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장애학생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이하 대학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 생활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대학 생활 체험을 통해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진학 후 원활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학 생활 프로그램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등 지역 4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투어 ▲전공수업 체험 ▲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 ▲장애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편의시설 이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학생이 원하는 대학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해당 대학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장애학생과 1:1로 매칭해 체험 활동을 위한 안전관리와 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대학에서는 입학 설명, 장애학생 지원센터 안내,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를 비롯해 조리 실습, 항공서비스 실습, 반려동물 교감실습 등 학교별 특화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과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정보까지 적성과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곡고 3학년 학생은 "대학에 와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
장흥군은 지난 22일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어린이과학체험관 확충지원사업 공모 신청에 선정되면서 추진되기 시작했다. 우드랜드 초입에 자리한 과학관 1층 호야의 숲 놀이터, 다람이의 꽃나무숲이, 2층 반달이의 별빛 숲, 너피의 땅 속 동굴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동물캐릭터와 함께 하는 판타지한 스토리로 과학 생태학습뿐 아니라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과학관을 구성했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연과 하나돼 환경의 소중함과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물과학관, 천문과학관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9월 26일 화요일부터 개관하며 올해는 시범운영하고 2024년부터 정식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무다. 출처 : 장흥군청 보
일상 생활에서 당연하게 사용하던 물품들을 내 손으로 직접, 취향을 담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 가을 나만의 개성이 담긴 목공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2023년 청소년 목공예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목공예 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직접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가구제작 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다년간 목공예업에 종사한 전문강사와 함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목공예 작품을 만들어 본다. 초등부는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우드스피커 ▲아크릴 조명 ▲태블릿 거치대(독서대 겸용)를, 중등부는 ▲캠핑용 의자와 ▲캠핑용 테이블을 만들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악구 삼성동에 위치한 우드스공방에서 초등부(10시∼13시), 중등부(12시∼17시) 각 2반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10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모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에 시각장애인과 동행인 약 250여명 대상으로 해양 관광체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문화탐방나들이 사업으로 참여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온몸으로 부산 바다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자갈치크루즈를 여행하는 특별한 체험이 제공됐다. 공사와 부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모두를 위한 여행을 디자인하다'라는 뜻의 모디 사업에 같이 참여하면서 평소 해양 관광을 체험하기 힘든 사회적약자들을 위해 이같은 특별한 여행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관 관계자는 "평소에도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모디라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의 관계자들과 협업을 하니 평소에 접하기 힘든 체험과 함께 더욱더 풍성하게 여행을 기획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밝혔다. 또한 관광업 협의체로 참여하는 민간기업인 자갈치크루즈와 마리나블루키친에서도 모디 사업을 위해 크루즈 특별운항 및 맞춤형 도시락을 지원하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해양 관광 지원에 뜻을 함께 했다. 공사 관계자는 "모디는 공사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
강릉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차 문화 유적지인 한송정에서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다도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제22회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5일(목)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동포다도회(회장 김남희) 주관,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 주최, 공군 제18전투비행단 후원으로 매년 민·관·군이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제1부 헌다례와 제2부 들차회로 구성되며, 신라 화랑께 차를 올리는 의식인 헌다례를 진행한 후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차를 나누는 들차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생략됐던 들차회를 올해 4년 만에 다시 진행해 많은 시민에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한송정은 신라 화랑들이 명산대천을 순례할 때 차를 달여 마시며 수련하던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차 문화 발상지인 '한송정'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9월 27일(수)까지 한송정 출입에 대한 사전 신청을 해야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죽헌·시립박물관 홈페이지와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릉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농아인 청년 30여명을 초청해 시티투어 2층 오픈버스 탑승과 함께 부산의 대표 해양레포츠 중 하나인 서핑 체험 행사를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 스포츠를 배우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서핑체험과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의 대표 다리인 영도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지나며, 멋진 풍경 감상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부산문화관광해설사, 서프홀릭(송정소재)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농아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부산의 아름다운 브릿지와 해안, 그리고 서핑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광역시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농아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특별 행사에 초청해주어 감사하며, 참가자 모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하고, 관광약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관광 환경 조성 실천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부산관광공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구리시 곤충생태관에서 '추석맞이 민속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3일 동안(9. 28., 9. 30., 10. 1.) 곤충생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곤충 관람과 함께 민속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가족 간의 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곤충생태관 앞마당에 대형 윷놀이, 투호, 굴렁쇠, 제기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돼 사계절 꽃과 나비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전시를 통해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야외 '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짚라인 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추석명절에 곤충생태관에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곤충생태관(031-550-2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구리시청 보도자료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한산천문교육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다채로운 천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304㎡ 규모로 조성된 북한산천문교육센터는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강북구 삼양로173길 80, 우이동) 옥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선 7개의 망원경(▲대형 1개, 구경 406㎜ ▲주형 1개, 구경 355m ▲이동식 5개, 구경 120㎜)을 통해 천체를 관측하며 우주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껴볼 수 있다. 구는 19일(화)부터 6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일(일)부터 정식으로 북한산 천문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화요일∼목요일에 운영하는 '정기체험'과 토요일∼일요일에 운영하는 '1일 체험'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기체험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강북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1팀당 10명씩 월 1회씩 총 12회에 걸쳐 1년간 운영되며, ▲첫걸음(1∼2학년) ▲체험(2∼4학년) ▲탐구(3∼5학년) 총 3 과정으로 나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리우스·카펠라(겨울) ▲아크투루스·스피카(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에 즐겨 먹는 송편을 특별하게 모양을 내서 만드는 '꽃송편'만들기를 연휴 기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비는 1만5천원이다. 28일 오전에 진행하는 연휴 첫 절기음식 체험은 사전 신청(선착순 16명)을 받아 진행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전통놀이마당 한쪽에는 줄다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 교구재가 비치돼 있어 추석 명절놀이를 가족들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방문객에게 '오색소원팔찌 키트'를 무료로 배부한다. 한편 전통문화체험관은 29일 추석 당일과 10월 2일에는 휴관이다. 군 관계자는 "구석구석 어둠을 밝혀주는 달빛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순탄하고 밝은 일상을 누리기를 바라며,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가족 간의 관심과 애정을 돈독히 하고, 또한 삶의 여유를 충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살펴볼 수 있으며,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 733-9391)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월 20일과 21일 말과 함께하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국가유공자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승마캠프'를 최초로 시행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내 88승마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마사회와 보훈공단이 공동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국가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기획했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해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감성캠핑 세트장을 조성하고 귀엽고 발랄한 포니들과 함께 뛰어노는 특별한 가족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잔디 승마장에서 1박2일간 이어진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승마캠프였다. 유소년 승마캠프에서는 육중한 승용마가 아닌 앙증맞은 120㎝ 체구의 포니와 함께 진행됐다. 포니를 타고 즐기는 승마체험, 아빠와 함께 포니 산책시키기 활동은 행사장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풀을 뜯고 사진을 남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당근과 건초를 이용한 먹이주기 체험 및 포니와 함께한 가족사진 역시 국가유공자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