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체험관광 업계 활성화 및 원모어트립 회원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23 서울 체험관광 전시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2일(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4층과 11층에서 진행됐으며, 원모어트립 회원사 33개사, 2023 투어테이너 4팀 등 총 52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모어트립 신규 회원사 수료식 및 투어테이너 시상식, 사업보고 및 간담회,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 및 시상식'에서는 2023년 원모어트립 27개의 신규 회원사들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나우쿠킹, 위라이드, 드링킹드로잉 등 원모어트립 우수 회원사와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숏폼 영상으로 널리 알려준 투어테이너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업보고 및 간담회'에서는 신규 회원사 발굴 및 홍보마케팅 지원현황 등 2023 원모어트립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회원사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사업 개선 방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의견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서울관광재단 관계자 및 업계 관계자, 원모어트립 회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몽골 문화 체험 전시 '반짝이는 초원의 별'을 처음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4일(금) 오후 3시 개막식을 이후 25일(토)부터 운영된다.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유목 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신규 전시는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등 네 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존에서는 샤가이 놀이, 퍼즐 놀이, 자석 놀이 등 체험을 통해 몽골의 동식물을 알아볼 수 있다. ㅛ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존에서는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의 대표적인 경기인 승마와 씨름을 디지털 게임과 신체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존은 몽골 유목 문화의 중심인 이동식 가옥, 게르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꾸며볼 수 있다.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존에서는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보며 아름다운 몽골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체 놀이, 디지털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몽골의 유목 문화와 몽골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진접읍에 소재한 어린이비전센터 내 기획전시실에 어린이 생활안전체험실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안전체험실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지난 6월 생활안전체험실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이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11월 초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 공사를 마무리해 12월 중순 시범 운영 및 내년 1월 정상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생활안전체험실의 체험 시나리오에는 어린이가 등원(교)을 준비하는 과정이 반영돼 있으며, 오리엔테이션를 시작으로 ▲욕실(질병예방, 감전·부딪힘·끼임·미끄러짐 사고 예방 등) ▲주방(화재사고 및 감지 등) ▲발코니(추락·질식 사고, 완강기 사용 등)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사용시 주의사항, 정전사고 등) 안전에 대한 실제 시뮬레이션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각 분야의 체험을 완료하면 안전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건 중 67%가 주택에서 발생한다고 한다"라며 "이에 남양주시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24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5·3민주항쟁은 지난 8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에 따라 37년 만에 국가가 인정하는 민주화운동으로, 이를 교육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과 제주4·3 역사·평화교육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내년부터 학생과 교직원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연수와 연구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교육청은 '민주로드' 교육을 운영하며 5·3민주항쟁을 인천 학생과 시민에게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을 계기로 인천5·3민주항쟁 교육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5·3민주항쟁의 정신은 자유, 사랑, 인권 이었다"며 "역사를 올바르게 되돌아보고 이를 미래에 계승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앞으로 인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11월 약 7개월 동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시행한 대학생 보조강사제의 올해 운영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는 기존 참여했던 광주교육대, 조선대 학생은 물론 전남대 학생들도 참여해 규모가 확대됐던 첫해였다. 지금까지 보조강사를 요구하는 학교에 비해 지원자가 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에 파견된 교육협력관 등을 활용해 사범대학 실무자와 대학생 보조강사제 확대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대학생 보조강사를 여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도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사전 준비 과정이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시교육청은 대학생들의 보조강사로서 전문성을 높이고자 지난 3월과 8월 부진 학생에 대한 이해 및 학생과 관계 맺기, 학습지도의 실제 등의 연수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했다. 올해 총 338명의 학생이 71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을 적극 지원했다. 대학생들은 보조강사로서 주 2∼3회 4시간 동안 해당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습 부진 예방 및 학습 결손 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0일(월)∼12월 15일(금)까지 8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2023.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AI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사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캠프로 운영해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 학생들은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AI 기초 및 프로그래밍 등 관련 기초 소양을 온라인 강의로 습득한 후, 1박 2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해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AI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챗GPT 기능이 탑재된 AI 로봇과 대화하며 챗봇 프로그램도 만들어 보고, 팀별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AI 프로그래밍과 챗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해보며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lvel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300여 명과 함께 '2023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2023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완주를 알리고 참가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와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알리는 데도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활동 소감 및 성과 보고, 그리고 글로벌 talk 한마당, 내년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행사 사회자로 참가해 그 의미가 깊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회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하며 현지에서 느꼈던 소회와 함께 한뼘 성장한 자신들과 제자, 그리고 자녀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광주
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중앙경진대회에서 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장(대표 강승호)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교육정책과 연계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농촌교육농장 중에서 6개의 농장이 우수 프로그램 농장으로 선정됐으며, 국민투표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장의 '산수유나무 아래 생태연못 프로그램'은 산수유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농업환경을 이용한 연못 수서곤충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과정과도 연계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한 교육과 농업의 융복합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리산과 하나되기 강승호 대표는 구례군 1호 치유농업사이기도 하다. 그는 '건강 산수유 연잎밥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례의 경로당과 요양원 등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강 대표는 "구례의 농업 유산인 산수유를 통해 지역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우리 지역을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늘솔길공원 내 산림문화 교육공간인 '늘솔길 숲 이야기'가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늘솔길 숲 이야기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색복지시설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이다.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늘솔길공원 내 지상 1층 연면적 498.49㎡ 규모로 조성했으며, 강의실과 교육실, 로비 및 전시홀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힐링원예치료, 반려식물만들기, 어린이생태학교, 맨발걷기 건강스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홀에서는 한국과 세계의 나비 및 곤충 디오라마(배경 위에 표본 설치), 산불 예방 홍보물 등을 전시한다. 운영시간은 9시∼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예약은 늘솔길 숲 이야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늘솔길 숲 이야기가 지역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학습과 치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남동구는 다양한 녹색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녹색복지 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강화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1월 21일(화) 17:30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사범대학생과 현직 교사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력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문해력 특강을 실시했다. 교원의 문해력 지도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문해력 향상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대구고 김민정 교사, ▲경북기공 김승욱 교사, ▲심인고 최선희 교사, ▲관음중 김진영 교사, ▲새론중 진성현 교사 등 현직 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문해력 향상 수업 내용을 소개했다. 특강 세부 내용은 ▲제대로 읽히기 위한 또 다른 도전,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워크시트 개발과 활용, ▲일반계고 학생의 문해력 워크시트 자기주도적 활용, ▲제대로 읽기를 제대로 배우는 중학생 비문학 읽기 수업, ▲디지털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도해 조직자활용하기 등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생각을 함께 나눴다. 특히, 중·고·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 워크시트를 활용한 수준별 맞춤형 읽기 지도 사례, 학습 독서에서 영상 읽기까지 단순히 글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영상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학생들의 문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