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인턴, 신입, 경력을 막론한 대대적인 인재확보에 나섰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한섬 등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의 채용소식을 전한다. 현대G&F에서 마케팅팀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브랜드 PR전략을 수립 및 실행 △온라인 미디어 플래닝 △커뮤니케이션 컨텐츠 기획 △SNS운영 등 업무를 담당하는 포지션이다. 해당 부문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학사 이상의 구직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나, 능숙한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야 한다. 그 외에도 디지털 마케팅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실무면접-인적성검사-최종면접-교육 및 입사 순으로 진행한다. 2월 25일(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현대리바트에서 신입/경력직 품질검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가구품질검사를 담당하는 일로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었다면 지원자의 전공은 불문한다. 단, 경력직 지원자는 동종업계에서 5년 이상의 품질검사 업무를 이행한 경력을 갖추어야 한다. 채용은 서류전형-면접전형-신체검사-입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2월 25일(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에서 Du
보건당국이 20∼30대 학원생이 장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일제 결핵검진을 시행한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동작구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노량진 소재 학원과 고시원 등 400여 곳에서 생활하는 4만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당국은 “노량진에서는 학원생 등이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공동생활을 하고 있어 결핵 감염 위험성이 높고 실제 결핵으로 신고되는 사례도 있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검진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검진 희망자는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X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결핵으로 진단받으면 결핵 산정특례에 따라 치료를 무료로 받게 된다. 당국은 “결핵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달라”며 “아울러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결핵조사과 043-719-7311
임신한 공무원은 임신 기간 내내,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초과근무 저축휴가제를 도입해 초과근무 시간을 연가로 활용하고 연가저축기간은 최대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정부가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발표한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이다. 개정안은 우선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신혼부부와 육아기 공무원이 안심하고 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임신한 공무원은 임신 기간 내내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상일 때 하루 2시간의 범위에서 휴식이나 병원진료 등을 위한 단축근무를 할 수 있다. 육아시간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는 생후 1년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이 하루 1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면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자녀 수에 상관없이 공무원 1명당 연간
학생들에게 대입 준비는 어떤 활동보다 우선시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도 자율학습, 학원, 과외 등 대입 준비를 위한 빼곡한 스케줄이 하루를 꽉 채우고 있다. 때문에 흥미로운 일이나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자 해도 실행과정에서 포기하거나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 학업에 쫓기느라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직접 부딪쳐 실행해 보려는 용기도 부족하다.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부모님의 성화도 포기를 부르는 큰 이유가 된다. 그러나 기성세대들은 학교 공부가 아니라 친구들과 마음껏 뛰노는 가운데 정신과 육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 학생들에 비해 함께 뛰 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모두 부족한 지금의 학생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성장의 장을 마련해줄 수 있을까? 바로 창의적 체험활동(창체활동), 그 중에서도 동아리활동이 해답이다. ① 학종 준비하려면 동아리활동은 필수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오로지 성적만으로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 과정을 통해 창의력, 협업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논리력, 사고력, 인성 등 미래 핵심 역량과 전공 적합성 등을 확인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녹색나눔터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평택청소년문화센터 지하에서 관내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교복은행 위탁운영기관인 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교복을 접수하는 방문자에게 접수증을 배부하고, 접수된 교복을 세탁해 가격 태그를 달아 전시, 판매 했다. 현장에서 교복을 구입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판매된 교복이 깨끗해서 입던 교복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도안양과천지원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교복 물려주기 사업에서는 동복상의가 5,000원, 동복하의가 3,000원 등에 판매되기도 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이번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통해 학부모님께는 교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물자절약은 물론 함께 나누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듀진 나침반36.5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교육부가 경찰청과 함께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에 대하여 예비소집 단계부터 시·도교육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소재와 안전을 집중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6년, 미취학 아동의 관리 강화를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7년부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경찰청·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는 체계를 구축·운영해왔다. 올해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은 시·도교육청별로 2017년 12월 29일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예비소집을 통해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읍·면·동장과 협력하여 주민등록전산정보자료 및 출입국 사실 확인, 가정방문, 내교요청을 통한 면담 등을 실시해 왔다. 특히,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거나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학교장이 즉시 관할 경찰서에 아동 소재 조사 의뢰 또는 수사 의뢰를 하였다. 그 결과 올해 취학 대상 아동 484,224명 중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10명으로, 전년도 같은 시기의 소재 파악 중이었던 아동 98명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김항곤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현재 소재 확인 중인 아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는 군신관계, 형제관계 등 형식상 서열이 있어왔다. 조선과 후금은 1627년 일어난 정묘호란 이후 형제관계를 맺어 비교적 평등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후금이 나라 이름을 ‘청’으로 바꾼 뒤에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청나라는 이제 조선에게 형제관계가 아닌 군신관계가 돼 자신들에게 예를 갖추라고 요구할 뿐만 아니라 점점 더 무리한 세폐와 정병까지 요구했다. 그러나 조선은 계속되는 부당한 요구에 더 이상 굴하지 않고 그들을 오랑캐라고 업신여기며 무시한다. 이러한 푸대접이 계속되자 결국 청 태종은 10만여 명의 병사를 이끌고 조선을 침입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1636년에 일어난 병자호란이다. 인조는 한성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남하 하는 청군을 피해 추운 겨울 남한산성으로 피신한다.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조선의 운명을 결정해야하는 인조. 이를 둘러싸고 척화론의 ‘김상헌’과 주화론의 ‘최명길’ 두 대신이 첨예하게 맞선다. 이 둘은 어떤 주장을 펼쳤으며 인조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척화론(斥和論), “명을 배반하고 오랑캐(청)를 섬길 수는 없다!”척화론의 구심점이 됐던 인물은 김상헌으로, 그는 조선후기 절개와 지조의 상징으로서 선조부터
문화예술계 ‘미투’가 잇따르면서 사회의 성 인식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 때 우리 자녀들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과 예방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자녀에게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껄끄러워 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이런 말을 입에 올리며 아이에게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 어색하고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폭력 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들은 성폭력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약하고, 위험한 상황이 닥쳐도 이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일이 벌어진 후에야 아이의 말이나 행동을 통해 부모가 알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알아보고, 자녀의 올바른 성 의식을 길러주며 위험한 상황에도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 좋은 느낌과 싫은 느낌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려주자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좋은 느낌’과 ‘싫은 느낌’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성폭력은 누구라도 자신의 몸을 함부로 만져서 불쾌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린 자녀일수록 자신의 몸을 타인이 만졌을 때 좋은 느낌과 나쁜 느낌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부모,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영위하기 위한 등록 요건이 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조승래 의원 대표발의)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 또는 알선하거나 이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훈련·지도·상담 등을 하는 영업이다. 기존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하려면 ‘4년 이상’의 종사 경력이 필요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종사 경력 요건이 ‘2년 이상’으로 줄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할 수 있게 개선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등록 요건 완화를 통해 시장 진입이 활발해지고 산업의 규모도 커질 것”이라며 “교육시설 및 교육과정의 운영 등과 관련한 사항은 협회·단체와 충분히 논의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하위법령에서 관련 교육시설의 지정·관리에 관한 세부사항을 마련해 법률 시행과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공포 후 6개월 이후부터 시행된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044-203-2464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따뜻한 보훈’ 정책 실현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국가유공자를 심사하는 ‘국민배심원단’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배심원단’ 제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국가유공자 심사를 위해 피우진 보훈처장이 지난해 업무보고에서 추진 계획을 밝혔고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게 된다. 국민배심원단은 보훈심사위원회 회의과정에 참여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보훈심사위원회는 이를 참고해 심사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다가가는 보훈심사회의를 하게 된다. 보훈심사위원회는 전문의, 변호사 등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국가유공자의 요건 및 상이등급 판정 등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러한 보훈심사위원회의 전문성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심사시스템을 도입하고자 ▲문화·예술·종교 ▲교육 ▲경제·시민단체 ▲주부·근로자·대학생 ▲택시·자영업 등 5개 모집부문에서 40명의 배심원단을 구성했다. 지난달 31일 첫 회의에서는 신청인의 동의를 거쳐 여러 상정안건 중 2건이 배심원단 참여 심사로 이뤄진 바 있다. 회의에 참여한 한 배심원단은 “회의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배심원단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