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됐던 '2024 경포 벚꽃축제'가 벚꽃으로 가득 찬 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일 및 따뜻한 기온으로 만개 시기와 맞물려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포 벚꽃 피크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피크닉존을 운영해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1㎞가량 확대된 벚꽃 야간 감성길의 신규 구간인 경포 생태 저류지, 메인 벚꽃길과 연결되는 브릿지 감성 포토존이 경포 벚꽃축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벚꽃의상실 부스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를 통해 한복의 미를 널리 알렸고 전통적인 한복과 경포 호수의 자연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내었으며, 이외에도 벚꽃 테마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벚꽃운동회, 피크닉 콘서트 등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바가지요금의 원천봉쇄를 위해 단속반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으며, 환경정비, 교통, 안전관리 인력을 주요 구간에 배치해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장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교1동 벚꽃축제, 강남동 새봄맞이 축제 등 읍면동 벚꽃축제도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교1동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4월 27일∼28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 기간 중 동대만 갯벌 체험을 비롯해 승마·요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사리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권)는 행사장인 창선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한 동대만 갯벌체험장과 보물섬 승마랜드, 적량마을 미라도르 요트체험장 등과 협력해 축제 기간에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축제 양일간 10시부터 12시,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는 승마체험은 1인 5천원,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는 갯벌체험은 대인 1만원과 소인 8천원이다. 또한 요트체험은 대인 2만원과 소인 1만5천이며, 50분가량 아름다운 바다 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창선고사리축제는 '창선의 흥, 고사리 맛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남해군 주민자치회 경연 ▲고사리 전국 가요제 ▲고사리 요리 시연 ▲특산물 즉석 경매 등이 펼쳐진다. 류욱환 면장은 "창선고사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지역 단체와 면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안전한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완주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연다. 지난해 '웰빙'이라는 소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웰빙, 행복, 건강'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건강의 길을 지나, 행복의 마을을 들러, 치유의 숲으로'다. 기획프로그램, 건강의 길, 행복의 마을, 봄날의 가드닝, 치유의 숲, 가공식품/생생 농산물로 행사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기획프로그램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 것은 박동창 맨발명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등반이다. 박동창 명사는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의 저자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맨발등반으로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피크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소나무숲 산책길에서 진행될 '모악산 숲크닉'은 숲체험 강사와 함께하는 숲놀이, 해먹 체험이 가능하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샌드위치와 음료도 제공한다. 매년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장관을 보기 위해 많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진행된다. 그 밖에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 염색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갖춘 이곳 인천에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범)'는 지난 25일 남해군수협 2층 회의실에서 세부 행사계획을 점검하는 사전 브리핑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는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조 북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미조항 멸치축제'를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강화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축제 명칭에 '수산물'을 추가했다. 이날 소개된 축제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 홍보 및 할인 판매 ▲체험코너 ▲맨손 물고기잡이 ▲버스킹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부스 등이었다. 장충남 군수는 "5월에 맛볼 수 있는 남해군의 멸치와 남해 앞바다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수산물은 전국 최고의 맛이라고 자부한다"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는 미조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부곡온천축제가 이번 주말인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78℃ 국내 최고(最高) 수온인 부곡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공연 및 참여 행사 등으로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부곡온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 기슭에서 산신제를 지내며 시작하는 이번 온천축제는 칠선녀가 온천수를 끌어오는 취수제 퍼포먼스와 온천수 운송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자손만대에 이르도록 온천수의 영원불멸을 기원하는 온정제가 식전 행사로 치러진다. 만개한 벚꽃으로 뒤덮인 축제장에는 온천수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무료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이 마련된 한울공원과 소공원에서는 전국 최고 수온 부곡온천수의 효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78℃ 온천수에서 익힌 달걀이 체험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한울공원에서는 족욕의 흥을 돋우기 위한 청년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세족식과 온천수 빨리 식히기, 온천수 삶은 계란 빨리 먹기 대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축하공연은 29일
봄이 성큼 다가온 서초구 양재천에 낮에도 밤에도 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구간의 벚꽃길에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매년 약 3만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서울 3대 벚꽃 축제다. 축제에는 다양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밤낮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낮에는 흐드러지는 벚꽃과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LED 경관조명으로 색색으로 변하는 벚나무의 운치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는 29일 저녁 6시 30분에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서초뮤직페스티벌'로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최정상 오페라 가수들의 수준 높은 갈라 콘서트가 마에스트로 서희태의 지휘, 해설로 진행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새가 날아오르는 불꽃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 초청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난도 곡예들을 온 가족이 손에 땀을 쥐며
보은군은 '꽃따라, 길따라, 봄은 보은이어라' 주제로 보청천 벚꽃길을 테마로 하는 2024 보은 벚꽃길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축제가 개최되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 먼저 29일 감성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후 1시 아이들을 위한 버블&마술쇼로 축제의 흥을 더욱 울려줄 예정이다. 특히 아코디어 아트, 핑크 유자밴드, 구스또빠밀리아, 정필섭 재즈밴드, 조안나, 서기혁, 디오니뮤직, 아따클래식, 김세형, 김기봉, 섬과 도시, 특별한 이유, 임성희 등 감성있는 가수와 밴드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익어가는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저녁에는 2024년 보은 벚꽃길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조항조, HYNN박혜원, 박지현, 키썸, 류원정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인 보은 BIG SHOW 열린콘서트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올려줄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인 30일에는 벚꽃길 자전거 문화축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3월 22일(금)부터 본격 운행한다. 대구시티투어는 기존의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도심 순환노선은 기존 노선 승차 수요와 선호 관광지 등을 반영해 4개 정류장을 폐지하고 4개 지점을 추가해 도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과 순환 시간 조정을 통한 관광 대중교통의 역할을 강화했다. 신규로 지정된 주요 관광지는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고산골 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일상 속 쉼이 필요할 때 찾고 싶은 예술공간인 대구미술관, 마지막으로 금호강변에 위치한 가족·연인들이 나들이하기 좋은 동촌유원지이다. 변경된 도심 순환노선은 1일 7회 운영되며, 출발시간은 기존 9시에서 30분 늦춰진 9시 30분이다.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어린이·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6,000원이다. 이번 대구시티투어 노선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노선의 확대와 다양화이다. 먼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며 3월부터 연중 이용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2020년부터 지속된 코로나와 2023년 경포 산불피해 이재민 거주 및 동계청소년올림픽 미디어센터 사용 등으로 연수목적의 회의, 숙박 이용이 제한되었고, 시설 사용으로 인한 보수가 필요하였다. 이에 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는 2월 동안 내부 리모델링, 침대 교체, 회의실 정비, 소나무 전지작업 등을 실시해 더 새롭고 깨끗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 근처 경포호와 가시연습지를 관광객들이 곳곳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경포호와 연계한 가시연습지 산책로를 30리(12㎞)길로 확장, 즐길 거리를 위한 테마 사진 포토존을 설치,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문 제작,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목백일홍 식재 등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의 환경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습지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