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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월 모의고사] “국어, 6월과 비슷… 남은기간 핵심은 ‘독서’ 파트”(종로)



2019학년도 9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종료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전체적으로 지난 6월 모의고사와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말하며 “그러나 6월 시험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려웠던 시험이었음을 감안하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6월 치러진 모의고사는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으로 지난해 수능에 비해 무려 6점이 높았다. 1등급 컷 역시 91점으로 지난해 수능 94점에 비해 낮았으며, 만점자 비율도 0.25%로 지난해 0.61%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번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각 파트의 출제 난이도에 대해 문학, 화법과 작문, 문법은 모두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았다. 다만 독서파트가 여전히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를 높였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영역의 킬러문항은 독서파트에서 과학기술과 관련된 32번(터널링 현미경)과 경제와 연관된 24번(채권의 신용평가) 문항이 될 것으로 보았다. 

한편, 수능 난이도에 대해 종로학원하늘교육 측은 “지난 6월 모의고사가 어렵게 출제됐고 이번 시험에서는 독서파트를 제외한 영역이 쉽게 출제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능의 난도를 추정할 경우 11월 본 수능은 이번 9월 모의평가 수준정도로 난이도가 수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국어 영역을 어떻게 학습해야 할까? 종로학원하늘교육은 “본 수능 국어영역에서도 독서파트가 핵심변수로 부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남은 기간동안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 그리고 현재 본인이 학습하고 있는 EBS 연계교재 및 본인이 지정한 교재에서 독서파트를 특히 집중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중위권대 수험생들은 문법파트를 틀리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기본개념을 꼭 마무리해두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시험에서 문학파트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상당히 높으므로, EBS 교재에 수록된 대표 문학작품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확인학습을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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