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오는 16일 일본 미야자키시(시장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청에서 '보은군-미야자키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미야자키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보은군-미야자키시 교류 30주년 기념식과 초기 교류지인 다카오카정과 혼고중학교 방문, 교류협회 관계자 환영회에 참석해 한일 국제교류협회 관계자들과의 면담, 미야자키시 주요시설 및 우호 교류 사업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재형 군수는 이번 기념식에서 양 도시 간 동반자적인 교류·협력과 미래의 성장동력인 양국 청소년 교류를 강화한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확인서'를 기요야마 토모노리 시장과 공동 성명한다. 보은군과 미야자키시는 199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30년간 청소년 문화 체험, 산업시찰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직접적 교류가 어렵게 되자 군과 미야자키시는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일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 나가 양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과 미야자키시가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매결연을 이어온
남해군은 2023년 하반기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인원 16명이 지난 8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날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근로조건과 한국의 근로 문화 및 인권 보호 정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남해군이 라오스 나사이통군과 MOU 체결로 모집했으며, 비자(E-8) 체류 기간인 5개월 동안 일선 어가에서 종사하게 된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년도 어업 분야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 희망 어가를 신청·접수 받고 있다. 고용을 희망하는 어가는 어업 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굴 양식(육상 가공·생산) 등 어장면적에 따라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임금은 2024년 기준 최저시급 9,860원(월 209시간 근로 적용, 월급 206만740원)이며, 근로계약 시 최소 근무 일수(체류 기간 5개월의 75% 이상, 113일)를 고용 보장해야 한다. 고용주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남해군 해양발전과 해양정책팀(055-860-3342)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남해군은 지금 본격적인 굴 수확을 앞두고 있어 입국한 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연수구 송도 위치) 입국장에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 홍보에 나섰다. 인천항에 위치한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의료관광 홍보관으로, 중국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칭다오 페리가 처음 입국한 8월 12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데, 방문객 수도 8월 269명, 9월 414명, 10월 78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중화권이 76.9%, 러시아권이 5.6%로 중국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40∼50대가 75%로 많으며, 성별은 여성이 61.5%, 남성이 38.5%로 여성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들이 관심 있는 의료서비스 분야는 피부관리 31.4%, 건강검진 29.4%, 성형 27.5%, 치과 15.7%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항과 중국 간 직항 노선은 지난 8월 3개 노선에서 현재 4개 노선으로 늘어났고, 앞으로 10여 개 노선으로 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계류장관제탑 내 제방빙 통제센터에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과 '인천공항 제방빙 통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절기(2023.11.15.∼2024.3.31.)를 앞둔 이날 공사는 인천공항 제방빙 통제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으며, 제방빙 통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서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운항서비스처장, 한서대학교 김현성 산학협력단장, 지상조업사 경영진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방빙은 겨울철 항공기 동체에 생기는 얼음을 제거(제방) 또는 예방(방빙)하는 작업을 뜻하며, 항공기 동체에 얼음이 있으면 공기 흐름에 방해가 되는 만큼 겨울철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제방빙 작업은 필수적이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동절기 기간 동안 한서대학교 소속 대학생들이 인천공항 제방빙 통제센터에서 제방빙 통제요원으로 현장 체험근무를 하게 되며, 공사는 이들에 대한 기초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대학생 요원들이 현장상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의 관제 및 제방빙 절차에 대한
전라남도는 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도내 대학 표준현장실습 기관(기업)에 학생 현장실습 멘토비를 1인 최대 9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교육부에서는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여 학생에 대해 교육 시간을 고려해 시간급 최저임금의 75%를 실습비로 지급하도록 규정이 변경됐다.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의 전공 및 적성에 따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산업현장 경험의 중요성과 인력양성 질적 고도화를 위해 현장실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개정된 표준현장실습 운영 규정에 따라 기업은 실습비 부담이 가중돼 대학 현장 실습생 기피 현상이 나타났다. 또 대학교는 표준현장실습기관(기업)확보가 어려워져 현장 실습생 수가 대폭 감소, 취업역량이 저하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전남도는 지역 대학의 표준현장실습기관(기업)의 수요를 상·하반기 2차례 조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5개 대학교의 표준현장실습기관 155개 사(265명)에 멘토비 지원을 확정했다. 또 전남도는 2024년에도 지·산·학과 연계, 대학생의 전공·적성에 적합한 이론과 실무능력 개발지원을 위한 표준현장 실
16일, 올해 수능시험이 종료됐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제는 대학 선택과 지원 절차가 남았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수능을 마치고 입시 전략을 고심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4학년도 대학 진학 설명회'와 1:1 상담을 실시한다. 대학 진학설명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입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조만기 강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를 초빙해 내년도 대입 정시 전략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12월 16일에는 정시모집 원서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정시 대비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은 1명당 40분간 이루어지며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속의 전문교사 15명이 상담에 나선다. 구는 1:1 전문 상담으로 학생·학부모가 수능 성적과 희망 진로를 바탕으로 한 최적의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진학설명회와 1:1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에서 QR코드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학설명회는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50명을,
“신설 모집단위와 변경 사항 확인이 지원 전략의 시작” ▲ 이훈복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소장.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년도 대비 4,418명 감소한 72,264명을 선발한다. 이는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모집은 4,907명 감소한 반면, 수도권 대학은 489명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이 인원은 최종 선발인원이 아니고 12월 29일 이후 수시모집에서 미등록한 이월 인원이 반영되어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확정인원’이 발표되기 때문에 ‘최종 확정인원’을 확인하고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2023학년도 대비 2024학년도에 변경되는 대학별 변경사항을 확인하는 것 또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 기본이다. 따라서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진행되는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 시 지원 대학의 변경 사항을 꼼꼼히 살펴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주요 변경 사항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대는 첨단융합학부(차세대지능형반도체전공, 지속가능기술전공, 혁신신약전공, 디지털헬스케어전공, 융합데이터과학전공)를 신설하여 지역균형 전형에서
사진출처:에듀팡 시험에 대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했으면 한다. 어차피 끝난 시험 결과를 두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면접 대비나 수시 일정에 더 충실하는 것이 좋다. 수시 대입 면접이나 최저학력 등 수능 이후 집중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아보자. ◇ 기말고사 준비도 철저히 하라 대다수 수험생이 놓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기말고사다. 추후 재수 생활이나 해외 등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것이 기말고사 성적이고, 마무리 생기부를 채우는 기록이 된다. 무엇보다 수시 전형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부족한 영역을 만회하는 효과도 있다. 웬만하면 국·영·수 중심으로 등급을 올리되, 기타 과목도 포기하지는 말자. ◇ 수시 면접은 간단하게 하라 면접 준비 시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무리한 일정은 오히려 독이 된다. 면접은 스스로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고, 가족이나 친구들의 도움으로 정리할 수 있다. 가령, 2:1 접근이나 3:1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접근하고, 부득이한 경우는 온라인 면접 활용이나 1:1 대면 화상교육도 활용하자. 학교 담임교사의 도움이나 진로진학 교사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요즘은 학교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가을과 관련된 단풍, 도토리, 잠자리 등을 친구들이 직접 색칠하면서 만들어보는 ▲알록달록 가을 리스 만들기, 친구들이 직접 플로리스트가 돼 숲 향기 가득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나는 어린이 플로리스트를 진행한다. 이 중 '나는 어린이 플로리스트(숲 향기 가득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은 초등 1∼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11월 29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11월 16일 목요일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이천시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와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장생포웰리키즈랜드 1층 영·유아전용 놀이시설 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웰리키즈랜드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위치한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키즈카페로 하바 놀이터, 유원기구, 가상현실(VR)존 등으로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 시설이다. 이번에 도입된 놀이시설의 주요 콘텐츠는 ▲신체와 오감을 모두 활용하는 아기체육관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키워주는 시장놀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질서를 배우는 교통놀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독서놀이 ▲사회성과 언어능력을 발달시키는 역할놀이 ▲아기자기한 캠핑장에서 다양한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캠핑놀이 ▲쿠킹세트 소꿉놀이로 다양한 음식 모형들을 조합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익히는 주방놀이 등 7종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영·유아전용 놀이시설은 관내 최초로 0세∼2세 아이들의 전용 놀이공간으로 울산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개장 행사에서는 여심(旅心,女心)을 저격하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참여형 인형극, 코믹매직벌룬쇼와 함께 울산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팝콘 나눔 행사, 부모님도 함께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