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는 학생・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실질적 반값등록금 지원을 골자로 하는 “2018년 국가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2018년에는 지난해 보다 499억 원 증액된 3조 68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저소득층・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번 방안은 대학 학비 부담이 여전히 높다는 현장의 의견과, 국민이 새 정부에게 가장 바라는 정책이 등록금 부담 경감이라는 여론을 반영하였다. 그간, 정부·대학이 51% 수준의 재정 분담을 통해 국민의 등록금 부담을 낮추고자 노력하였으나, 국민이 느끼는 실질적 체감도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였다. 이에 △소득연계형 장학제도 확립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강화 △소득구간 체계 개편 △수혜자의 만족여건 조성을 위한 제도 등을 개선하였다. 앞으로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어느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소득 수준에 따라 장학금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한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대한항공이 2018년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모집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2월 7일(수)부터 2월 14일(수)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객실승무원은 대한항공에서 기내 안전,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서는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해야하며, △우편 △방문접수 △e-mail을 통한 접수는 실시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류전형 후에는 △1차 면접 △2차 면접 △영어 구술 Test △체력/수영 Test △3차 면접 △건강진단 순서로 진행된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2018 공채를 앞두고, 구직준비가 한창이다. 요즘 취업을 준비할 때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스펙은 무엇일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구직경험자 7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뜨는 스펙, 지는 스펙’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구직경험자들에게 ‘본인 혹은 주변에서 최근 한창 준비하고 있거나 중시하는 대표적인 스펙 3가지’(복수응답)에 대해 묻자,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전공 또는 지원직무와 관련된) ‘자격증 준비(17.2%)’를 1순위 준비 스펙으로 꼽았다. 그 뒤를 ‘토익(11.1%)’과 ‘채용형 인턴십 준비(10.5%)’가 각각 2, 3순위로 이었다. 이들에게 위의 스펙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34.5%의 구직자들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추세라서’라고 답했고, 26.7%는 △‘주변에서 다들 준비하는 추세라’, 11.9%는 △‘달라지는 채용 풍토에 적합한 준비 항목이라고 생각되어서’와 같은 답변을 내놨다. 일부는 ‘내 개성을 알릴 수 있는 항목이라(11.4%)’, ‘상대적으로 준비비용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어서(7.5%)’ 등의 답을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거에 비해 등한시되는 스펙은 없을까. 조사 결과 구직자들은 ‘학점 높이기(8.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5급(행정)공채 △5급(기술)공채 △외교관후보자의 2018년도 원서접수를 오늘(7일) 오전 9시부터 부터 9일(금) 오후 11시까지 진행한다. 세 시험의 1차 시험일은 모두 3월 10일(토)에 예정되어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4월 9일(월)이다. 2차 시험은 5급(행정)공채과 외교관후보자의 겨우 6월 23일(토)부터 6월 28일(목)이며 5급(기술)공채는 7월 3일(화)부터 7월 7일(토)에 치러진다. 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는 8월 10일(금)에, 5급(행정)공채와 5급(기술)공채는 8월 30일(목)에 발표된다. 면접시험은 외교관후보자는 9월 1일(토)에, 5급(행정)공채와 5급(기술)공채는 9월 18일(화)부터 9월 20일(목)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는 9월 14일(금)에, 5급(행정)공채와 5급(기술)공채는 9월 30일(일)에 발표된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서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11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9.2%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청년취업난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해외취업’을 고려하는 청년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국제인재개발원 IAP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자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규 참가자를 모집 중인 ‘2018 베트남 해외취업연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로 손꼽히는 베트남을 겨냥한 해외취업 프로그램. 베트남은 한국 기업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현지에서의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18 베트남 해외취업연수’는 원활한 현지 적응과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위해 베트남 내에서의 언어교육을 먼저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호치민 기술사범대학과 연계해 수준 높은 학위과정을 제공하는 ‘TEG International College Vietnam’이 언어교육을 주관한다. 현지 취업에 필요한 취업특강, 진로상담, 취업처 발굴 등의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수 후에는 △물류 △무역 △정보기술(IT) △생산관리 △영업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가 2월 2일 개최돼,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학교 관리자 및 유공교원,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에서는 ‘2017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입상 학교 및 유공교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프로그램, 어깨동무학교의 운영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인 5,632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로는 공감, 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등 학교폭력 예방역량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운영한 대전 판암초등학교, 경기 신안초등학교 등 18개교를 선정했다. 대전 판암초등학교에서는 '머물고 싶은 즐거운 학교'를 테마로 전 학년에 걸쳐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내 감정 다스리기','자아존중감 키우기' 등 학교에 맞는 대화와 소통을 통한 어울림으로 학교폭력을 예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8년 2월 공공기관 예정 채용’ 소식으로 “이 달 3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1300여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한다”고 1일 전했다. 특히 이들 채용의 절반 이상이 이달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먼저, 한국수자원공사가 182명 규모로 신규채용을 실시하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110명) △한국산림복지진흥원(101명) 등의 기관에서 000명 단위의 신규채용을, △중소기업진흥공단(52명) △한국가스안전공사(44명)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40명) 등 21개 기관에서는 00명 단위 채용을 진행한다. 이들 기관에서 올해 통틀어 채용하는 신입 정규직은 1365명으로, 그 중 이 달에만 908명의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지난 해 10월에 진행한 신규 채용은 물론, 현재 선발 중에 있는 신입 채용 180명에 더해 이달 내 체험형 인턴까지 264명 채용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한국수출입은행(100명) △중소기업진흥공단(50명)(2월+7월 2회 채용 합산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50명)(2월+4월 2회 채용 합산치) △한국정보화진흥원(15명)에서도 이달 중 체험형 인턴을 선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달 21명의 채용형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각급학교에서 관리하는 교육관련 행정정보를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이다. 나이스에서 제공하는 학부모 서비스는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학업성취도, 생활기록부 등 자녀의 학교생활자료를 인터넷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담임선생님과도 소통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나이스 대국민 사이트에서 로그인 후 발급받은 학부모용 인증서를 등록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에듀동아 박재영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오는 8월로 예정된 수능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을 통합하는 방안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4일 교육부가 주관한 ‘제2차 대입정책 포럼’에서는 대학 측과 고교 측 모두 수시와 정시 전형을 통합하는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포럼에 발제자로 참여한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은 ‘대입 전형 단순화’와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는 안을 제안했다. 김 처장은 서울 및 수도권 76개 대학 입학처장이 모인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이날 김 처장의 제안은 해당 협의회가 지난 3개월간 워크숍과 포럼을 열고 관련연구를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이에 대해 임병욱 서울 인창고 교감은 “9월에 진행되는 수시 전형으로 인해 고교 수업의 황폐화가 발생하는 만큼 수시 정시 통합 방안은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또한 교육부 정책자문위 입시제도혁신분과장을 맡은 김경범 서울대 교수도 이날 “여러 자문위원이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는 안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며 “수시와 정시 통합이 단순하고 공정한 입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 본격적으로 논의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고교 교육 정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기간 동안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등 허위과장광고, 부당광고를 행하는 학원들에 대해 교육부가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필수 교과로 도입된 소프트웨어 코딩 교습도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 교육부는 1월 31일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1차 학원 등 특별점검 범부처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2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여성가족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도하고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범부처협의회는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여성가족부, 국세청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2018년 학원 등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 계획과 자체 점검계획을 논의한다. 합동점검은 선행학습 유발 및 허위․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시간 위반, 시설 안전기준 위반 등 학원의 불법행위가 대상이 된다. 자유학기제 기간에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학원도 합동점검 대상이다. 또한, 유아 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유치원 명칭 사용, 교습비 초과 징수, 강사 성범죄 조회 미실시 등 불법행위 여부와 유아 교육환경에 학원 시설이 안전하고 적합한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정보과목이 중학교 필수교과로 도입됨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