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박진우)에서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7.23.~7.27. 4박5일간 전국 고교생 60명(남 30명, 여 30명)을 대상으로 2018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찰대학은 이순신 장군께서 실천한 삶의 가치관과 유비무환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 경찰대학 리더십센터를 만들었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이순신 만들기’ 리더십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충원 참배, 국궁체험, 이순신 리더십 특강’ 외에도 ‘바른 자세걷기, 아침구보, 팀웍훈련, 크로스컨트리, 생존수영’ 등 심신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바른 태도, 건강한 체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수상안전 교육, 경찰체포술 교육’과 함께, 인근 경찰인재개발원과 경찰수사연수원에서 ‘112상황 대응요령, 범죄현장 체험, 과학수사 및 심리증거수사 실습’ 등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경찰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교육단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생활지도를 담당하며, 상호 간 대화와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학업ㆍ진로상담 등 멘토(Mentor)멘티
[뉴스에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농산어촌 청소년 17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연계한 진로탐색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금성여자중학교와 전북체육중학교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농산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업생명과 레저스포츠의 요소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농생명센터는 자연환경과 관련된 직․간접적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과 자연환경의 이해를 위한 ‘지평선(벽골제) 트레킹’, 가상의 직업을 선정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우리 직업 있어요’, 현미경을 활용한 식물의사 직업을 체험해보는 ‘나도 이제 식물의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생태환경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렁이를 탐구하고 분배양토를 활용한 텃밭 및 화분을 제작해보는 ‘토양 속 생태계 여행’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에 대한 과학적 접근으로 참가 청소년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라 청소년의 진로체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뉴스에듀] 오늘(17일)은 초복이자 제헌절이이다. 왜 복날 삼계탕을 먹을까? 삼복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큰 여름, 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고 병을 얻기 쉽다.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삼계탕 역사는? 사육한 닭에 대한 기록은 청동기 시대부터지만, 삼계탕에 대한 기록은 조선 시대 문헌에서조차 찾기 힘들다. 조선 시대의 닭 요리는 닭백숙이 일반적이었다. 일제강점기 들어 부잣집에서 닭백숙, 닭국에 가루 형태의 인삼을 넣는 삼계탕이 만들어졌다. 지금의 삼계탕 형태는 1960년대 이후, 대중화 된 것은 1970년대 이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13~‘17년) 동안 총 67건, 2,45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30건(45%), 1,019명(41%)이 7월과 8월에 집중되었
[뉴스에듀]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평소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개최한다. 치유캠프는 전국 14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은 강서아이윌센터)가 주관하여, 오는 7월 14일(토)부터 8월 31일(금)까지 매 회당 11박 12일 일정으로 총 14회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여학생 과의존 위험군 증가 추세에 따라, 이 중 절반인 7회를 여학생 전담 캠프로 꾸려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치유캠프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051-662-3192) 및 지역 운영기관, 그리고 청소년전화 1388(국번없이 1388, 휴대전화는 국번+1388)에 하면 된다. 전국 14개 시‧도 중 참가를 원하는 지역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이 마감됐을 경우에는 다른 지역에 참가 신청 연계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1박 12일 기준 식비 일부(1인 10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은 무료다. 치유캠프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의 과다이용 정도를 진단․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른 개인․집단상담, 인터넷‧스마트폰
[뉴스에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 11. 15.(목)에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2018. 7. 9.(월) 공고하였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년과 같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공개할 예정이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을 유지한다. 학생들의 균형있는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교 수업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
여름 하면 해수욕이죠! 해양수산부가 추천하는 전국 우수·으뜸 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1. 해변에서 즐기는 ‘율포솔밭 해수욕장’ 전남 보성 율포관광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는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해수풀장에서 워터파크를, 해수 녹차센터에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오는 7월 613부터 8월 19일까지 개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2. 나만 알고싶은 ‘명사 해수욕장’ 경남 거제에 위치한 명사 해수욕장은 지난해 이용객이 2만여 명에 불과한 숨겨진 명소입니다.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과 거제의 관광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6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3. 캠핑족 다 모여! ‘백도 해수욕장’ 강원 고성의 백도 해수욕장은 74개에 달하는 캠핑구역을 가진 백도 캠핑장을 비롯해 인근에 캠핑장이 많습니다. 8월 초에는 가리비 축제와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장해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 4. 세계가 인정한 친환경 바다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남 완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물과 우수한
예스24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1위를 재탈환 한 이후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시민 작가가 <국가가 무엇인가>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간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해 탐문한다. 유시민 작가를 비롯해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 역대 출연진들의 신간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지난 10년 간 펼친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 강연을 선별해 집필한 신간 <열두 발자국>은 예약판매 중임에도 5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했고,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 겸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신작 <어디서 살 것인가>는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도 에세이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노출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2위 자리를 지켰고, 100만부를 돌파한 이기주 작가의 <언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코믹 추리물 <탐정: 리턴즈>는 누적 관객 29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와 박정민, 김고은 주연의 <변산>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예매율 76.5%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영화 <마녀>는 예매율 8%로 2위를 차지했다. 고되지만 유쾌한 청춘들의 도전을 그린 박정민, 김고은 주연의 <변산>은 예매율 5.2%로 3위에 올랐다. 코믹 추리 시리즈 <탐정: 리턴즈>는 예매율 2.6%로 4위를 차지했고, 김희애, 김해숙 주연의 감동 실화 <허스토리>는 예매율 1.1%로 5위에 올랐다. 감성 로맨스 <미드나잇 선>은 예매율 0
최근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 옥상에서 두 여고생의 투신자살 소식은 교사인 내게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자살 사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창 꽃피울 나이에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에 의구심이 생겼다. 순간, 지난 월요일 7교시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로 가기 위해 계단을 내려오는데 내 뒤를 따라오던 두 여학생의 대화가 문득 떠올려졌다. 두 여학생은 무엇에 불만이 있는 듯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두 아이는 무엇 때문인지 학교 다니기가 싫다며 연신 누군가를 욕(辱)하기 시작했다. 이어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내뱉었다. 처음에는 현실에 불만인 아이들이 으레 하는 넋두리라 생각하고 개의치 않았다. 그런데 주고받는 아이들의 대화 내용이 갈수록 농후해 내 신경을 거슬리게 했다. 누군가가 제지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농(弄) 있는 대화가 끝날 것 같지 않았다. 그냥 모른 체하고 지나칠까 생각도 했으나 대화 내용이 워낙 입에 담기가 민망할 정도라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서 아이들의 얼굴을 힐끗 쳐다보았다. 나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아이들은 서로 얼굴만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아이들의 대화는 내가 교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이어
경기도가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도 제고와 지식 함양을 위해 도내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8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강연’을 추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학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강연’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최첨단 과학을 배우고 관련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문화 저변확대와 이공계 인력양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인이 직접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강의 주제로 전자·정보통신, 바이오·의학, 에너지자원·지구환경, 기계·소재, 건설교통·안전, 기초과학 및 기타 등을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소재한 중·고등학교다. 단,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학교 또는 재정자립도 순위에 따라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경우 선정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이지비즈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heku@gbsa.or.kr)로 오는 7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본 기사는 <뉴스에듀> 출처와 함께 교육목적으로 전재·복사·배포를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