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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소개] 한류 열풍 속 역동적인 문화 교류의 출발점, '국어국문학과'

-참다운 인문정신의 요람, 국어국문학과 
-이런 학생 국어국문학과에 딱! 
-졸업 후 진로는?
-국문학과 희망하는 후배 위한 조언



참다운 인문정신의 요람, 국어국문학과 


한반도에 인류가 정착한 이래로 한국말로 축적된 문화와 지식은 그 양이 매우 방대합니다. 국어국문학과에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던 한국말과 글을 탐구하면서 그 속에 숨쉬는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국어국문학과는 세계화 시대에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한류 열풍의 중심 학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한문학, 한국어문화교육학의 다섯 개 전공 분야로 구성된 국어국문학과는 우리의 말과 문학에 대한 학생들의 지적 탐구심을 키워 그들이 인문학의 인재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오늘날 국어국문학의 가능성은 미래와 세계로 열려 있습니다.  


국어국문학의 엔진 
‘나’를 알고 남을 알면 백전백승(百戰百勝)!


성 빅토르의 '디다스칼리온' (A.D. 1128) 중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고향을 달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심약한 초심자이리라. 어디를 가도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강건한 사람이다. 그러나 완벽한 사람은 온 세상을 낯선 곳처럼 느끼는 사람이리라.' 

낯선 것은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외국 문화와 언어가 흥미롭다면 그것은 어쩌면 낯설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보다 더한 매력은 이미 익숙한 곳에서 낯섦을 발견하는 일입니다. 

우리 언어와 문화에 숨겨진 낯선 모습들에 대한 진지한 탐색은 세계화 시대에 역동적인 문화 교류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런 학생 국어국문학과에 딱! 


• 우리말의 유래·구조·원리, 문학 작품 읽기, 창작에
관심이 많다.
• 외래어의 범람 속에서 오염되고 있는 우리말을 지키고 싶다.
• 한국 문학 속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내 블록버스터 영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 한류 열풍 시대에 한국어와 문화를 세계화시키고 싶다.



전공수업 
우리말과 우리글을 제대로 공부하고 써보기


국어국문학이라고 하면 보통 시·소설과 같은 문학작품을 읽고 창작하는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국어국문학은 크게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한문학, 한국어문화교육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어국문학과에서는 중·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운 국어문법 및 문학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에 대해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어국문학과 진학을 위해서는 우리말과 문학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하지만, 이를 위해 과학, 철학, 역사, 문학 등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독서를 통한 논리력, 분석력, 문학적 감수성 그리고 상상력 증진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학과목에 대해서 

우리말, 우리글 언제부터 생겼을까? 왜 이렇게 생겼을까?
국어학


한국어의 생성과 관련한 역사와 한국어가 보이는 고유 현상에 대해 공부할 수 있고 한국어를 연구한 선구자들의 업적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국어학의 이해, 국어발달사, 국어음운의 이해, 국어학사, 국어문법, 의미론, 방언론 등의 과목을 통해 우리말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게 됩니다.  


우리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꽃핀 고전문학  


한반도에 사람이 살던 시절부터 우리 선조들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즐기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놀이를 즐겨왔으며, 문자를 통해 다양한 문학 작품을 남겼습니다.

고전문학사, 한국한문학강론, 구비문학론, 고전소설론, 고전문학배경론, 향가와 고려가요, 근세시가론과 같은 과목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창작, 향유된 작품을 통해 선조들의 시대적 고민을 이해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익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고전문학에 대한 탐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소통의 기반을 확장시키고 나아가 우리의 정체성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한국 사회와 문화를 알고 싶다면 문학을 읽자, 현대문학


한국의 근현대 사회와 문화가 담긴 문학은 그 시대를 비추는 거울로 현대시론, 현대소설론, 현대희곡론, 현대문학강독, 현대문학사와 같은 과목이 있습니다. 

문학작품을 마음껏 읽는 과정에서 한국 사회와 문화는 물론, 역사까지 섭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비평론에서는 문학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공부하고 직접 문학작품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또 문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춘 후, 소설창작연습, 시창작연습, 희곡창작연습과 같은 과목에서 자신의 문학적 소양을 발휘해 볼 수도 있습니다.  


동아시아를 품은 지식과 상상의 보고 한문학 


한문학은 문학 · 역사학 · 철학을 아우르는 동양학 전반에 대한 기초적 소양을 익히고, 한문원전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도모합니다.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지적 · 문화적 성과의 대부분은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고전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동양의 지혜를 느끼게 합니다. 또한 21세기에 살아가는 우리의 사유와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자산이 됩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열풍, 세계인이 한국어를 원한다, 한국어문화교육학 


한국어를 한국인만 할 줄 안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한국인의 문화가 한국인만의 것이 아닌 전 세계인의 것이 되면서 한국어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새로운 학문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어문화교육학은 응용국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과 같은 과목의 공부를 통해 한국어교육의 다양한 내용을 공부합니다.  
 


국어국문학과의 어제와 오늘 


국어국문학과는 우리 민족의 언어와 문학, 사상, 문화 등을 폭넓게 탐구해 왔습니다. 그 결과물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날의 삶을 성찰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인문학적 동력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어국문학과에서 배출된 다양한 인재들은 현재 교육, 언론, 문화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어국문학과의 미래 


국어국문학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국학’의 중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적 위상이 점차 제고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미래의 국어국문학은 기존의 민족 학문이라는 위상을 넘어 세계 속의 한국학을 지향하기 위한 필수 학문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외국어로서 한국어에 대한 수요 증대, 한국 어문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의 증가, 깊이와 폭을 점차 확장하고 있는 한류 현상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국어국문학의 전공자로서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 그리고 그 비중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블루오션 


국어학 분야:
 국어국문과라 하면 흔히 문학만 생각할 수 있지만 국어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국어학 또한 국어국문과에서 중요한 분야입니다. 특히 SNS의 활성화 등으로 많은 데이터가 범람하는 시대에, 우리말과 글로 남겨진 빅데이터를 어떻게 처리, 가공, 응용할 것인지에 대해 공부하는 한국어전산학은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전문학분야: 영화 아바타가 과거 시나리오의 재창작이었듯이 우리의 고전에는 현대의 기술력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문화 컨텐츠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컨텐츠 개발은 국어국문학의 새로운 블루오션입니다.  

현대문학분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를 꿈꾸는 이들의 문학창작과 이러한 창작물을 세계에 전파하는 문학 번역 분야는 국어국문학의 영원한 블루오션입니다.  

한문학 분야: 20세기 초까지 우리나라의 지적 · 문화적 성과의 대부분은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정리 · 번역하는 것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블루오션입니다.  

한국어 문화 교육학 분야: 한류 열풍 시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는 물론 중남미와 아프리카, 유럽 지역에 이르기까지 한국어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해 왔고,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듯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분야의 교재 개발 및 교수법 개발 또한 국어국문학의 블루오션입니다.  



미리보는 국어국문학 


쉽게 읽는 한국어학의 이해 (홍종선 외. 한국문화사. 2015)


국어학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연구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던 골치 아픈 문법 문제로 국어학이 싫어졌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국어학은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이 어떻게 사용되고 어떤 분포를 보이고 어디서 왔는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과학적인 학문이지 시험에서 한 문제 더 틀리게 만드는 고리타분한 규범문법을 다루는 학문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새 민족문학사 강좌 1-2권 (민족문학사연구소. 창비. 2009)


구비서사에서 2천 년대 대중문학까지 한국문학의 흐름을 생생하고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한국 문학사 개설서입니다. 한국문학이 동아시아문학, 세계문학 및 다른 문화와 주고받은 영향관계와 소통의 성과를 주목해 다양한 가치의 공존, 소통을 조명합니다. 



젊은이를 위한 문학이야기 (정명환. 현대문학. 2005)


불문학자이자 평론가로 유명한 정명환 선생의 문학 에세이입니다. 문학과 인류가 같이 하게 된 원인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그의 에세이를 읽다 보면 고상하고 어려울 것만 같은 문학이 우리의 삶, 그 자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한국어교육 (박영순 외. 한국문화사. 2010)


한국어 교사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한국어 교사에게 필요한 국어학적 지식과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교재, 교수법, 교육내용등 실제로 교사가 알아야 할 지식 및 가르쳐야 할 내용 요소를 골고루 체계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길을 가는 후배에게 
이렇게 다를 줄이야! 고교시절 생각했던 전공에 대한 오해


고교시절 국어 시간은 딱딱한 수업시간의 활력소였습니다. 공부하다 심심하면 언어영역의 소설이나 시를 읽으며 수험생의 고단한 심정을 감정이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국어국문학과에 들어와 우리말을 분석하는 국어학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국어국문학과에 다닌다고 해서 꼭 작가가 되어야 하거나 국내에서만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어학만 해도 정보처리를 비롯해 다양한 학문과 연계되어 응용될 수 있습니다. 

국어국문학은 한국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알게 해주는 기초학문이며, 앞으로 활용 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국어국문학과를 택했을 때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은 거의 현대문학에 국한되어 있었죠. 

그런데 국어국문학과에서 전공 공부를 하면서, 현대문학뿐만 아니라 고전문학의 흥미로운 세계에 빠져들게 됐고, 국어학과 국어사, 이외에 방언, 북한의 언어학 등 정말 다양한 국어국문학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알쏭달쏭 전공과목 


1학년: 한국 문학의 이해, 한국어학의 이해, Academic English, 사고와 표현, 핵심교양(세계의 문화, 역사의 탐구, 문학과 예술, 윤리와 사상, 사회의 이해, 과학과 
기술, 정량적 사고), 한자 및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등)
2학년: 국어음운의 이해, 국어 문법의 이해, 국어 방언의 이해, 국어 의미의 이해, 한국한문학 개론, 국어 정서법의 이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3학년: 국어 발달사, 북한의 언어학, 현대시론, 현대희곡론, 현대문학사, 현대 비평론, 현대 문학 강독, 근세 시가론, 고전문학 배경론, 향가와 고려가요, 국어형태론, 전통연희론, 현대극작가론
4학년: 국어학사, 희곡창작연습, 한문산문강독, 고전 소설 강독, 한국한문학 강독, 소설 창작연습, 시창작연습, 국어사 강독, 한국어 정보처리, 현대 사상과 문학, 언어학과 문학



관련 자격 및 시험 


교원자격,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어능력시험(국립국제교육원 주관), KBS한국어능력시험 등



졸업 후 사회진출 현황


학계·교육계: 대학 교수, 교사, 전문기관 연구원, 대학원 진학 등
언론·출판·문화계: 신문·방송기자, 방송앵커, PD, 작가, 성우, 가수, 출판사경영, 시인, 소설가, 평론가, 극작가, 번역가, 연극연출, 배우, 카피라이터 등
정부·공공기관·법조계: 국회의원,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공무원, 판·검사, 변호사 등
기업계: 대기업 등 일반기업체, 개인사업 등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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