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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점퍼 대신 마스크… 달라진 풍경 속 전국 1190개 시험장서 수능 진행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진행된다. 올해 수능 원서를 제출한 수험생은 모두 59만4924명으로, 지난해보다 1397명 늘었다. 

다만 실제 응시인원은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수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수능 결시율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기 때문. 올해 수시모집 비중 역시 76.2%로 높아 수시 합격을 확정지은 수험생의 미응시가 이어질 수 있다. 입시업체들은 올해 역시 10% 안팎의 결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시율은 수능 등급 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능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영역별 시간표는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이다.  

3교시 영어영역 시간에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 듣기평가가 진행된다. 이 시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지정돼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오늘 치러진 수능 성적표는 12월 5일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수능 한파’라는 말이 무색하게 오늘 전국의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5.3도 △춘천 2.3도 △대전 3.4도 △광주 5.8도 △대구 3.7도 △부산 10.9도 △제주 12.7도 등으로 크게 춥지 않은 날씨를 보였다. 특히 낮 최고기온은 13∼1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대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과거에 비해 마스크를 쓰고 입실하는 수험생의 수가 늘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마스크 착용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매 교시 신원확인을 거친 경우에 한해 시험 중 마스크 착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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