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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활짝! 웃음이 가득!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캠프

광양마동초, 학교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실시

    ▲ 광양마동초,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어울림 행복캠프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장완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6월 16일(금)부터 6월 17일(토)까지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어울림 행복캠프를 실시했다.

행복캠프는 광양마동초가 2016년부터 교육부에서 연구개발한 ‘어울림프로그램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녀들은 아빠와 함께 텐트를 치고, 식사를 준비하고, 가야산을 오르면서 그간 느껴보지 못한 아빠와 자녀의 새로운 면을 알아가고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는 이웃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조별활동으로 함께 밥을 짓고 협력해 게임을 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모두 만족스러워 했다.

활동을 마친 후 6학년 학생은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그 동안 몰랐던 아빠의 면을 알게 돼 기분이 좋았어요. 앞으로 이러한 자리가 많이 생겨 즐거운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교운영위원도 "앞으로도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가정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하나의 유기적인 공동체로서 배려와 나눔이 자라는 건강한 학교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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