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2018년 신입사원 신규채용을 위한 필기 전형을 실시한다. 공개채용은 일반공채 전문인력공채로 나뉜다. 일반공채의 선발분야는 행정직에는 경영/법정(41명) 기술직에는 토목 일반(40명) 토목 교통(4명) 건축(2명) 전기(5명) 조경(5명) 기계(7명) 설비(6명) 전산(8명) 전자통신(17명)으로, 인턴사원 직급으로 약 4개월 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교육 및 실습기간 중 평가를 거쳐 적정수준 이상인 경우 정규직(5급)으로 임용된다. 지원자격은 학력, 연령, 성별 등은 제한이 없으며, 필수 어학기준이 존재한다. 선발 절차는 23일(화) 필기전형 응시대상자 공고 후, 25일(목) 필기전형 공고 27일(토) 필기전형 실무진 면접 및 인성검사 경영진 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필기전형의 세부 시험장소는 필기전형 공고 일에 확정된다. 전문인력공채의 선발분야는 변호사(2명) 공인회계사(1명) 세무사(1명) 정보보안전문가(1명)으로, 인턴사원 직급으로 약 4개월 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교육 및 실습기간 중 평가를 거쳐 적정수준 이상인 경우 정규직(5급)으로 임용되며, 변호사는 4급으로 임용된다. 지원자격은 학력, 연령, 성별 등은 제한이
교육부는 1월 23일일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혁신인재 양성기관으로서 대학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안'의 이행을 위해 고등교육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우선, 국내대학이 교육과정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국내 고등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학교 밖 수업 및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 기준 등을 마련해 대학의 학사 운영에 있어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교육과정 제공 방의 해외진출 기준 마련(안 제13조의2, 제15조)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으로 외국대학에 국내대학의 교육과정 제공 및 학위수여가 가능한 ‘프랜차이즈’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교육과정의 질 관리 및 학위 간 등가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 ■ 학교 밖 수업의 운영 기준 마련(안 제14조의2) 현장실습수업, 계약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그 밖에 학생의 다양한 학습기회 보장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학교 밖 수업이 가능함을 명시하고, 그 구체적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기우)는 “사립 전문대학의 입학금 폐지에 합의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전문대의 등록금수입구조의 특수성과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입학금의 33%를 제외한 나머지 67%를 매년 13.4%씩 감축한다. 입학금의 33%는 감축이 완료되는 2022년까지는 입학금에 대한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고, 2023년부터는 신입생 등록금으로 산입하되, 해당 등록금액만큼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여 학생 부담을 해소한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 신입생은 실질 입학금 부담이 0원이 되어, 4년 후에는 사립대학의 입학금이 사실상 폐지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전국적으로 전문대학 학생. 학부모들은 2018년에는 621억 원, 2019년에는 800억 원, 2020년에는 979억 원, 2021년에는 1,158억 원, 사실상 폐지 완성년도인 2022년부터는 1339억 원의 학비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입학금 단계적 폐지에 따른 전문대학의 재정 감소에 대해서는 고등직업교육 확대·강화를 위해 재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일반대와 마찬가지로 일
유엔 경제·사회·문화 권리 위원회(이하 사회권위원회)는 '한국 교육에 과외활동 의존도를 줄이고 소외계층까지 양질의 교육을 평등하게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유엔 사회권 위원회는 가입한 160개국의 사회권 규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사회권규약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국제인권조약의 하나다. 우리나라는 1990년에 가입했다. 사회권위원회는 지난 10월 정부에서 제출한 제 4차 정부보고서를 토대로, 우리 정부가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은 양질의 교육을 보장받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권고사항에는 교육 내실화로 야간 수업과 정규과정 이외 활동 필요성 억제, 개인 역량 중심으로 진학의 평등한 접근성 보장, 이외의 활동 의존도 줄이기 위한 규제들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모니터링, 고용 처우와 기회의 평등 촉진으로 교육의 평등적 기능 추구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단독보고서와 NGO연대보고서를 사회권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사교육걱정은 “사회권위원회의 권고에 힘입어 평등한 교육을 실현하며 계층과 학업성취도 저하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학습자가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적합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2018년 무술년이 시작되면서 국내 주요 미디어사들이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19일 매스컴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에 따르면 △광주영어방송 △중도일보 △국민TV △이데일리 △JTBC미디어텍 △KBS아트비전 등 주요 미디어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광주영어방송(GFN)은 방송기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방송프로그램 기술제작 △송출 △운행 관리다. 접수는 광주영어방송 자사 입사지원서로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1월 26일(금)이다. 최종 합격자 선정 시 동점자 처리 기준은 1순위 경력이 많은 자, 2순위 연소자를 우대한다. 대전광역시에서 발간되는 종합일간지 ‘중도일보’에서는 수습 및 경력기자와 사업국 담당자를 채용하고 있다. 성별,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수습기자는 논술 등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경력기자의 자격요건은 언론 경력 3년 이상자이다. 사업국 담당자는 신문 사업 분야 기획 및 영업을 담당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6일(금)까지이며 지원 방법, 제출 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도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에서 새로운 인재를 채용한다. 모집부
서울시교육청은 1월 17일 현재 관내의 39개 사립초등학교 중에서 최초로 폐교 신청을 한 은평구 은혜초등학교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학교법인 은혜학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자로 지속적인 신입생 미달과 재정적자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서부교육지원청에 폐교인가 신청을 제출했다. 서울교육청은 어떤 경우에도 학생들의 교육권이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재학생의 학습권에 대한 고려,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님들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학교 이사회의 폐교 조처 강행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는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관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의 고려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립초등학교 폐지 인가청인 서부교육지원청은 1월 11일 자로 은혜학원 측에 학교폐지 인가 신청을 최종 반려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은혜초에 교육기본법과 초중등교육법에 의거해 신학기 대비 2018학년도 교육계획 수립과 학교시설의 유지 및 관리, 학생 전출 독려 및 동요 행위 금지 등 철저한 교육과정 운영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만약 학교법인 측이 일방적으로 은혜초를 무단 폐쇄할 경우에 관해서는 “학생들
서울시교육청은 H 사립고 정교사 채용시험에서 특정 응시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부정청탁을 한 교직원들을 1월 16일 파면·해임 등 징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공익제보센터는 작년 3월 H 사립고 교사채용 비리 제보를 받고 감사를 실시했다. 이후 해당 학교법인에 교직원 3명을 파면 및 해임해 중징계 처분하고, 감봉 및 견책해 교원 3명을 경징계 처분 할 것을 요구했다. H 사립고 교무부장과 행정실장은 2017년 1월 영어과 정교사 채용시험에서 해당 학교의 기간제교사 L씨가 서류심사에서 최하위권으로 탈락할 것이 예상되자, 서류심사기준을 변경하고 최종합격하도록 심사위원들에게 회유와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L씨의 직속상급자인 교사 P씨가 주도해 기존에 확정된 객관적 서류심사항목을 L씨에게 유리하도록 주관적 평가항목으로 변경했고, 청탁받은 심사위원들은 심사기준 변경에 반대하지 않아 L씨는 주관적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2위로 서류심사를 통과해 최종합격했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시교육청의 감사결과 서류심사․시강심사․면접심사 위원 8명 전원이 H고 교원이었고, 특히 P교사는 서류심사기준 변경 외에도 필기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시강심사
사이버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2일 ‘2018년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게시했다. 공채/101경비단/경찰행정학과/전의경 경채는 1차 1799명, 2차 1800명으로 총 3599명 선발을 선발한다. 1차 채용공고는 2월 2일(금), 필기시험은 3월 24일(토), 최종합격 6월 8일(금)에 발표된다. 경찰대학생(120명), 간부후보생(50명) 선발은 경찰대학 및 교육원에서 별도 채용계획을 수립한다. 경력경쟁채용은 각 분야마다 선발 인원이 다르며, 총 594명을 선발한다. 이번 상반기 경력경쟁채용 분야는 △항공 △노무사 △안보범죄분석 △피해자심리 △경찰특공대 △정보화장비 △안보수사외국어 △외사 △화약전문 △무도(형사)이다. 채용공고는 2월 2일(금)이며 최종합격 6월 8일(금)에 발표된다. 경력경쟁채용분야의 ‘자격요건’ 및 ‘지방청별 선발인원’은 검토 중에 있다. 상반기 경채시험 공고문 2월 2일 게재 예정이고, 하반기 경력경쟁채용 공고문은 7월 20일 게재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8∼19일 수원시 경기대에서 초·중·고교 교사 837명이 참가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연다.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전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혁신과 미래 교육'을 주제로 강연하며, 수업지도안 및 평가문항을 만들어보는 SW학습 설계 워크숍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한다. 소프트웨어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수업 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을 수준별로 개발해 운영해오고 있다.중학교의 경우 학교마다 오는 2020년까지 도입시기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도입이 결정되면 정보에서 34시간을 이수받는다. 초등학교는 오는 2019년부터 5학년과 6학년 실과에서 17시간을 교육 받게 된다.심화연수는 시도 교육청 등에서 운영한 원격 및 일반연수를 이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성이 높은 내용을 제공한다. 교사들의 다양한 학습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주제별, 수준별로 연수프로그램이 개설됐다. 교사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높이고 창의력을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한국교육개발원은 18∼19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피 에듀(Happy Edu) 교육과정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와 교사모임이 현장에서 적용하는 우수한 수업탐구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교육 관계자들이 미래의 교육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행사 기간에는 김지영 숭실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미래 교육분야의 변화상을 예측해보고, 학교 수업을 주제로 한 대화와 음악공연을 섞은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과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