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화제인 의대 증원이 아니더라도 ▲무전공학부 확대 ▲학과별 통폐합에 따른 모집인원 변화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대학의 증가 등등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사항들이 무척 많다. 대학별 요강을 숙독할 필요가 어느 해보다 큰 편이다. 이번 호에는 수시 준비 중에 꼭 살펴보아야 할 사항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올해 대학별로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 요소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매년 대학별 수시 요강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종합전형)에 대한 안내가 자세하게 나온다. 무전공 입학 확대와 관련하여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성균관대, 건국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유형 1의 무전공학부(주: 유형1은 모든 전공(보건의료, 사범 등 제외) 중 자율 선택 유형 2는 계열‧단과대 내 전공 중 자율 선택을 말함)수시 모집 인원을 종합전형보다는 교과전형 쪽으로 주로 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 표를 보면 작년과 달리 건국대, 경희대는 무전공학부에 관한 종합전형 평가요소 및 비율을 별도 발표했다. 기존의 일반학과 모집에서 평가하는 진로 역량과 다른 ‘성장 역량, 자기 주도 역량’으로 자기 주도적인 교과이수노력과 진로탐색활동·경험(경희대), 자기주도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지난 5∼6일 청풍수련장에서 '2024년 우리 가족 1박2일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 '2024년 우리 가족 1박2일 캠프'는 1∼2월 겨울 캠프 3기수, 7∼8월 여름 캠프 3기수 등 총 6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캠프는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청풍수련장(분원)에서 진행했다. 청풍수련장은 스카이 트레일과 점보마블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시설이 많고, 2021년 신축 생활관을 건립해 쾌적한 환경에서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겨울 캠프는 화순 학생교육원 본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모험 활동, 천체관측, 점보마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다"며 "가족이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5기는 7월 12∼13일, 6기는 8월 2∼3일 개최된다. 한편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방학 기간에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학생교육원 중 최신 최대 다방향 복합모험활동 구조물을 설치하고 호연관(강당)을 신축했다. 본량수련장은 발전방안 계
<TEPS·IM-TEPS AI 영어교육전문가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TEPS관리위원회)> (재)서울대학교발전재단 TEPS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환)과 인문정보연구소(연구소장 정민화)는 현직·예비 영어교육 종사자들의 영어교육 전문성 심화를 위해 2024년 8월 3일(토)부터 9월 7일(토)까지 총 6주차 교육과정의 제 4기 'TEPS·IM-TEPS AI 영어교육전문가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한다. 'TEPS·IM-TEPS AI 영어교육전문가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은 현직·예비 초·중·고교 영어교사, 영어학원 강사들의 영어교육 및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강의 역량 신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그간 2년동안 총 3기에 걸쳐 성료한 'TEPS 전문교육인 연수 프로그램(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주관)'을 보다 새롭게 단장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급변하는 국내 교육환경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및 GPT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 교육·학습 사례 및 실습 커리큘럼 추가와 더불어 기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300여명의 수강자들의 다양한 개선의견을 분석하여 반영시켰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밖 교실 '미래채움G(Gwanak)O(On)'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미래채움GO 사업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교육기관의 ▲실험, 실습장비 ▲실험실 ▲교수진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게 됐다. 이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5월 '미래채움GO' 사업 운영 보조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최종 선정된 만큼 양질의 교육과 우수한 인프라를 학생들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수학 ▲화학 ▲물리 ▲지구과학 ▲AI 정보 등 수학, 과학 분야의 실험과 실습이다. 구는 사전 신청해 선정된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활용해 총 60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서울대학교 사범대 실험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구는 올해 10월에는 관내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올해 10월 26일 낙성대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4 관악 청소년 축제 '제3회 청아즐''과 연계해,
몽골 의료관광객이 인삼의 도시 증평을 찾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고등학교 교사 20여 명은 지난 10일 증평인삼문화센터를 방문해 증평의 다채로운 인삼문화를 체험했다. 충북도 주관 해외 의료 시장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2박 3일 기간 도내 병원에서 건강검진 등 충북의 전반적인 보건의료를 체험한 후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증평 방문은 지난 5월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몽골 여행관계자 10명을 초청해 진행했던 팸투어의 인연이 이어지며 추진하게 됐다.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시 교사들은 증평인삼문화센터 내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증평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새싹 인삼을 시식하고 홍삼족욕 카페에서 인삼과 유황을 넣은 입욕제를 사용해 족욕 체험을 즐겼다. 이재영 군수는 "몽골 의료관광객 증평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에 500년 역사의 증평 인삼과 증평 관광지의 매력을 알려 많은 몽골 관광객이 증평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지난 5월 24∼27일 해운대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2024 해운대 모래축제'에 101만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휴대폰 위치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조사 결과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에 의뢰해 축제 방문객 50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인당 평균 7만 4천 원을 해운대구에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시민은 1인 평균 5만 원, 부산 이외 지역 방문객은 12만 2천 원을 지출했다. 방문객들은 모래축제가 '사진 찍기 좋은 볼거리가 다양한 축제'라는데 5점 만점에 4.7점을 줬다. '모래작품의 전문성과 완성도가 우수하다'에 4.6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항목에 4.4점으로 답했다. 이외에도 올해 모래축제가 IoT기술을 접목해 증강현실(AR) 기반의 미션 스탬프 투어를 도입하고, 메인 모래조각에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한 것이 이색적이면서도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구남로 댄스 경연대회, 캠핑장을 연상시키는 쉼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선점으로 '모래를 털 수 있는 에어건 설치, 축제 현장에서 음료수를 팔았으면 좋겠다' 등이 있었다. 김성수 구청장은 "부산을 넘어 글
<IM-TEPS 안내 이미지(사진제공=TEPS관리위원회)>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장윤희)과 TEPS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환)는 대한민국 중·고교생의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오는 8월 24일 ‘제1회 IM-TEPS(아이엠텝스)’ 시험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IM-TEPS는 민간자격 국가공인시험인 TEPS의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생대상 영어학습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TEPS 출제진이 직접 출제하고, (재)서울대학교발전재단 TEPS관리위원회가 시행·주관하는 영어시험이다. 응시자들의 실전 능력을 높이고자 수능영어영역의 유사 유형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앞서 2023년 전국의 사립 중·고등학교에서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일선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진의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교육현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IM-TEPS의 시험시간은 총 45분으로 총 30문항(듣기 12문항, 읽기 18문항)에 100점 만점으로 구성되었으며 객관식 4지선다형이다. 응시대상의 제한은 없으며,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개별적으로 접수 후 응시가 가능하다. 응
강은희 교육감은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던 지난 7월 10일(수), 지난해 7월 호우로 와룡산 토사가 학교 시설물을 덮쳐 피해가 있었던 경원고등학교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직접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학생과 교육시설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전담반'을 가동시키고 호우에 취약한 교육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집중호우 등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 보도
광주 학생들이 과학 인재로써 꿈을 키우기 위해 19일 유럽 과학 명문대학교와 연구소를 둘러보는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로 출발했다.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는 시교육청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19∼29일 진행된다. 캠프에는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공계 분야 실적,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1차 서류 심사, 참여 동기와 진로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2차 면접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 있는 취리히 대학, 로잔 대학, 유럽 중력파 관측소,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 등 유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특강, 교육 프로그램,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과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캠프 진행을 위해 사전답사를 실시하고,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안전 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 캠프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3일∼7월 17일 5차례의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교육 동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조숙경 교수의 특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올해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D-Art路 공연'을 신설해 운영한다. 'D-Art路'는 학생들의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한 고교 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10개의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이 각종 문화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교사와 학생 대상 'D-Art路'운영 만족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공연 체험 전·후 학생의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17%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학교로 찾아가는 D-Art路 공연'을 신설해 지리적 여건과 학사일정 등으로 현장 관람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무용, 오페라, 뮤지컬 등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포산고등학교에서 7월 10일(수) 14시 30분에 2020. 대구문화재단 개인 예술가 선정작이었던 창작 연극 '진달래'(극단 미르)로 학생 184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경상공업고등학교에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