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영국의 7살짜리 꼬마가 직접 아이티 이재민을 위한 모금에 나선 일이... TV에서 참상을 접하고 자신은 동네공원을 5바퀴 돌아 500파운드를 보내기로 하며... 찰리 자신은 열심히 자전거를 탈테니 다른분들은 아이티 이재민을 도와달라며 온라인 현금 기부 사이트‘저스트 기빙’에 사연을 올렸고 하루 2억 5천만원의 모금이라는 기적은 일어났다. 찰리와 같은 유아기는 인간발달의 기초를 형성하는 시기이며 이 시기의 교육과 경험은 한 개인이 지니는 태도와 가치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미래세대의 필요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세대의 욕구를 충족하는 발전으로 무한정한 자원을 전체한 무분별한 개발을 벗어나 환경, 사회 및 경제적 측면에서 일회성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역동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지속가능발전은 1987년 ‘환경과 개발에 관한 세계위원회(WCED)'가 발표한 ‘우리공동의 미래(Our Common Future)’를 통해 소개되었다. 전 세계의 환경과 사회 경제발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이다. 오늘날 우리는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
[뉴스에듀] 푸르름이 짙어가는 5월은 청소년의 달을 비롯해 스승의 날․가정의 날․성인의 날 등의 기념일이 있다. 가정의 날은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의 건전 육성에 관한 국민적인 기풍을 조성키 위함이며,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이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에는 부모님의 크나큰 큰 사랑이 있고 선생님의 큰 가르침이 있다. 또한 청소년기엔 친구와의 끈끈한 우정과 진취적인 기상이 있고 도전의 기회와 이상의 꿈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건전한 인격함양과 유능한 자질 배양 등으로 희망의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우리들이 인간의 한사람으로 세상에 태어나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주고 보살펴 주는 부모님의 은혜와 진리와 깨달음을 주는 스승의 은혜를 덧입고 성장한 많은 분들의 고마움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며 씩씩하게 자라 국가의 동량이 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현대사회의 우리는 입시 위주의 지식교육에 사회의 성공이란 잣대만을 재면서 청소년들을 이끌어 오는 동안 학교폭력, 청소년 가출, 학교부적응, 인터넷 중독, 청소년 흡연 등 많은 청소년문제의 심각성도 더불어 깊어져 왔
생기부 활동과 수능 등급컷 없이 지원 가능한 수시 합격 방법 밀착 분석 5월이면 대학마다 확정된 입시안을 내놓고 그 입시안을 분석하기에 바쁘며, 거의 모든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이 무엇일까 고민이 깊어진다. 하지만 이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으니, 바로 해외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이다. 흔히 해외고에서 졸업한 학생이 수시모집에 지원 한다면 7월에 진행하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지원 조건이 되는 여부에 따라 지원 가능하며, 우수한 외국어 인증 시험이 있다면 어학 관련 글로벌 전형으로 지원한다고 알려진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검정고시를 치른 학생은 교내활동 자체가 없기 때문에 일반 수시전형으로 대학 간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며, 좁아진 논술전형으로 인해 논술로도 지원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다. 일반적으로 검정고시출신의 학생이나 재수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논술전형으로 지원하거나 정시로 지원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6개 수시 원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검정고시는 무사히 통과했으나 수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우 대학교 진학 자체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해외고
어린이들은 조잘조잘 무언가를 끊임없이 얘기하기를 좋아한다. 자칫 어린아이의 지나친 질문과 이야기에 가끔 엄마들은 귀찮아서 대꾸하기를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금기사항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어린이의 성향을 발견한 경우, 엄마는 재빨리 동화책을 들려주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어떠한 형태로든 자연스럽게 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공룡과 괴물과 같은 환타지 세계와 교감하기를 좋아하고, 때로는 동화속에 나오는 왕자, 공주가 되어 마치 그 인물이 된 듯한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기를 좋아한다. 스토리텔링은 이러한 어린이의 성향을 오롯이 반영한 교수기법이라 할 수 있다. 예전, 할머니가 손주에게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주듯이 어린이에게 다양한 목소리 변형과 활동을 통해 이야기를 전해주다 보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스토리텔링이 여기에서 끝나면 안된다. 어린이들이 들은 이야기를 어떠한 형태로든 다시 이야기하도록 해야 한다. 결국 이러한 습관은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발표력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 영국 유학하는 동안 난 infant school에서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지 어린이들을 지도한 경험이
[뉴스에듀] 현대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급속하게 변화해 가는 사회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다. 국제화, 정보화의 영향으로 야기된 물질주의의 팽배, 사회의 양극화현상, 초 고령화 및 저 출산, 취업난 등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사회문제와 병리현상을 치유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원봉사활동이 대두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정보화, 문화화에 따른 각종 사회의 병리적 문제와 현대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 야기된 부패와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강조되면서 사회, 경제, 사회복지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의의를 지닌 국가의 중요한 정책의 영역으로 등장하게 됐다. 우리들은 가까운 친족이나 가족, 친구에겐 지나칠 정도로 내일처럼 상부상조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은 지극히 형식적이고 소홀하다. 보편적으로 지식인들은 “한국 국민은 인정에 강하고 미국 국민은 봉사에 강하다”는 말이 이를 잘 반증해 주고 있다. 영국의 사회 비평가인 러스킨(John Ruskin)은 “인간에게 힘이 주어져 있는 것은 약한 자를 돕고 떠받들기 위함”이라 했다. 러스킨은 사람들이 하는 일 중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 많은 사람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라
매주 월, 수, 금 4시간씩 수학학원, 화, 목, 토 3시간씩 영어학원, 일요일 4시간 국어학원에 다니는 학생은 몇 시간의 자기주도학습을 했을까? 시간만 보면 25시간 공부한 것처럼 보이지만 스스로 공부한 시간은 0시간이다. 0시간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만큼 스스로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간은 배우는 ‘학’의 시간이지 스스로 내용을 다시 정리하며 익히는 ‘습’의 시간으로 볼 수는 없다. 학원을 많이 다니면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복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으니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이다. 보통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기 중 자가학습시간은 평일 기준 4~5시간정도 된다. 자가학습시간을 측정할 때는 학원, 과외, 인강 등 배우는 시간을 제외한다. 이들은 주말이나 방학에는 평소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자가학습시간을 확보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일반 학생들의 경우, 자가학습시간은 보통 하루 2시간 미만이다. 일반 학생 중 일부도 최상위권과 비슷한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나 학원, 과외, 인강 등 ‘배우는 시간’이 ‘익히는 시간’보다 절대적으로 많다. 결국, 스스로 복습하는 시
공교육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10년 넘게 지도하다가 불과 2년 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일명 학교 밖으로 나왔다. 물론 공교육 제도권 안에서도 학교 밖의 교육에 대해 방관만 한 것은 아니지만 일명 대치동이라는 곳에 나와 보니 교육은 내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었다. 정말 이게 교육 전쟁이구나 싶을 정도로 모든 것이 바쁘기 돌아가고 움직였다. 대한민국에서 명문 중 최고라고 자부하는 외대부고에서 10여 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때로는 시험출제위원으로 때로는 검토위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영어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각종 포럼과 칼럼, 회의에서 논의를 하고 주장을 했지만 밖에서 움직이는 것은 상상을 초월했다.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유학에 대한 절대적인 수치는 줄어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리고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능에 대한 사교육 시장은 줄었는지 모르지만 여전히 영어시장은 나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영어교육의 흐름이 기존 입시위주의 중고등학교로 형성되었다면 이제는 영유아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에서 아무리 듣기나 말하기 위주의 놀이식 영어학습법을 강조해도 막상 중학교가 되면 학생들은
어느덧 중간고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대입준비가 시작되고 있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대 입시에 관심이 매우 높기 때문에 경쟁률이 올해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37개 의대에서 2927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며, 전형도 작년에 비해 변화가 있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사실 의대입시는 합격여부가 성적에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과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되는 만큼 높은 성적의 내신 성적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과에 비해 합격여부를 쉽게 단정 짓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의대는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모두 다른 과 전형과는 별도로 높은 수능 최저 등급 컷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이 모두 맞춰져야만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의대입시의 경우 30대1 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만 실질 경쟁률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신은 좋은데 수능점수가 부족한 학생은 의대 지원이 어려운걸까? 그렇지 않다. 만약 내신이 우수하고 자소서와 학생부 기록이 매우 우수하다면 수능최저 기준이 없는 의대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은 수능 최저
공교육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10년 넘게 지도하다가 불과 2년 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일명 학교 밖으로 나왔다. 물론 공교육 제도권 안에서도 학교 밖의 교육에 대해 방관만 한 것은 아니지만 일명 대치동이라는 곳에 나와 보니 교육은 내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었다. 정말 이게 교육 전쟁이구나 싶을 정도로 모든 것이 바쁘기 돌아가고 움직였다. 대한민국에서 명문 중 최고라고 자부하는 외대부고에서 10여 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때로는 시험출제위원으로 때로는 검토위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영어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각종 포럼과 칼럼, 회의에서 논의를 하고 주장을 했지만 밖에서 움직이는 것은 상상을 초월했다.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유학에 대한 절대적인 수치는 줄어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리고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능에 대한 사교육 시장은 줄었는지 모르지만 여전히 영어시장은 나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영어교육의 흐름이 기존 입시위주의 중고등학교로 형성되었다면 이제는 영유아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에서 아무리 듣기나 말하기 위주의 놀이식 영어학습법을 강조해도 막상 중학교가 되면 학생들은
요즘 쟁점이 되고 있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때문에 중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심기가 매우 불편하다. 매년 입시안이 바뀐다고 할 정도로 입시가 복잡하고 변동이 커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대비를 해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흔히 정권이 바뀌면 교육부터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지므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현재 중3이 입시를 겪게 되는 2022학년도부터는 입시가 전면적으로 바뀌게 되자 고등학교를 결정하고 진로를 정해야 하는 중3의 경우 참고할 데이터가 없어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는 학부모가 한둘이 아닌 것. 특히 이번에 발표된 개정안은 문과․이과 통합, 수시 정시 통합, 수능 절대평가제, 수능최저학력기준폐지, 논술전형 폐지 등 전면 개편을 앞두고 있어 지금 초중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은 진로선택과 학교선택에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매년 바뀌는 입시에 따라 우리아이 진로나 학교선정을 바꿔야 하는 것인가? 수시와 정시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서 공부시켜야 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순서가 바뀌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우리아이의 성향이 수시형 인재인지, 아니면 정시형 인재인지, 혹은 특기자형 인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작년 겨울, 강연을 다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