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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추위와 더위가 반반인 ‘춘분’, “꽃샘추위 조심하세요!”



오늘(21일),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가 시작된다는 ‘춘분 (春分)’을 맞았다.
  
춘분은 양력 3월 21일 전후로, 음력 2월 무렵에 든다. 이날은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시기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고 한다. 이처럼 춘분과 관련된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은 3~4월 이른 봄에도 꽤 추운 날씨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이 절기를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어먹기도 했다.

한편, 춘분을 맞이한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져 꽃샘추위가 절정에 이렀다.



▶에듀동아 신유경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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