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대학 수시모집 실시간 경쟁률
12일(수) 오후 6시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경희대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마감 전 마지막 경쟁률을 공개했다(낮 12시 기준). 입학처에 따르면 경희대 수시 원서접수 마감 직전 평균 경쟁률은 16.27대 1로 나타났다. 서울캠퍼스는 17.98대 1, 국제캠퍼스는 1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이 12. 74대 1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 5대 1 △논술우수자전형 4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인 1180명을 선발하는 네오르네상스 전형에서는 서울캠퍼스에서는 생물학과 (34.33대 1)가, 국제캠퍼스에서는 체육학과(24.6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밖에 △아동가족학과 25.83대 1 △수학과 24.88대 1 △화학과 28.44대 1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22.9대 1 △생체의공학과 23.91대 1 등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정보디스플레이학과 4.53대 1 △한약학과 5.63대 1 △회계·세부학과 6.43대 1 △Hospitality경영학부(호텔경영학과·컨벤션경영학과·외식경영학과) 6.02대 1 △Hospitality경영학부(조리·서비스경영학과) 6.73대 1 △응용물리학과 4.88대 1 △골프산업학과 3.25대 1 로 평균 경쟁률에 못 미치는 지원율을 보였다.
고교연계전형에서는 수학과(8.3대 1)와 시각디자인학과(15.2대 1)가 각각 서울과 국제캠퍼스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 경쟁률 41.8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논술전형에서는 한의예과(인문)이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서울, 국제캠퍼스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지리학과((자연, 서울) 21.33대 1) △원자력공학과((국제) 14.5대 1) △한국어학과(12대 1) △태권도학과(11대 1) 등은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경희대 수시 최종 경쟁률은 오늘 오후 7시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