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2일 계양구 오조산근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부평구 후정공원 등 인근 지역 공원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계양구는 인천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용종동 오조산근린공원 내에 계양구 최초 어린이 놀이시설(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11월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구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타지역 물놀이 시설의 운영 사례와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부평구와 서구 지역을 방문했으며,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에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이 없어 해마다 여름이면 부모님들이 자녀를 데리고 타지역을 찾아 멀리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이제는 계양구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 조성이 꼭 필요하다"라며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환경 조성과 운영 관리를 위해 세심하게 검토하고 살펴주기 바란다"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출처 : 인천계양구청 보도자료
초등학생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년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모집한다. 2022년 첫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매년 1개교씩 초등학교를 선정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2024년도 세 번째 주인공이 될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종합점수가 높은 1개 학교를 선정한다. 2022년 잠원초등학교, 2023년 교대부속초등학교가 선정된 바 있으며, 연주 실력을 갈고닦은 아이들은 서초구에서 열린 '등굣길 음악회', '서리풀 페스티벌', '강남·서초문화예술제', '서초 초등 클래식축제'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그 재능을 뽐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초 초등클래식 축제에 참여했던 교대부초 오케스트라 단원 A 학생은 "무대에 올랐을 때 떨렸지만 노력한 만큼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친구들과 화음을 만들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공연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6일 지역 내 기업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직장체험 활동 기회를 마련했다.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중심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과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직장체험은 진로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는 초등 6학년 학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솔루션 'Biz DX+' 체험 ▲기업 직원 복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Biz DX+ 체험관에서 ▲통합관제센터 ▲생산·설비 모니터링 ▲탄소배출·물리보안 ▲유·무선 신규 솔루션 등 총 6개 구역을 돌며 LG유플러스가 전개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몸소 경험했다. 이날 참가한 이지호(남, 12세) 학생은 "로봇들이 일하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며 "여기 들어올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누리는 복지혜택도 맛봤다. 직원들만 이용하는 헬스장에서 기구를 사용해보고 강습을 들으며 몸풀기도 진행했다. 직원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도 해결했다. 간담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여기 입사하게 되면 구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2일 동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엘지디스커버리랩 부산과 연계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자율주행과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반, 동작인식 로봇제어반 2개반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응용 기술을 체험하고 그 원리를 발견,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신산업 분야 미래직업에 대해 진로탐색도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코딩을 해서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었고 인공지능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동구청 보도자료
광주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필모)이 이달 18일부터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마레 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전라남도 고흥에 소재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마레 캠프'는 광주 관내 유·초·중·고 자녀를 둔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1박 2일 가족 힐링 캠프이다. 바다를 뜻하는 라틴어 'MARE'에서 이름을 딴 '마레 캠프'는 동·하계로 운영되며 계절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달 2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이번 겨울 캠프에는 50여 가족이 참가를 신청, 이 중 32가족 100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겨울 캠프에 마련된 스포츠 클라이밍, 캠핑, 지역문화 체험(연홍도, 거금대교 트레킹) 등의 다채로운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고흥의 겨울 경관과 가족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캠프가 시작되는 18일 수련원을 직접 방문한 이정선 교육감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1박 2일간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고 친밀감을 쌓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주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9일(금) 밝혔다. 2024년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체계 구축 및 내실화를 목표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강화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300억여 원이 투입된다. 학생 맞춤형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수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초2∼고2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초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도 및 향상도 진단(6, 9, 12월)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초3, 중1 학년을 책임교육학년제로 지정하고 모든 학교에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해 교과 성취수준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개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수업 안'-'학교 안'-'학교 밖'으로 이어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학년도 인천시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학교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배정 대상은 지난 8일 발표한 배정예정자 18,116명(남학생 9,148명, 여학생 8,968명)이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476명 감소했다. 배정학교는 인천 내 평준화지역 일반고(남학교 31개교, 여학교 26개교, 공학 17개교) 74개교다. 배정 방식은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닌, 지망 순서에 따라 배정했다. 학교별로 제1지망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하면 지망자 전원을 1지망교에 배정하고, 정원에 미달한 나머지는 제2지망자 중에서 배정했다. 제2지망자로도 충원이 되지 않으면 제3, 4,……지망 순서에 따라 충원했다. 학교별 지망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망자를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열한 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정했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탈락자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해 배정예정자로 선정된 자는 2지망교부터 배정했다. 배정처리는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본인이 지망한 순서에 따라 진행했고, 한번 배정된 학교는 변경할 수 없다. 올해 지망 순위별 배정 비율을 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노후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355교에 1,740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18일(목) 밝혔다.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시설내진보강 76교 420억 원, ▲석면제거, 냉난방개선, LED조명시설, 창호개선개선 등 279교 1320억 원 등 355교에 1,740억 원을 투입하여 겨울방학 내 사업을 추진해 3월 개학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군위지역 학교 10곳에도 46억 원을 투입하여 군위군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도 힘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3월 개학 전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이번 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우리말 사용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은 인터넷과 각종 방송 매체가 급증하고 인공지능과 비대면 관련 산업이 발달한 시대에 우리말이 쉽고 바르게 쓰이도록 노력하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공문서를 작성해 시민들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우리말 교육과정을 신설·강화하고, 매년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기관·부서별로 국어담당관과 국어담당자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자문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말 바로 쓰기 위원회'도 설치·운영한다. 또한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우리말 쓰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계획 수립을 계기로 외국어로 된 행사·사업명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변경 추진할 것"이라며 "계획서·보고서 등에 자주 쓰이는 어려운 용어나 권위적 표현, 일제 잔재식 용어들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결과, 1∼2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률이 99% 이상이라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2차례 걸쳐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2023학년도 조사 결과 전 학년도 대비 0.5%가 상승한 99% 이상의 학생들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시교육청이 기초학력을 키우는데 있어 문해력의 기초로 한글 해득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담임교사 한글책임교육, 기초학력전담교사 및 전담강사 확대 운영을 통해 개별 맞춤형 수업 및 협력 수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한글 해득률을 높이고 있다. 또 겨울방학과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한글미해득 학생 대상으로 전담교사의 집중지도를 실시해 모든 아이들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책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초등학교 1∼2학년군 '한글 해득 및 익힘'을 위한 국어 수업 강화 ▲'똑똑 글자놀이', '똑똑 읽기놀이' 등 다양한 한글지도 교재 및 동영상 보급 ▲한글문해력 향상 교원 연수 제공 ▲대학생 보조강사제 ▲방학 중 기초학력 집중지원 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