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4월 7일(토) 오전 9시부터 △노형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시험 17명과 중졸시험 69명, 고졸시험 285명으로, 총 371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였으며, 올해부터 서귀포시 지역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고사장을 추가 배치한다. 고사장별로는 제1고사장인 노형중학교에서는 288명, 제2고사장인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는 62명, 그리고 제주교도소에서 5명, 제주소년원에서 16명이 응시한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만 75세(여) △중졸 74세(여) △고졸 78세(여)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만 11세(남) △중졸 12세(남) △고졸 15세(남)이다. 합격자는 5월 10일(목) 오전 10시에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알림마당-검정고시란(검정고시시험/합격자발표)’을 통해 발표되며, 전과목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제주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및 각 제주도교육지원청에서 합격증서를 직접 수령하면 된다. ▶에듀동아 신유경인턴 기자 edudo
최근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활동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는 일부 사업자들로 인한 10대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스마트학생복이 3월 1일부터 약 일주일간 초·중·고 학생 508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실태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20.9%의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약 76.2%의 학생들이 ‘2번 이상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로는 응답인원의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용돈벌이를 위해서(63.3%)’라고 대답했다. 아울러 ‘사회경험을 위해서(9%)’와 ‘한 번쯤 해보고 싶어서(8.2%)’라는 답변이 뒤를 이으며 아르바이트 경험 시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손꼽혔다. 또한 아르바이트 유형으로는 레스토랑과 식당, 카페 등 ‘서빙 및 주방’ 아르바이트가 응답인원 1442명 중 약 41.4%의 학생들이 선택해 가장 많이 해본 아르바이트로 꼽혔으며 편의점, PC방, 독서실 등의 ‘매장관리(23.9%)’, 전단지, 포장, 배달 등의 ‘생산 및 배달(17.5%)’ 아르바
‘대한민국 십대, 건강은 하십니까’ 저자들이 전하는 ‘건강학습법’ 공부를 위해 체력은 중요합니다. 체력은 공부라는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체력이 밑바탕이 되지 못하는 공부는 ‘공중누각’을 짓는 셈입니다. 한국 학생들의 일반적인 공부습관이 이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라는 공간에서 12년 동안 공부를 합니다. 그렇게 공부하고도 모자라서 집에서 또는 학원에서 공부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봐도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공부를 못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학습관련 상담을 하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 아이 공부하는 습관에서 무엇이 문제일까요? 어떻게 해야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명언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잘 하기 위해 수많은 학부모님들은 그것을 찾고자 합니다. 공부법은 방법에 있어서 다양하고 세분화 되었으나, 그 효과는 검증되어진 경우가 미비합니다. 이유는 바로 공부하는 인간은 다양한 환경과 지능, 그리고 경험이 다르다는 점에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공부의 방법을 제시할 수 없다는 겁니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다문화가정 학생이 작년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은 30명 가운데 1명꼴로 다문화가정 학생이었다. 23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교육통계 등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각종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2017년 10만938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학생(577만3천여명)의 1.9%가 다문화가정 학생인 셈이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2012년 4만6954명, 2013년 5만5780명, 2014년 6만7806명, 2015년 8만2536명, 2016년 9만9186명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다문화가정 학생 중 초등학생은 2012년 3만3740명에서 작년 8만2733명으로 늘어 전체 초등학생의 3.1%가 됐다. 다문화가정 중학생은 9627명에서 1만5945명으로, 고등학생은 3409명에서 1만334명으로 증가해 각각 전체의 1.2%와 0.6%를 차지했다. 부모의 출신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인 부모를 둔 학생이 2만9019명으로 최다였고 중국이 2만4338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중국 교포'로 불리는 한국계 중국인까지 합치면 부모가 중국인인 학생이 총 3만670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가장 많은 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직무대행 류방란)은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이하 취업통계)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각 대학과 함께 조사를 실시한다.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한 취업통계조사는, 2010년부터 건강보험 등 공공 DB 등을 활용해 졸업생의 취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취업 이후 3월, 6월, 9월 11월 등 매 분기마다 취업상태를 유지하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한다. 취업통계가 학생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유형별, 전공별 취업현황, 급여 수준, 업체 규모 등 현재보다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는 올해부터 취업률을 부풀리는 대학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취업통계 오용 사례로는 ‘A대 B지역 전문대학 중 1위’, ‘C대 3,000명 이상 비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등 대학 유형 및 지역, 학생 수 등으로 모집단을 축소시켜 취업률을 1위로 표기하는 경우와, ‘D대는 x%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공식 통계), 취업자의 급여수준도 전년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학 자체통계’와 같이 대학 자체통계자료를 공식 자료인 것처럼 교육부 취업통계와 혼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구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와 서초구 특수학교(가칭 나래학교) 설계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장애인학부모단체 협의 △지질조사 △BF(Barrier Free)·친환경·에너지효율건축물 인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서진학교와 나래학교의 건축설계를 완성하였다. 강서구 가양동에 건립예정인 서진학교는 연면적 12,661㎡로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서진학교에는 장애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체험실과 전공과 과정의 직업실습실 등을 설치하고, 중앙정원에 주민들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초구 염곡동에 건립되는 나래학교는 연면적 9,864㎡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나래학교에는 지체 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재활훈련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중 훈련실 △감각운동지각 훈련실 △행동적응 훈련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서진학교와 나래학교는 3개월간의 시공업체 입찰과정과 약 1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9월에 개교하게 된다. 당초 두 학교는 2019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서진학교는 설계과정에서 연면적이 증가해 내진보강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간의 ‘학생부’를 토대로 학생을 평가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학생부 내용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다. 따라서 학생부 항목별 특징과 이를 대학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안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1, 2들을 위해 ‘학생부 10가지 항목별 준비방법과 대비 팁(Tip)’을 정리했다. ○ 학생부, 총 10개의 평가항목 골고루 관리해야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총 10가지로 분류된 각각의 학생부 항목을 모두 평가하므로 어느 항목 하나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따라서 대학에서 주로 평가하는 내용과 학생부 항목을 고려하여 학생부를 관리해 나가야 한다.학생부 항목은 크게 인적사항 등의 기본항목과 교과 학습 능력을 평가하는 항목, 비교과 활동 항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적사항, 학적사항 등의 기본항목은 특별한 경우에 의미 있게 반영되는 항목으로 일반적인 학생의 경우 비중 있게 반영되는 항목은 아니다. 이보다는 교과 부분, 비교과 부분 등 학교생활에 대한 부분이 더욱 비중 있게 반영되므로 학생부 관리 시에는 이에 중점을 두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1, 2, 3] 기본 기재 항목-
[경기교육신문=최정숙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한근석)은 15일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정보 74종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neis.go.kr) 접속, 학부모서비스 / 경기도교육청 지정, 회원가입에 필요한 인증서(은행용인증서가 있을 경우 발급생략) 발급 및 등록, 로그인 후 자녀 등록(학교, 학년, 반, 번호 정보지정), 담임교사의 승인 등을 거쳐야 한다. 열람 가능한 학교생활정보는 ▲학생정보(학교생활기록부, 시간표 등) 15종, ▲학생생활(학사일정, 가정통신문 등) 19종, ▲학생건강( 건강기록부, 신체활동 등) 11종, ▲학생상담(상담 신청, 상담 내역 등) 3종, ▲학생교육(학업지도, 진로지도 등) 20종, ▲정보제공(학습자료, 대입전형자료 등) 6종으로 총 74종이다. 특히, 많은 학부모가 ‘나이스 학부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서는 원격지원서비스를 위해 사용자지원센터(전화 031-2406-555)를 상시(월~금, 09:00~18:00)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