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대학별 정시전형 바로알기 ④ 서울시립대·성균관대

[진학사 우연철 평가팀장의 입시 분석] 대학별 정시전형 분석

○ 서울시립대, 가군 중심으로 선발 


<표1> 2018·2017학년도 서울시립대 정시모집 세부사항
2018학년도 서울시립대 정시 모집인원은 가군 650명, 나군 22명으로 가군 중심으로 선발한다. 나군에서 선발했던 경영학부 모집을 가군으로 변경하면서 나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만 모집한다. 지난해 가군 지원율은 4.67대 1, 나군 지원율은 3.73대 1 이었으며, 나군에서 경영학부는 3.28대 1, 자유전공학부는 5.33대 1 이었다. 경영학부의 모집군 변경으로 지난해대비 자유전공학부의 지원율과 합격커트라인 모두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인문/자연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고, 예체능 모집단위 중 산업디자인학과의 경우 지난해 수학, 영어 중 우수한 1개영역만 40% 반영하는 것에서 각각 20%씩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영어 등급 간 점수 차는 인문계열 7점, 자연계열 5점으로 인문계열에서 더 크다. 영향력이 적지 않으므로 점수 손실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한국사는 지난해 4등급부터 감점에서 5등급부터 감점으로 완화했다. 수능 반영비율상 인문계열은 국어·수학에,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에 비중을 둔 전략이 필요하다. 

○ 성균관대, 나군 모집인원 급감



<표2> 2018·2017학년도 성균관대 정시모집 세부사항

성균관대는 2018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이 지난해 대비 가, 나군 모두 감소했다. 특히 나군 모집인원은 94명이 감소해 감소폭이 가군보다 크다. 나군 모집단위 중 경영학, 자연과학계열, 의예과 등 선호가 높은 모집단위의 감소가 커서 지원자들의 눈치싸움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군에서는 지난해 공학계열로 선발했던 건설환경공학부가 올해 공학계열뿐만 아니라 전공예약으로도 20명을 선발하면서 일부 지원자들이 원서접수 마지막까지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영어영역은 가점 방식을 활용해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은 편이다. 게다가 자연계열은 등급별 가산점 차이가 인문계열보다 적기 때문에 영어에 따른 변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학영역의 비중이 40%로 매우 커졌기에 수학영역 성적이 우수할 경우 유리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은 영어 가점을 자연계와 동일한 배점으로 적용하므로 영어 영향력은 적지만, 미술학·디자인학·연기예술학은 수능 국어영역 반영비율 100%로 실기 못지않게 국어영역 성적이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에듀동아 김지연 기자 jiyeon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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