 참여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람 후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93%가 공연 내용이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했다고 응답했고, 90.2%가 어린이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인형극이 일반 강의와 비교해 매우 효과적이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으로 관내 유아들이 즐겁고 재미있는 안전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게 됐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자신의 안전을 지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기 위해 11월 13일(월)부터 18일(토)까지 6일간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체험과 ▲센터(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온 어울림 뮤지컬단이 오랜 기간 준비한 '평화'를 주제로 한 '우편마차' 공연 ▲세계문화 shorts-Festa ▲다문화 학부모 온라인 아카데미, ▲세계문화체험 ▲세계시민실천체험 ▲학부모 다문화 이해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인 '세계문화 shorts-Festa'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세계문화(음악, 의상, 음식 등) 소개 관련 쇼츠 영상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에 탑재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1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운영되는 '다문화 학부모 온라인 아카데미'는 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가정의 역할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5·18민주광장에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 역사의식, 민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광주 청소년의 사회참여 축제로 지난 2011부터 시작돼 올해 13회를 맞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청소년 주도로 축제를 기획, 준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된 '이슈놀이터' ▲실감나게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 수 있는 '테마전시'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페테리아'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버스킹'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청소년 민주성회' 등 청소년은 물론 광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졌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김성민 부의장은 "94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했던 학생선배들의 정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세상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학생참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 학생항일운동의 계기가 된 광주
울산 북구는 울산쇠부리축제가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세계 2천여 개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시상하는 대회로, 한국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협회는 대표와 특별 프로그램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쇠부리축제는 특별 프로그램 부문에서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으로 동상을 받았다.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은 울산쇠부리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울산의 고유한 제철문화를 관람객에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울산의 쇠부리장에서 불매꾼들이 부르던 전국 유일의 제철 노동요로,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7호다. 북구 관계자는 "이천년 제철문화를 유일하게 축제로 승화시킨 울산쇠부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철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