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사항을 30일 발표했다.
대교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을 고려하고, 대학별 고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학별 시행계획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대학별고사(면접, 실기, 논술 등) 전형기간 조정 ▲실기고사 종목(또는 유형) 축소 ▲실기고사 응시대상 인원 축소를 위한 전형 단계 변경 ▲각종 대회(시험) 미개최·연기 등으로 인한 실적 인정범위(자격기준, 기간 등) 변경 ▲지원자 풀의 변화가 없는 전형에 한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수능위주전형에서 교과 외 영역 반영 폐지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서 어학능력 등의 자격기준 변경 등이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 대학별 모집요강과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대학의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교협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사항과 대학이 자체적으로 발표한 전형운영 변경사항을 취합,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