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인공으로 '해남고구마'가 출격한다. 다음달 1∼3일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군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된다. 축제장에 조성되는 고구마주제관에서는 조직배양에서부터 무병묘로 배양되는 해남고구마의 단계별 생장과정과 주요 고구마 품종,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품 등 해남고구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백년에 한번 핀다는 고구마 꽃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있다. 나팔꽃과 비슷한 모양의 고구마 꽃은 우리나라의 기후에서는 꽃이 피기 어려운 작목으로, 일반 농가에서도 거의 보기 힘들어 '행운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다. 축제장에에서 볼수 있는 고구마 꽃은 신품종 육종을 위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시범포에서 키우고 있는 고구마로, 고구마 꽃의 특성에 맞춰 관상용으로 개량한 고구마 꽃도 있다. 해남고구마는 조직배양 단계에서부터 무 바이러스 상태로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배양관이 설치돼 조직배양된 고구마순은 전문 배양 농가로 보급돼 증식하게 된다. 주제관에서는 해남고구마의 배양 단계별 모습을 전시해 해남고구마만의 차별화된 생육환경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하승희)과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천천(도시철도 장전역 1번 출구 아래) 일원에서 2024년 '희망함성&풋사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금정희망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희망함성(함께성장) 축제'와 아동 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해 온'풋사과(풋풋한 사람들과의 만남) 축제'를 통합해 개최한다. 2024년'희망함성&풋사과 축제'공동 추진으로 더 알찬 행사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부서 관계자, 행사 기획자, 관내 청소년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기획단 회의를 거쳐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식 행사를 학생 사회로 진행하고, 기획단 홍보부스를 자체 운영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로 진행되며, 무대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또한 기획단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예정이다. 두 개의 축제를 통합해 진행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40개 부스를 비롯해, 스탬프 투어, 푸리&션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11시 4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기념 릴레이 명사 특강을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특강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영어교육 및 영어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릴레이로 개최된다. 오는 29일 오전 10시∼12시에는 연세대 고광윤 교수가 '점수와 실력을 동시에 잡는 기적의 영어학습법'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고광윤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를 마친 국내 아동영어교육의 권위자이며 베스트셀러 '영어책 읽기의 힘', '느리게 읽기의 기적, 영어 그림책 100'의 저자이다.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12시에는 '혼공쌤' 허준석 대표가 '어머니, 달러 버는 영어 교육 시키셔야 합니다'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허준석 대표는 혼공유니버스 대표이며 16년간 고등학교 영어교사, 17년간 EBS 강사로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에서 영어를 전수해 온 영어교육 전문가로 베스트셀러 '혼공 초등영문법',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의 저자이다.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12시에는 '꽃님에미' 전은주 대표가 '엄마표 영어로 서울대 보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0월 5일 서초책있는거리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를 연다. 독서와 AI 교육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직접 AI 기술을 통해 동화책을 만들며, 인공지능에 친숙해지고 적극적인 활용 능력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해 '내가 바라는 서초책있는거리'를 주제로 동화책을 만든다. 각자 태블릿에 설치된 인공지능 창작 플랫폼 오써(AUTHOR)를 활용해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등록하면 생성형 AI가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작성해주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선택해 1권의 동화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100권의 동화책은 내달 26일에 있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10월 북캠프'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판매 수익금은 구와 교육교류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전액 기부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동화책 만들기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스티커 타투 ▲삐에로가 만들어 주는 풍선 선물 ▲비즈공예 만들기 ▲룰렛 돌려 간식 받기 등 체험행사와 포토존이 마련돼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오는 10월 5일 벚꽃길 75(청학동)에 소재한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서 제3회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적 사실을 홍보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조내기 고구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개최된다. '조내기 고구마'와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부산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모집은 9월 30일까지이다.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10월 10일에 발표, 11월 중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시상한다. 또한 수상작은 영도구청 1층 구민홀 및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사생대회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기를 바라며, 조내기 고구마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적 사실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념행사와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26일에는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빛의 나라 비화, 세계유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창녕의 고대사에 대한 조명과 세계유산 등재 이후 활용 방안에 대해 가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창녕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비화가야 순장소녀 송현이를 주제로 한 '송현傳'특별전이 개최된다. 송현이는 송현동 15호분에서 확인된 16세의 순장소녀로, 국내 최초로 가야 사람 복원프로젝트를 통해 가야의 순장제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 인물이다. 28일 오전에는 고분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탐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누리집(www.창녕가야고분군탐방.kr)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미션과 함께 가야 고분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방송 및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역사강연을 통해 가야의 역사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28일 오후 6시부터는 세계유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산 다문화 거리 등 13개 골목, 46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을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상품기획전의 이름은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로 가을철 나들이 시기에 맞춰 특색있는 경기도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 소재 19개 시군의 숙박과 연계해 지역 방문, 체류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앱에서 9월 30일부터 판매된다. 골목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들은 11월 8일까지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여기어때' 앱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되고, 1만 원 이상 골목 상품 구매 시 50% 할인(최대 2만 원),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 원 할인을 받게 된다. 주요 참여 골목 및 프로그램으로는 ▲수원 화성 행리단길 내 화성행궁 야경투어, 한옥카페 음료와 소원금박 키링 체험 ▲안산 다문화 거리 내 우즈베키스탄·베트남 음식 체험 ▲양주 소소한 마을 내 꽃그림 액자 만들기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내 샐러드볼 만들기, 우쿨렐레 그리기, 모루인형 만들기 ▲김포 백년의 거리 내 어서와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9월 28일(토)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2024년 수영구 평생학습&희망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희망 Dream 수영'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평생학습 수강생, 동아리 회원, 희망교육지구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내 평생교육 관련 주체들이 주도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평생학습 축제'와 함께 수영구와 부산시교육청, 해운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2023년부터 2년간 추진해오고 있는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희망교육 마을축제'도 개최해 평생학습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보다 풍성하게 꾸며진다. 28일(토)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바다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야외 영화 상영, 맛있는 간식을 득템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9월 28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금주구역 지정 이후 가족친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민락수변공원을 방문해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
완주군이 지난 13일 '2024 완주청년 맥주축제' 먹거리 부스에 참여 신청한 2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일맥상통' 완주청년맥주축제는 오는 27일 완주군청 테니스장 옆 주차장과 어울림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완주청년정책이장단이 주체가 돼 공연과 체험, 먹거리부스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2개 부스에서 40여 종류 이상의 다양한 안주거리가 판매되고,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만 원 이하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완주군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음식 판매부스의 식중독 예방 등 위생 안전 지도 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제공 및 고객 응대 요령도 교육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맥주축제는 청년정책이장단 등 지역 청년들과 지역기업이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올해도 신선하고 활기찬 축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재밌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청년맥주축제는 2022년 완주 가을빛 맥주축제로 처음
합천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대야문화제가 제35회 군민의 날, 제43회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과 합천읍 일원에서 열린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지현)가 주최하고 합천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대야문화제는 해마다 군민의 참여와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 지역 출신 가수 안성훈이 참여하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4일간 다양한 공연, 민속행사, 체육경기,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돼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전후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세계유산 합천옥전고분군 등재 1주년 기념음악회, 주민서비스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옥전고분 유물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된다. 체육 및 민속행사로는 바둑, 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8개의 민속경기와 14개 종목의 체육경기 예·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