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고3, 포기는 이르다! 1학기 내신 잡고 대입 역전 이루자

자신에게 유리한 학생부 반영비율 대학을 찾아라



2022년 새로운 입시제도가 예고돼 있지만 2019년도 고3 입시생들과는 무관한 이야기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중간고사 대비부터 시작해 교과수업, 수능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으니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대입 수시전형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자신이 지원할 수시전형을 철저히 해부하고 파악하는 것이 입시의 위너가 되는 지름길이다. 오늘은 수시전형 중 학생부교과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준비전략을 알아 보자.

내신 역전 꿈꾼다면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3학년 중간고사를 노려라!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54.3%에 이른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학생부의 위력이 커지면서 내신 전쟁은 고등학교 기간 내내 이어진다. 

내신 역전은 곧 대입 역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고3 1학기 중간고사는 1,2학년 때 부족했던 내신을 역전할 수 있는 기회다. 왜냐하면 수시전형에서는 재학생들의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평가에 반영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중 많은 수가 3학년 내신 비율을 높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신에 자신 있는 수험생이 노리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 14만 4,672명을 선발하며, 수시모집에서는 수시 전체 선발 인원의 54.3%인 14만 4,34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수시모집에서 선발 인원이 3,405명 증가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수시에서 모집인원 규모가 가장 큰 전형으로 주로 중위권 이하 대학 및 지방 대학에서 선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학생부 반영비율 대학을 찾아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100% 반영 대학은 가톨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한양대이다. 이들 대학은 비교과 영역을 반영하더라도 반영 비율도 높지 않고, 대부분 출결 및 봉사활동 내역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거의 없다.

2019학년도에는 이화여대가 고교추천 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교과80%+면접20%를 반영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대 수원캠의 경우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교과100% 반영에서 학생부교과80%+비교과20%로 변경했지만 비교과에서 결석일수 2일 이하, 봉사 40시간 이상이면 만점을 받거나 면접을 활용하더라도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수준으로 그치는 등 그 영향력은 미미하다.

아주대 학업우수자 전형도 학생부교과를 70%에서 80%로 확대해 교과 성적의 영향력을 늘렸다. 교과 성적이 평가 기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일반고나 지방고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따라서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서울 주요대학의 학생부 성적 평균은 1~2등급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만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특성상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적성전형 등에 비해 경쟁률이 낮지만, 실제 합격자 교과 등급 컷은 높게 형성된다. 특히 학생부 100% 전형의 경우 서울 주요대 합격자의 학생부 성적은 평균 1~2등급으로 높은 수준이다.

학생부 외에 면접 등 다른 전형 요소가 반영되는 경우 1~3등급 사이, 수도권 및 지방 국립대는 내신 2~4등급 사이에서 합격선이 형성된다. 합격자 성적이 높고, 성적에 거의 편차가 없다.

작은 점수 차이로도 합격과 불합격이 나뉘기 때문에 합격자 성적 분석, 대학별 학생부 반영 방법을 철저히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반영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 많은 대학들이 계열별 교과를 지정하여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를 지정해 반영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단국대 죽전캠, 숭실대, 아주대 등과 같이 교과별로 가중치를 두어 반영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본인의 학생부 성적을 분석하고 목표하는 대학의 학생부 반영 방법과 비교해 유·불리를 따져보아야 한다. 대학별로 학년벌 내신비중 반영에 차이를 보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

주요 대학 대부분 수능 최저 적용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내신성적이 아무리 우수해 합격권이라고 하더라도 각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을 넘어서야만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릴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면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 이내 정도여야 한다. 지방 주요대는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에는 들어야 한다.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출 자신이 없다면 최저학력을 적용하지 않은 대학에 지원하면 되는데, 대신 치열한 경쟁은 각오해야 한다.

지원자 간 학생부 성적의 편차가 적고 높은 합격선을 보이기 때문에 작은 점수 차이로도 합불이 갈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통과할 수 있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유웨이중앙교육은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은 교과 성적으로 합불을 가리는 전형이지만, 수능 성적에 의해 최종 합불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내신 성적도 좋고, 수능 성적도 좋다고 무턱대고 학생부 교과 전형에 지원하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능 성적이 매우 우수하다면 정시 지원 가능 대학과 비교하여 지원해야 한다. 내신 성적은 좋지만, 수능 성적이 낮다면, 비교과 부분을 분석한 후에 학생부교과가 아닌 수능 최저 미적용 대학이 많은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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