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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인재전형, 특기자의 전유물? ‘학종’ ‘교과’로도 선발한다

[진학사 우연철 평가팀장의 입시 분석] 2019학년도 SW인재 선발방식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 자동화 사회의 핵심 기술인 SW분야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고자 교육부는 2015 교육과정을 적용 받는 2018년 중학생부터 34시간 이상 SW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정보 과목을 심화선택 과목에서 일반선택과목으로 변경하도록 하였다.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W관련 미래 핵심인력을 육성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SW중심대학을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현재까지 총 2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2019년까지 총 30개 대학 이상을 SW중심대학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2018년에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5개 대학(△강원대 △건국대 △숭실대 △한림대 △한양대(에리카))의 학부모집 적용 시기는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숭실대, 한림대, 한양대(에리카)의 경우 2019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 관련 모집단위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나, 강원대는 2020학년도부터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반면, 일부 대학에서는 SW중심대학과 관련한 인원을 학부에서는 모집하지 않기도 한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대학마다의 전형 방법, 적용 시기 등을 고려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SW중심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을 선발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11개 대학… ‘특기자 전형’으로 SW인재 선발 

소프트웨어 인재를 선발하고자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11곳이다. 대부분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 후 2단계 면접을 통해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은 일괄전형으로 진행한다. 동국대는 학생부의 교과 성적과 출결, 봉사 및 실기고사를 통해 일괄 선발하며, 성균관대는 서류 100%를 반영해 평가한다. 

부산대와 아주대 특기자 지원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두 대학은 전년도에서는 수시에서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였으나, 2019학년도에는 정시 선발을 진행한다. 정시 선발을 진행하더라도 수능 성적이 반영되는 것은 아니며, 서류와 면접 평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 SW인재, 학생부종합·교과 전형으로도 선발한다 

가천대 등 11개 대학에서는 특기자 전형 외에도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 등의 방법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를 선발한다. 


기타 사항 

SW 중심대학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학과를 앞서 살펴본 전형으로만 입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려대 컴퓨터학과의 경우 특기자전형으로 18명을 선발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전형으로 해당 모집단위의 학생을 선발한다. 


다만, 특정 전형으로 입학 시 혜택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경희대 K-SW인재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은 장학금 수혜의 혜택이 있다. 충남대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은 해외연수와 장학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동대의 경우에도 등록금 감면, 해외인턴 및 연수 등 학생 대상 사업 참여 순위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고려대, 중앙대 등 일부 대학의 선발 전형은 학생을 선발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이므로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다. 

SW중심 대학의 학생 선발 시 지원하는 전형마다 지원자격, 제출서류, 면접 내용 등의 차이가 있다. 국민대 소프트웨어 특기자의 경우 전국규모 대회의 수상실적이 있어야 하지만, 동국대 실기 SW전형에서는 별도의 지원자격이나 제출서류가 필요 없다. 따라서 SW중심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해당 대학 지원 전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여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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