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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세계대학 ‘건강·웰빙’ 영향력 국내 1위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세계 70위 국내 1위
-대학의 사회발전·경제성장·환경보전 책무 평가


기사 이미지
드론으로 촬영한 순천향대 전경의 모습.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건강과 웰빙분야 세계 70위,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교육과 연구 성과에 집중한 기존 평가와 달리 고등교육기관의 사회발전과 경제성장, 환경보전 책무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올해 두 번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유엔(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했다. 89개국 857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했다. 

순천향대는 평가분야 가운데 8개 분야에 처음 참여해 ▲건강과 웰빙분야 세계 70위, 국내 1위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분야 세계 100위권, 국내 공동 1위 등의 평가를 받았다. 

순천향대 측은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에 전공교수를 파견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보건증진을 위한 의료봉사를 활발히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국제적인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은 대학에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며 “순천향대는 대학이 갖은 지식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구촌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보편적 사회문제와 환경보존문제, 경제성장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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