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은행 휴무일인 2월 10일(토)과 2월 11일(일)에도 추가로 대학교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국 은행・우체국 229개 지점에서 등록금을 수납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등록금 대출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입시일정이 1주일 순차 연기되어 대학의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기간(2월 10일~2월 20일)과 설 연휴 기간(2월 15일~2월 18일)이 중복되었다. 이로 인해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기간이 단축(2일)되어 학생·학부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에 주말인 2월 10일(토)부터 2월 11일(일)까지 전국 199개의 은행지점과 30개의 우체국에서는 대학 등록금 수납 업무를 실시하기로 하여, 학생·학부모의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가능 기간이 2일 연장된다. 이 기간에 대학 등록금 수납을 위한 지점 창구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인터넷뱅킹은 주말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장학재단의 등록금 대출을 제외한 은행 대출, 만기가 정해진 예·적금 등의 해지 업무는 불가능하므로,
올해 국내 공공기관 476곳에서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2만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국의 공공기관 및 부설, 출연기관 등이 포함된 국내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공공기관 채용 계획’ 조사 결과를 31일 밝혔다. 본 조사는 2018년 1월 5일부터 18일까지 총 1153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과의 일대일 전화통화를 통해 ‘2018 공공기관 신규 직원 채용 계획’에 대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획재정부는 ‘2018공공기관 채용계획’을 지난달 20일 발표하면서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기관은 324곳, 전체 채용 인원은 2만2876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더해 인크루트는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600여 곳에 달하는 지자체 출연기관과 준정부기관 및 부설기관을 아우르는 100여 개 기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채용기관과 인원 측면에 있어 각 32%, 15%의 추가 조사 대상을 확보, 기존 조사 대상을 다각화하여 분석했다. 조사에 응한 1153개 기관들 중 올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41.3%. 이는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관(9.3%)의 4배
서울대가 2018학년도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이른바 ‘SKY 대학’으로 불리는 최상위 대학 3곳의 정시 최초합격자가 모두 결정됐다. 누군가에게는 기쁨을, 누군가에게는 실망감을 안겨주었을 합격자 발표, 하지만 최초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해도 아직 실망하긴 이르다. 학과에 따라 100% 이상의 충원율을 보이기도 하는 추가합격의 기회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 최상위권 대학의 2017학년도 정시모집 충원 결과를 살펴봤다.○ [서울대] 지난해 모집정원의 약 15% 추가합격, 인문계열은 ‘글쎄’지난해 서울대 정시 전체 충원율은 14.85%였다. 수시 이월인원을 반영한 정시 모집정원이 963명이었으나, 실제로는 미등록 인원으로 인해 최초합격자 발표 이후 1차 70명 △2차 38명 △3차 35명 등 총 143명을 충원했기 때문. 모집정원의 10%가 넘는 인원이 추가합격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만큼 실망하긴 이른 셈이다. 다만, 충원 규모가 제법 큰 자연계열에 비해 인문계열에선 ‘어쩌다 한두 명’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야말로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추가합격자가 비교적 많은 자연계열의 경우 △간호대학 △기계공학전공 △화학생물공학부에서 두 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채혜심, 이하 센터)는 25일(목) 오전, 센터 교육장에서 무술년 첫 심화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심화 취업워크숍은 제대군인의 유형을 분류하여 수요자별·직무분야별로 특화한 맞춤형 워크숍으로 이날은 연급대상 연령층 맞춤으로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와 직업정보를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강신익 한국 생애설계연구원장 특강(중·장년의 생애관점에서 내일 찾기), △2018년 달라진 제대군인지원제도 및 직업훈련과정 소개, △채용정보 탐색 및 브이넷 활용, △다양한 사회적일자리 및 직업정보 △학교보안관 멘토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채혜심 센터장은 “올해도 제대군인에게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취?창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민간으로 복귀하는 제대군인들이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센터는 매월 1~2회 취업 워크숍을 개최하며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 및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전역예정자)은 센터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취업상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민 국민기자 | chemd82@naver.com
국민들은 새 정부의 교육 국정과제 중 고교학점제 도입, 교장공모제 확대, 교육민주주의 강화를 가장 덜 중요한 정책으로 꼽았다. 최근 교육부가 업무보고에서 도입하겠다고 밝힌 ‘정책숙려제’에 입각하면 졸속 추진할 정책이 아닌 셈이다.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해 8월~9월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를 수록한 ‘2017 교육여론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새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과 향후 추진하기를 바라는 정책에 대한 민심이 담겼다.이에 따르면 국민들은 새 정부가 교육현장의 논란과 반발에도 서둘러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현 정부의 유·초·중등 교육 관련 국정과제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것을 묻는 질문에 고교학점제 도입·확대(1.9%), 교장공모제 확대(2.3%), 교육민주화 및 교육자치 강화(3.7%)는 최하위권을 나타냈다. 각각의 응답율이 5%에도 한참 못 미쳐 국민 입장에서는 가장 후순위로 추진해도 될 정책으로 풀이된다. 반면 상위 1~3위는 누리과정 국고지원, 온종일 돌봄 확대, 고교 무상교육 등 교육복지에 쏠렸다.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답변이 6
교육부가 제356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 차별 금지,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등 의무 배치 등 2개 법안이 1월 30일(화)에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2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번 일부개정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차별 금지 사항을 세부적으로 규정하였다. 장애학생의 학생자치활동 및 학생 생활지도에 있어서의 차별 금지 사항을 세부적으로 규정하였으며, 입학․전학 및 기숙사 입소 과정에서 비장애학생에게 요구하지 아니하는 보증인․서약서 제출 요구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로 인해 장애학생이 통합교육 환경에서 장애를 이유로 배제되거나 차별 받지 않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도서관진흥법」이번 일부개정을 통해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실기교사나 사서 배치를 의무화하였다. 기존 「학교도서관진흥법」에 학교도서관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독서지도, 자료 활용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인력이 없어 학교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는 전담인력 배치를 의무화하였고, 사서교사 등의 정원ㆍ배치
29일 한국장학재단이 신입생 등록금 국가장학금 대출 이용에 대해 공지 했다.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에 따르면 "대학 입시 일정이 1주일씩 미뤄진 점과 설 연휴로 인해 대학(교) 학부 신입생 등록금 대출 이용을 오는 2월 10일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학(교) 학부 신입생 등록금 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월 8일까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증빙서류 제출 및 확인이 완료된 대학(교) 학부 신입생만 이용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 대출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알려졌다. 한편, 국가장학금의 지급 기준이 되는 소득분위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 결과를 29일부터 오는 2월 1일(목)까지 순차적으로 신청자의 휴대폰 문자 및 이메일로 통보한다.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교육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장학재단이 학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은행 휴무일인 2. 10.(토) ~ 2. 11.(일)에도 추가로 대학교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국 은행・우체국 229개 지점에서 등록금을 수납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등록금 대출도 실시한다.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입시일정이 1주일 순차 연기되어 대학의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기간과 설 연휴 기간이 중복되었으며, 이로 인해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기간이 단축되어 학생·학부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에 주말인 2.10.(토)~2.11.(일)까지 전국 199개의 은행지점과 30개의 우체국에서는 대학 등록금 수납 업무를 실시하기로 하여, 학생·학부모의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가능 기간이 2일 연장된다. 이 기간에 대학 등록금 수납을 위한 지점 창구운영시간은 10:00~16:00이며, 인터넷뱅킹은 주말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장학재단의 등록금 대출을 제외한 은행 대출, 만기가 정해진 예·적금 등의 해지 업무는 불가능하므로, 대학 등록에 필요한 자금은 미리 입출금통장에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전국의 영업 지점 현황
교육부가 교수 논문 미성년 자녀 공저자 등록 실태조사 결과, 29개 대학에서 8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7년 2월부터 17년 10월까지 10년간 발표된 교수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가 포함된 사항에 대한 것이다. 논문 게재당시 자녀의 학년은 고3이 가장 많았고, 자체 추진의 경우에도 주로 고3과 고2가 대부분이었다.조사결과 학교-대학 연계로 중고등학생의 연구와 논문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에 해당하는 경우가 16교에 39건이 조사되었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경우는 19교에서 43건이었다. 교육부는 이번에 발견된 82건 모두에 대해 연구부정 검증을 요청하며, 검증결과 연구부정으로 확인된 논문이 대입전형 시 활용된 경우 입학취소 요구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논문검색만으로도 저자의 미성년자 여부를 알 수 있도록 미성년자가 논문 저자로 포함 시 ‘소속기관’, ‘학년’ 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2018 학술지 평가에서 미성년자 저자를 포함 시 '소속기관', '학년' 표시 여부를 평가지표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논문에 기여하지 않은 미성년자가 논문에 저자로 표시되는 것은 명백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328명 선발 택시기사 가정 대학생, 예체능, 공학, 패션 전공자, 세월호 피해 유가족, 휘경여고 졸업생, 복지시설 등 가정 외 보호 출신 대상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328명 선발 [뉴스에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은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모금한 기부금으로 맞춤형 ‘푸른등대 기부장학생’을 신규로 선발한다. 재단은 ’18년 1학기에 대한LPG협회, 신한카드, 넥슨코리아, 한국화웨이, 구찌코리아, 말남장학금, 한국투자공사 총 7개 기관의 기부금으로 총 328명의 신규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LPG협회에서는 ’12년부터 총 65억 원을 기부하여 택시기사 가정의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256명을 신규 선발하여 2개 학기를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16년부터 총 2억 원을 기부하여 재단 1호 대학생 연합생활관 내 도서관 건립과 도서 구입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예체능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하여 25명을 신규 선발하여 2개 학기를 지원한다. 넥슨코리아는 ’14년 기부한 10억 원으로 세월호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