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너지와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특수 개조된 1t과 3.5t 교육차량을 이용해 지역 아동센터, 학교, 마을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차량 내부에는 태양광라디오, 태양광 커피머신과 솜사탕기계,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전기 없이 작동하는 여과식 정수기·절수기, 은하수 체험도구 등 10여 개 교구가 구비돼 있다. 작년에는 182곳을 찾아가 3만2천601명에게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프로그램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상반기(4∼8월) 교육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를 통해 이뤄진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에너지와 연계되어 있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에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14일(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컨벤션홀(태봉로 114)에서 ‘제108회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6월 13일 민선 3기 교육감 선거에서 교권을 바로 세우고 지역교육 발전에 헌신할 진정한 교육감 당선을 위한 교육공약 지원, 대입 3년 예고제 취지에 입각한 안정성‧예측성 있는 대입정책 추진과 교육법정주의 확립, 헌법에 교권 명시 및 교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남북 교원 간 상호 교류 추진 등 9개항의 교육현안 결의문을 채택하고 교직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정부, 정치권에 반영을 촉구했다. 교총 대의원회는 결의문에서 “그동안 정부는 교육정책 추진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혼선은 불러일으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실망과 불안감을 안겨줬다”면서 “정책의 신뢰회복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특정 세력이나 정파에 휘둘리지 않고, 전체 교육계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드시 청취하고 수렴해 안정성·균형감·현장성을 가져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대의원회에 참석한 교육자들은 “6월 13일 민선 3기 교육감선거에서 ‘교권을 바로 세우고, 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할 진정한 교육자’ 당선을 간절히 여망하고 있다”면서 “
서울시교육청 소속 과학전시관은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융합과학체험마당(우주항공·생태환경)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융합과학체험마당에서는 △3D 펜으로 만드는 나의 우주 △먼지 먹는 식물로 간이정원 만들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이언스 science magic show 등 우주항공·생태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43개 부스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체험관으로 디지털 모래 속에서 별자리 찾기, 태양흑점 관찰을 할 수 있는 천문대, 지역과 함께하는 리얼 스마트 팜 등이 운영된다. ‘융합과학체험마당’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전시관 김선주 관장은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생·학부모·시민 모두가 재미있는 과학적 원리를 체험활동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에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지원하는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4월 16일(월) 15:00에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엄수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은 안산시의 추모공원 조성방침 발표(‘18.2.20.)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되며,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학생와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한편, 안전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유가족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경건하고 엄숙하게 거행한다. 영결.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하여,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하고, 정당 대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단원고 학생, 안산시민 등 5,000여 명 이상의 추모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 해양수산부와 유가족 측의 협의에 따라, 09:00부터는 정부 합동분향소의 위패와 영정을 영결.추도식의 제단으로 이운하는 진혼식을 엄수하며, 15:00에 이어지는 영결·추도식은 세월호
서울시교육청 소속 과학전시관은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융합과학체험마당(우주항공·생태환경)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융합과학체험마당에서는 △3D 펜으로 만드는 나의 우주 △먼지 먹는 식물로 간이정원 만들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이언스 science magic show 등 우주항공·생태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43개 부스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체험관으로 디지털 모래 속에서 별자리 찾기, 태양흑점 관찰을 할 수 있는 천문대, 지역과 함께하는 리얼 스마트 팜 등이 운영된다. ‘융합과학체험마당’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전시관 김선주 관장은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생·학부모·시민 모두가 재미있는 과학적 원리를 체험활동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교육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지원하는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4월 16일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엄수된다고 밝혔다. 정부의 안산시 추모공원 조성 방침 발표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추도식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학생와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한다. 한편으로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유가족들과 긴밀히 협의해 경건하고 엄숙하게 거행한다는 방침이다. 영결·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측 인사와 정당대표, 단원고 학생, 안산시민등 5천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국민 모두는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숭고한 희생으로 온 국민의 마음속에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년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1일(수) 전국의 고3을 대상으로 일제히 치러졌다. 2018 4월 모의고사는 새 학년이 되어 치른 첫 3월 모의고사에 이어 그간 얼마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학습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5월에는 별도의 모의고사가 없는 만큼 6월 수능 모의평가에 앞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다. 2018 4월 모의고사 난이도는 시험 종료 직후 주요 입시업체들이 내놓는 ‘실시간 등급컷’을 토대로 추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가스터디와 스카이에듀, 유웨이, 이투스, 종로학원, 진학사, EBSi 등 입시업체들은 시험을 마친 표본이 되는 수험생들의 채점 데이터가 제법 모이는 오후 7시를 전후로 등급컷을 내놓을 전망이다. 참고로 지난해 4월 모의고사의 경우 영역별 1등급 컷은 △국어 93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92점으로 다소 어려운 편이었다.<그림> 2017학년도 4월 모의고사 영역별 등급컷
페이스팩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만큼 얼굴도 스펙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요즘, 외모가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속설이 여전하다. 실제 기업 10곳 중 6 곳은 채용 평가에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채용 평가에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4%는 채용 평가에 외모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 41.8%가 ‘자기관리를 잘 할 것 같아서가 1위를 차지했다. 외모 중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87.3%가 인상 등 분위기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청결함, 옷차림, 체형, 얼굴 생김새, 헤어 스타일 등의 순이었다. 채용 시 외모를 보는 직무 분야로는 ‘영업·영업관리가 55.6%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원자의 외모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형은 단연 면접으로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외모의 영향을 더 받았으며, 성별에 차이가 없다는 의견도 62.5%에 달했다. 실제 지원자의 외모 때문에 감점 또는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는 기업은 45.8%였으며, 스펙이 부족해도 가점 또는 합격 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한 기업도 37.6%로 조사됐다. 응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최근 더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알바생들의 우려를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설문조사에는 알바생 및 알바구직자 2677명이 참여했다. 알바몬은 먼저 설문조사 응답자 중 현재 실외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힌 알바생 418명에게 실외 근무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알바생들이 실외 알바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급여가 높아서(36.4%)’였다. 실제로 알바몬이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1485명의 시간당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실외에서 근무하는 경우 실내 근무보다 시간당 약 600원을 더 벌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실외 알바생의 평균 시급은 8757원으로 실내 알바생 시급 8138원보다 평균 619원이 높았다. 실외 알바를 선택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재미있고 현장감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서(29.7%)’가 대표적이었다. 이밖에 △‘그냥, 어쩌다 보니(13.2%)’ △‘사무직, 실내 알바보다 쉽게 채용되니까(6.2%)’ △‘이전에 해본 거라서(6.0%)’ 등의 이유가 뒤따랐다. 막상 실외 알바를 선택은 했지만 연일 나쁨 수준을 보이는 미세먼지는 알바생들의 골칫거리였다. 알바몬
서울 광진구 용마초는 서울시 평균의 2배에 달할 정도로 학생 수가 많지만, 방과 후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공간이 부족했다.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학교 주변 좁은 골목길은 일탈 장소가 되곤 했다. 여기에 창고를 리모델링한 '아이엠그라운드(I AM GROUND)'라는 공간이 생겨 아이들이 학교가 끝난 뒤 또래들과 모여 놀이·창작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용마초와 동작구 영화초, 영등포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용마초 인근 '아이엠그라운드'는 약 53㎡(16평) 규모로, 놀이·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블루방'과 소그룹모임을 위한 '그린방'으로 꾸며졌다. 정서·공감교육 전문인 사회적기업 '마노컴퍼니'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는 미국 사회학자 레이 올덴버그가 주창한 '제3의 공간'에 착안해 학교 안이 아닌 바깥에 아이들 활동 공간을 만들었다. 올덴버그는 제1의 공간은 집, 제2의 공간은 학교이며, 제3의 공간으로 가정과 학교가 아닌 다른 곳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출입이 자유롭고 격식 없이 다른 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의 존재가 성숙한 공동체의 공통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