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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학생부, 합격하는 학생부] ⑨일본어교사가 되고 싶은 아이의 학생부는?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에듀인뉴스>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일본문자의 하나인 '히라가나'(이미지=픽사베이)
일본문자의 하나인 '히라가나'(이미지=픽사베이)

[에듀인뉴스] 이번 시간에는 인문 계열 합격 학생부 중 두 번째, 일본어 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일본을 이해하고 일본어를 좋아하는 일본어 교사>


* 진로희망사항: ‘일본어 교사(1학년) - 일본어 교사(2학년) - 일본어 교사(3학년)’이라는 3년간의 진로희망이 나타난다.


일본어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교직 이수를 통해 교사의 꿈을 실현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일본의 언어, 문화, 역사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일본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학생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 수상경력: 교과우수상(국어, 영어, 일본어 등), 인문독서 포트폴리오대회, 문학 UCC 대회, 일본어 스피치 대회, Dream Speech Contest, 독도 팜플렛 & UCC 대회 등의 수상이 돋보인다.


평소 일본어 학습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드러냄과 동시에 유창한 어휘를 바탕으로 언어를 표현하는데 강점이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일본(일본어)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독서활동상황: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일본(살림)’, ‘일본문화(소와당)’, ‘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꿈의지도)’,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페이퍼로드)’, ‘일본 일본일 일본문화(다락원)’ 등을 읽고 일본의 문화, 지리, 경제, 사회 분야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혔다.


또한 ‘10대를 위한 일본어 첫걸음(길벗이지톡)’, ‘일본어 왕초보를 위한 애니메이션 학습법(비팬북스)’,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길벗이지톡)’, ‘일본어 교사에게 자주하는 질문 100(동양문고)’ 등을 읽으며 일본어를 정확히 학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음을 알 수 있다.


진로가 실현된 미래 모습을 상상하며 구체적 계획을 세워라


* 자율활동: (1학년) 독도에 몰랐던 지식을 조사한 후, 독도를 주제로 가사 짓기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2학년) 멘토 멘티 활동에서 멘토 역할을 자원해 자신의 특기 과목인 일본어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도와주며 나눔을 실천하였다.


(3학년) 외국어 마당에 참여하여 일본을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의 문화와 일본어의 아름다움에 대해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 동아리활동: (1학년) ‘동북아문화반’ 동아리에서 한·중·일 문화 삼국지 및 일본 광고 등 일본문화와 관련된 영상 시청 및 독서 후, 토론 활동으로 연결하였다.


(2학년) ‘일본문화 체험 및 탐구 동아리’에서 일본 영화 ‘기묘한 이야기’를 관람한 후, 일본의 문화와 생활상을 알아보았다.


(3학년) ‘진로탐색반’ 동아리에서 일본어 교사로서의 미래 모습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이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였다.


* 진로활동: (1학년) 일본어 선생님의 실무와 월급, 애환 등을 알아보고자 학교 일본어 선생님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2학년) 일본어 관련 책을 읽고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자신의 일본어 학습 방법을 되돌아보았다.


(3학년) ‘찾아가는 첨단기기 교실’ 활동에서 VR의 이해와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VR의 이론을 공부하고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일본어 선생님으로서 미래 교육에서의 스마트 기기 활용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일상생활 속에서 언어 자주 사용하고 활용하라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1학년 영어): 매 수업 시간이 끝난 후, 수업 내용을 정리·요약하기 위해 학습일지를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학습 과정을 지속적으로 성찰하는 기회로 삼았으며,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탐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수업 시간에 교사의 설명이나 모둠 활동 과정에서 생긴 의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발표하는 모습과 함께 영어 발음 및 구문에 대한 자신의 가설을 검증하고 증명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모습이 돋보였다.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2학년 일본어Ⅰ): 일본어 형용사 과거형을 쓰임에 맞게 잘 표현하였으며, 억양 및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목소리의 크기 등을 자연스럽게 잘 발표하였다. 후쿠와라이를 비롯한 놀이 활동을 통해 일본어 위치 및 형용 표현을 적절히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내가 소개하는 일본문화 소책자 만들기’ 활동에서 평소 일본의 재난 대응에 관심을 가지고 ‘일본의 재난 대응’이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결과물을 완성하였다.


*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3학년 한문Ⅰ): 한자의 의미를 풀이하거나 어원을 발표하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급우들의 한문 이해 정도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였다.


한문에 익숙해지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 중 한문으로 작성할 수 있는 단어들을 찾아 각 한자의 의미와 그 의미가 어떻게 이루어져 단어의 뜻을 갖는지에 대해 작성하여 교실 벽에 게시하였다.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쓰고 뜻을 풀이하며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관심'은 '진로'를 구체화해준다


일본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일본의 문화, 역사, 사회, 경제 등에 대해 알아보며 자연스레 일본어를 생활 속 언어로 사용하게 되었다.


스스로 학습을 통해 일본어 활용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이를 다른 이에게 설명하고 학습법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일본어 교사라는 진로로 구체화 되었으며, 일본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직 과정을 이수하여 교사로서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광일 경남 교육청 소속 교사는 경남진학지도협의회 자소서 및 모의면접 팀장, 경남 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표 집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동완 경남 교육청 소속 교사는 교육 봉사 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장, EBS 파견교사 및 진로 진학 대표강사로 활동했으며, '학생부 끝판왕', '자소서 끝판왕', '면접 끝판왕',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 등의 20여종의 베스트셀러 저자다.
백광일 경남 교육청 소속 교사는 경남진학지도협의회 자소서 및 모의면접 팀장, 경남 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표 집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동완 경남 교육청 소속 교사는 교육 봉사 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장, EBS 파견교사 및 진로 진학 대표강사로 활동했으며, '학생부 끝판왕', '자소서 끝판왕', '면접 끝판왕', '나만의 학생부 만들기','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 등의 20여종의 베스트셀러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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