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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 경쟁률(최종)] 경희대, 논술전형 Hospitality경영 막판에 지원자 몰려

주요대학 수시모집 실시간 경쟁률



13일(수) 오후 6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희대(서울)의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은 ‘25.36대 1’로 나타났다. 앞서 오후 12시 기준 평균 경쟁률은 ‘19.28대 1’이었다.  
 

550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에는 총 1만112명이 지원해 18.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후 12시 이후 1903명이 더 지원한 것이다. 생물학과의 경쟁률이 49.00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회계·세무학과의 경쟁률이 7.29대 1로 가장 낮았다. 낮 12시 기준 8.71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던 응용영어통번역학과에는 마감 직전까지 수험생이 몰려 1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20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에는 3만517명이 지원해 72.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후 12시 기준 1만2478명이 지원해 3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었는데 마감 전까지 무려 1만8039명이 더 지원하면서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한의예과(인문)의 경쟁률이 217.3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의예과 137.14대 1 △간호학과(인문) 113.80대 1 △치의예과 101.75대 1 등 의학계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외에는 △생물학과 88.36대 1 △언론정보학과 86.92대 1 △정보디스플레이학과 83.13대 1 등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지리학과의 경우 인문계열은 44.20대 1, 자연계열은 40.00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았다. 수험생들이 경쟁률이 낮은 학과에 지원하려는 ‘눈치싸움’을 하다가 경쟁률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낮 12시 기준 1.79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Hospitality경영학부의 경쟁률은 55.68대 1까지 치솟았으며, 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관광학부 역시 최종적으로는 54.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듀동아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에듀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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