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정시박람회, 알고가야 효과도 2배!

2018 수능, 대교협 정시 박람회 가기 전 준비사항은?



2018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 바로 다음날인 13일(수)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주관하는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이하 정시 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4일간 개최된다.

올해 정시 박람회에는 총 129개 대학이 참가한다. 수험생들은 입장료 1000원을 지불하면 행사장에 마련된 각 대학의 부스에서 1대 1 맞춤형 대입 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서울을 여러 번 방문하기 힘든 지방의 수험생들은 박람회장 한 곳에서 여러 대학의 입학 상담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정시 박람회를 방문할 경우 수험생들은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한 채 별다른 소득 없이 집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정시 박람회 방문 전 수험생이 준비하고,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 영어 절대평가로 셈법 복잡해진 ‘정시’… 대입정보포털 활용해 사전 질문 준비하라! 

수험생들이 정시 박람회장을 찾는 이유는 원하는 대학에 최종합격하기 위한 ‘정확한 정시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박람회장을 방문하기 전 나에게 꼭 맞는 정보를 쏙쏙 찾아낼 수 있는 질문을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는 수능 영어영역에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도입되며, 수험생들이 지난해 입시 결과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하는 만큼 질문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 

이를 위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어디가 홈페이지에서는 각 대학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자신의 수능 산출점수를 비교할 수 있는 ‘2018학년도 정시 점수산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수험생이 자신의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각 대학이 정시 평가에 활용하는 기준(표준점수, 백분위, 변환표준점수)에 맞추어 점수를 자동으로 산출한 뒤, 지난해 해당 대학의 합격자들의 점수와 비교해 수험생이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알려준다. 이 결과를 토대로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 및 학과를 4~5곳 정도로 추려내자.

단, 해당 결과는 지난해 입시결과를 토대로 하기 때문에 어디가의 온라인·전화 대입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따른 지원 가능 점수 변동 여부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상담 내용과 각 대학의 모집요강을 토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둔다면 부스에서 원하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 관심 대학을 중심으로 박람회 참가여부 확인할 것! 

올해 정시 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은 총 129개교. 지난해 135개교보다 6개교가 줄었다. 특히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인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다수 불참을 선언했다. 그에 따라 일부 학생들은 자신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박람회장을 방문하기 전 자신이 상담을 원하는 대학이 부스를 개설했는지 미리 확인해보고 참석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박람회장에서 여러 곳의 대학 부스를 방문할 예정인 수험생이라면 현장에서 각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상담 대기 시스템’을 운영하는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스 앞에서 수험생이 직접 대기하는 방식으로 대기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어떤 대학은 예약 대기표를 배부하거나 시간대별 예약제 시스템을 운영하기도 한다. 대학별 대기 시스템을 파악한 뒤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부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일정을 정리해놓는 것이 효율적이다. 

○ 수능 성적표 지참은 필수!… 대학·학과에 따라 ‘학생부’도 준비해야

정시 박람회를 방문하는 수험생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다. 바로 ‘수능 성적표’다. 각 대학은 지난해 입시 결과를 토대로 정시 상담을 진행하므로 성적표를 지참해야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지원하려는 학교 및 학과에 따라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곳도 있으므로, 미리 자신이 지원하는 곳의 모집요강 등을 확인해 학생부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듀동아 김효정 기자 hj_kim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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