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은 지난 14일 북구 공창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3년 '희망나눔 북캠프'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북캠프'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선정 사업으로 '책걸음 : 내 인생의 걸음, 책으로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웰컴마당 ▲책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의 4개 부문 12개 행사를 운영했다.

웰컴마당에서는 오늘의 드레스 코드로 변신, 마녀 와이랑 북캠프 인증샷, 스티커 타투 체험을 운영해 야외공원에서 이색적인 독서 체험 활동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책마당에서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동화여행 체험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어린이 동화구연을 운영했다.

체험마당에서는 북(Book) 에코백·박쥐 스탠드 무드등·독서 토퍼·자연물 압화액자 만들기 등 6개의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을 매개로 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마당에서는 마술 전문 공연팀인 마만세를 초청해 관객이 마술쇼에 직접 참여하는 매직＆벌룬쇼를 운영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희망나눔 북캠프'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독서축제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 독서문화 진흥 및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