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디지털교육 1위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의 유튜브 방송 스마트올TV가 누적조회수 1000만뷰, 구독자수 1만 8200명을 돌파했다. 스마트올 TV는 개학연기로 인한 학습공백을 줄이고자 웅진씽크빅이 지난 3월 2일부터 유튜브에 오픈한 무상학습콘텐츠 채널이다.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수학, 과학, 국어, 사회, 한글 등의 교과 콘텐츠와 English Story & Song, 파닉스 등의 영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올TV는 매일 새로운 교육영상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74개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스마트올TV’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인해 오픈 2주만에 총 조회수 46만을 기록하는 등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수업 대안으로 시청을 권장할 정도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했다. 서울 A초등학교 김수호 교사는 “여러 교육 영상을 보며 검토했는데, 그 중 스마트올TV 자료가 초등학생에게 쉽고 재미 요소도 있는 등 가장 적합해서 개학 연기 기간 중에 학생들에게 시청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3개월이 되지 않아, 1000만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일부 초등학
공군사관학교는 202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남학생 193명과 여학생 22명을 계열별 구분하여 선발한다. 즉, 남학생은 인문계열(문과) 87명, 자연계열(이과) 106명 내외로 선발하고, 여학생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각각 11명 내외로 동일하게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00년 3월 2일부터 2004년 3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군인사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육군ㆍ해군사관학교와 동일하게 7월 1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학생 선발 전형은 크게 우선 선발과 종합 선발로 구분하여 우선 선발은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215명)의 80% 내외를 선발하고, 종합 선발은 수능시험을 반영하는 전형으로 전체 모집 정원의 20% 내외를 선발한다. 이 중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는 종합 선발은 2021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새롭게 실시하는 전형으로, 공군사관학교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까지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으로만 선발했다. 우선 선발은 다시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하여 일반 전형
-평가원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 발표 -시도교육청별로 지침 달라… 교사들 ‘혼란’ -“풀이시간 확보 위한 블록타임제” 제안도 /조선일보 DB 단위학교의 수업과 평가 연계를 강화한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서·논술형 평가가 구체적인 절차나 방식에 대한 안내 없이 학교 현장에 바로 도입되면서 교사들 사이에서조차 인식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3일 뉴스레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업-평가 연계 강화를 통한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 보고서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서·논술형 평가가 현장에 혼란을 주지 않으면서 단위학교에 내실 있게 자리 잡으려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학교 수업과 긴밀하게 연결되지 않은 결과 중심의 서·논술형 평가가 이뤄질 경우, 서·논술형 평가의 기대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교육 의존도가 증가할 위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의 서·논술형 평가 관련 지침과 단위학교의 서·논술형 평가 계획을 살폈다. 또한
-세종과학예술영재고 23.33대 1로 가장 높아 -학령인구 감소로 경쟁률 낮아졌지만, 선호도 여전 /조선일보 DB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영재학교 입시에서 올해 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13.69대 1로 나타났다. 2016학년도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1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지난 8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영재학교 8곳의 경쟁률을 분석해 이 같이 발표했다. 정원 내 총 지원자 수는 1만798명이다. 전년 대비 1287명(10.6%)이 감소했다. 올해 경쟁률은 15.32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특히 전체 8곳 중 경기과학고를 제외한 7곳의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로 23.3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19.25대 1 ▲대구과학고 17.1대 1 ▲경기과학고 13대 1 ▲대전과학고 12.54대 1 ▲한국과학영재학교 11.95대 1 ▲광주과학고 9.1대 1 ▲서울과학고 7.61대 1 순이다. 올해 영재학교 입시에서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로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중3 학생 수가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초중고교의 등교수업 시작일이 일주일씩 미뤄지면서 14일 치르기로 한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시험일도 21일로 다시 연기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고3 등교개학 일정 변경에 따라 4월 학평 일정을 다시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황윤규 경기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고3 등교수업 일정 추가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5월 내에 개학하면 학평은 개학 다음 날 치르는 것으로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고교에 방역 관련 지침 준수 등 시행 관련 내용을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월 학평은 전국 고3 학년을 대상으로 경기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한다.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학평·중간·모평·기말 연달아 지필고사 -학습량 부족한데 보완할 시간도 부족 -‘남은 기간 집중’ … 전문가도 격려만 등교수업일을 미루기 전인 지난 6일, 고3 수험생 교실 방역을 하는 모습. /조선일보 DB 진정되는 것처럼 보였던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재차 확산하면서 고3 수험생의 학업이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입시 전문가들은 뾰족한 대책도 보이지 않는다며 매일매일의 학업에 만전을 기하는 게 최선이라고 답할 정도다. 교육부는 당초 13일로 예정했던 고3 수험생 등교수업 시작일을 20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등교수업 시작일을 이틀 앞둔 11일 나온 전격적인 조처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 확진자와, 그와 접촉한 확진자의 수가 빠르게 늘면서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불가피한 조처지만, 올해 대입을 치르는 고3 수험생의 시계는 더욱 꼬이게 됐다. 우선 등교수업 시작일 직후인 14일 치르기로 했던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시행일은 등교수업과 마찬가지로 일주일 미룬 21일 치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고3 수험생은 등교수업을 시작
-서울·경기 등 고입 반영 봉사활동 기준 한차례 줄여 -등교 수업 추진 상황 따라 추가 감축 검토할 듯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등교 수업이 추가 연기된 가운데, 입시를 앞둔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올해부터 봉사활동 시간을 폐지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청원글(‘중고등학생 봉사시간 올해부터 없애주세요’)은 지난 10일 서울시교육청 열린교육감실 홈페이지시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청원인은 “코로나 백신이 빨라도 내년에 개발되는 상황에서 낯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아이들에게 봉사를 시키는 건 너무 위험하다”며 “현재 봉사활동 공고도 없고, 2학기 때부터 공고가 뜬다면 경쟁이 너무 치열해 학생들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게시물에 동의한 인원은 현재(12일 오전 11시) 1만5392명에 달한다. 봉사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내외 봉사활동 실적에 포함된다. 연간 봉사활동 실적 기준은 시도교육청이 정한다. 특히 고교 입시를 치르는 중학생들의 경우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받기 때문에 더욱 민감할
-에듀테크 산업 TF 산업진흥정책보고서 발간 -정부 주도 EBS 온클·e학습터는 발전에 한계 -영국, 디지털 메뉴판서 에듀테크 제품 안내 -자율적이고 유연한 에듀테크 생태계 필요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주도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및 미래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에듀테크 산업진흥 TF가 산업진흥 정책 보고서를 발간했다. /에듀테크 산업진흥 TF 제공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체제를 대비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에듀테크 오픈 학습플랫폼을 구축하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에듀테크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코로나19 대응 및 미래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에듀테크 산업 태스크포스(TF)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듀테크 산업진흥 정책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의 주도로 구성된 이 TF는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았다. 보고서에서 연구진은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도입한 국내 원격수업은 정부 주도의 경직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실제 초중고 원격수업에 주로 쓰인 EBS 온라인클래스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e학습터는 모두 정부가 주도한 학습
구구콘. 나이키. BMW.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모두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후원, 혹은 광고 계약을 맺은 거대한 기업입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96년생인데요. 8년간 세계 최고의 게이머로 세계 대회 3번 우승하는 등 세계 최고의 게이머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하는 학생들의 우상이기도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업종 중에서도 스포츠 산업은 엄청난 거대산업입니다. ESPN에 따르면 올 한해 예상되는 스포츠 산업 수익은 1,290억 달러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 스포츠 중 절반 가까이가 취소되었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작년보다 올해 스포츠 산업 수익은 553억 달러가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이 시국에도 여전히 발전하는 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포츠(e스포츠)입니다. 게임을 스포츠화해서 서로가 겨루는 스포츠로 변화한 산업입니다. 스포츠 산업이 족족 취소되자 기업들이 이스포츠를 새로운 돌파구로 찾기 시작한 겁니다. 올해 예상되는 시청자 수는 4억 9500만 명입니다. 이스포츠 산업 규모 또한 11억 달러에 육박하지요. 그래서일까요? 처음에 이야기했던 '페이커
한국과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교사들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티처프렌즈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는 가운데, 국내 교사들이 해외에서 한국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현 교육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티처프렌즈 운영진은 “6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 세 명과 원격수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고 11일 전했다. 티처프렌즈는 각종 교육 정보들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자녀를 키우고 있는 현직 초등교사들이 개설했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티처프렌즈 운영진인 김택수 인천발산초등학교 교사와 서준호 광주효동초 교사, 미국 뉴욕의 김수진 교사, 뉴질랜드 와이카토의 고정미 교사,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조운정 교사가 참여했다. 김택수 교사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학생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세계 각지의 교사들이 겪는 서로 털어놓고 교육 정보를 교환하고자 화상 회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