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이천,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4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 시설에서 기존 운영 시간에 추가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도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는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아동 주소지 인근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 010-9979-77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언제나돌봄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처한 가정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일부터 생후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는 지난 12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2024년 영도구 청소년 말레이시아 영어캠프는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6박 8일의 기간으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며, 영도구가 주관하고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의 주최로 이루어진다. 본 사전설명회는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개요를 시작으로 상세 일정 안내, 그리고 다양한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됐다. 최동한 국제교류협의회 회장은 "본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혀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써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2019년 필리핀 영어 어학연수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하는 반가운 사업이니만큼,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속해서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기 전, 사전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및 안내 사항들을 직
고3 학생들과 재수생 등 모든 수험생이 치르는 6월 모의평가에서는 재학생과 재수생의 거리가 좁혀 져야 하는데, 여전히 재수생의 표정이 더 밝다. 전년도 6월에 비해 올해 시험이 더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쉬운 수능 정책이 오히려 수험생의 경쟁을 더 부추긴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중하위권 수험생과 상위권 수험생 간의 격차도 더 벌어질지 시험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 ◇ 국어영역 - EBS 수능 강의와 교재 중심으로 - 독해 능력이 먼저여야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EBS 연계 교재 중심으로 치르게 된다. 실제로 수능교재에서 많이 출제된다고 하니, 더 집중하면서 훑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에 따라서 EBS 교재 밖의 지문도 출제될 예정이니 무턱대고 EBS 연계 교재에만 집중하는 위험성은 피하자. 국어영역은 독해 능력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전제하에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면, 독서영역의 경우 지문이 시험지 한 단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짧은데, 지문이 짧다고 해서 독해하기에 수월한 것은 절대 아니다. 짧은 분량에 많은 내용을 싣다 보니 부연 설명이 되지 않아 독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유념하자. ◇ 수학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의 지원 자격은 육사·해사와 동일하게 2004년 1월 2일부터 2008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 역시 육사ㅍ해사와 동일하게 6월 14일부터 6월 24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전체 모집 정원은 2024학년도와 동일하게 여학생 36명을 포함하여 235명이다. 남녀 학생 비율은 남학생 84.7%(199명), 여학생 15.3%(36명)이며, 전체 모집 인원의 80%(188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 선발로 선발하고, 나머지 20%(47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는 종합 선발로 선발한다. 우선 선발은 다시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하여 일반 전형에서는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30%(71명)와 일반 우선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40%(92명)를 선발한다. 그리고 특별 전형은 특별 전형Ⅰ과 특별 전형Ⅱ로 구분하여 특별 전형Ⅰ에서는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3명, 농어촌 학생 5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5명, 재외국민 자녀
▲ 이투스에듀 제공.화학1은 단원별로 자주 나오는 유형의 문제들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고난도로 출제될수록 주어진 시간 내에 풀어내기 위해 꼭 가져야 할 것은 ‘일관된 풀이법’이다. 문제에서 제시된 조건과 자료들을 해석할 때, 유형마다 필요한 포인트들을 머릿속에 정리해 둔다면 새로운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정해진 루틴대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문제는 4단원의 주제 중 하나인 [물의 자동 이온화]이다. 거의 매번 출제되는 파트로, 자료가 조금만 복잡해져도 오답률 상위권을 차지하는 문제 유형이다. 이 문제 역시 생각해 내야 하는 포인트, 틀만 습관화해 두면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다. 이번에 치러진 5월 학력평가의 문제로 몇 가지 포인트를 함께 살펴보자. [물의 자동 이온화] 파트에서 떠올려야 하는 대표 포인트 3가지를 써보자면 ①[H3O+][OH-]=10^-14 ②pH+pOH=14 ③M(몰농도)= 용질의 몰수(n)/용액의 부피(V)이다. 이 3가지는 문제를 보자마자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스쳐야 한다. 아직 스치지 않는다면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을 조금 더 해야 한다. 이 유형의 문제에서 자주 등장하는 선지는 위 문제와 비슷하게 몰농도, pH/pOH
해군사관학교의 전체 모집 정원은 2024학년도와 동일하게 여학생 26명을 포함해 170명을 선발한다. 남녀 학생 비율은 남학생 84.7%(144명), 여학생 15.3%(26명)이다.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의 지원 자격은 육군사관학교와 동일하게 2004년 1월 2일부터 2008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 역시 육사와 동일하게 6월 14일부터 6월 24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전체 모집 정원은 2024학년도와 동일하게 여학생 26명을 포함해 170명을 선발한다. 남녀 학생 비율은 남학생 84.7%(144명), 여학생 15.3%(26명)이며, 전체 모집 인원의 80%(136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 선발로 선발하고, 나머지 20%(34명) 내외는 수능시험을 반영하는 종합 선발로 선발한다. 우선 선발은 다시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해 일반 전형에서는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20%(34명)와 일반 우선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55∼60% 내외(최대 102명)를
사회를 구성하는 많은 일들이 그러하듯, 대학입시 역시 여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특히 사회적 경험, 그것이 이익으로서의 경험이든 손해로서의 경험이든 사회적 경험이 많은 이른바 부모 세대가 경험이 부족한 자녀 세대에게 자기 경험을 이입하여 설득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대학입시의 복잡다단한 층위 중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모 세대는 스스로 결론을 낸 상황에서 그 결론으로 자녀 세대를 설득하려고만 하고, 자녀 세대의 이야기는 듣지 않아 입시 관련 결정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 ‘대학만 가면’이라는 ‘목표’로서의 대학입시 대다수 부모가 자녀에게 ‘특정 대학을 가야 해’라며 목표를 심어주고, 그 목표를 향해 매진하도록 강요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들은 “대학만 가면 네가 하고 싶은 거 해”, 혹은 “대학 가서~”라며 최후의 통첩을 한다. 결국 그 특정 대학이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돼 그 대학이 아니면 모두 실패로 규정된다. 대학을 진학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다음 단계가 대학이기 때문이다. 여러 특성화고와 달리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중등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고등 교육 과정으로 진입하기 위한
올해 의대 증원 인원은 약 1500명 선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이번 주 고등법원의 결정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6 대입 전형 계획의 의대 모집 정원도 이후 변동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 각 대학은 현 고2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의대 입시 계획안을 내놓았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정시 지역인재전형 신설 대학이다. 강원도 소재 의대 중 강원대와 가톨릭관동대는 내년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했다. 이와 달리 한림대와 연세대 미래 의대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증원해서인지 전년도와 변화가 없다. 이외에도 충청권과 대구. 경북권 의대들의 변화가 크다. 단국대 천안은 충청권이지만 수시, 정시 모두 그동안 지역인재 선발이 없었는데, 내년부터 정시에서 지역인재를 모집한다. 충청권 의대인 단국대 천안, 건양대, 건국대 글로컬 세 대학 모두 기존 정원 대비 2배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는 대학인 만큼 지역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쏠릴 전망이다. 대구, 경북권 의대 중 경북대는 지역인재 전형 중 교과와 종합전형 모집 정원을 모두 늘리고, 지역인재 정시까지 신설함으로써 경상국립대, 부산대와 함께 영남권에서 지역인재 선발 규모가 가장 큰 축에 속하게 된다.
울산 북구는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과 현장체험을 진행, 친환경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더불어 요리 및 농가체험을 순차로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식생활 교육은 특히 아동들이 친환경급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진행해 해마다 유치원 및 학교의 참여가 높은 편이다.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찾아가 농가체험도 진행한다. 울산에서 생산되는 오이와 양배추, 계란을 활용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고, 천곡동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 버섯의 생육과정을 살펴보고 수확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과정을 익힐 수도 있다. 체험에 사용되는 모든 농산물은 친환경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다.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친환경 농산물을 만져보고 요리도 해 보면서 채소를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도성훈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교육 정책 토론회를 지난 22일 문학경기장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함께 만들어 갈 인천교육 2년'을 주제로 주제 발표, 그룹별 토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이 '인천교육, 2년의 시간'을 주제로 ▲전국 최초·최고의 다양한 교육복지 실현 ▲읽걷쓰·바다학교·인천3대 에듀투어 등 인천특화교육 ▲세계로배움학교를 비롯한 인천만의 글로컬 인재교육 ▲사이버진로교육원·온라인학교·꿈이음대학 등의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2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천시민의 심도 있는 그룹별 토의와 정책 아이디어 제안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학교시설, 교원정책, 진로교육, 대안교육, 읽걷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든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 토론회에서의 정책 제안을 발판 삼아 인천교육의 도약과 성공의 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