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해남미남축제기간 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 민관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군은 최근 지역축제 곳곳에서 먹거리 구입 등에서 바가지 요금 피해를 보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물가 안정과 불공정상거래 예방을 위해 축제기간 내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미남축제 누리집 내에는 축제기간 판매될 음식부스의 판매가격을 사전에 공지하고 있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에는 축제장 인근 물가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방위주의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위반 사례 발견 시 즉각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음식판매 부스 참여 업체인 미남푸드관 10개소와 주전부리관 5개소에 대해 원산지 및 계량행위 위반, 끼워팔기,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서비스 대비 과다한 요금 청구 등 바가지 물가블 방지하기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축제기간 점검은 지역 상인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이뤄지며,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축제장 내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판매 부스를 축제 현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한 달간 상품권 할인 판매율을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8일 '2023 종교힐링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금정구에 위치한 4개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개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하나의 문화로서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돈독한 시간이 될 수 있게 기획·진행했다. 축제 내용으로는 ▲개막식 ▲종교단체별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종교가 뭐길래'▲온라인 퀴즈 ▲축하공연(버블쇼) ▲미션! 금정챌린지 ▲시상·폐막식 등 이웃 종교를 알아가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종교·일반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통해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소통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우리 구만이 가지고 있는 이색적인 종교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서로 소통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21일, 28일 총 3일에 걸쳐 지역 내 초·중학생의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THE캠퍼스레이스' 하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THE캠퍼스레이스'는 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Together), 화합하고(Harmony), 즐기는(Enjoy) 체험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30명의 중학생이 참여했으며, 21일과 28일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총 5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별 재학생 멘토 선생님과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며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대학의 역사, 인물, 학과 등을 흥미 있게 알아보고 미래 모습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신청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자녀가 막연했던 대학교에 대해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경험을 하게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HE캠퍼스레이스'는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중학생
사진출처:에듀팡 정시모집은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고, 수능 성적 발표 후에 원서접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신의 점수로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대학별로 학과 신설, 모집군 이동, 수능반영방법 변경, 인원 변동 등 크고 작은 변화가 많아 대학별로 변경 사항과 최근 2개년 입결과 경쟁률 찾아 기본적인 사항들을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입시설명회나 모집 요강 분석, 입결 분석 등 기본적인 분석 이외에도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정시 지원 시 참고해야 할 사항 5가지를 정리했다. ▲ 박정훈 입시투데이컨설팅학원 대표 ◇ 가장 기본적인 대학별 주요 변경 사항 확인과 입결 확인부터! 정시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 중의 하나는 대학별로 입시의 주요 변경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다. 수능 시험 이후부터 모집요강을 살펴 대학별로 주요 변경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24 정시에서 고려대의 경우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하고, 수능80과 교과20을 합산해 선발한다. 고려대는 서울대와 같은 정성평가 아닌 정량평가이고, 등급별 반영점수가 3등급 이하부터 감점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교과 성적을 확인해 유불리를 판단해야 한
사진출처:에듀팡 지난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 개편 시안은 내신 5등급 체제와 수능 과목 체계 개편이 주요 골자다. 이로써 내신과 수능 모두 상위권 대학의 입학 전형에서 변별력이 약화된다. 상위권 대학들은 약화된 내신과 수능의 변별력을 보충하기 위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학생부 정성 평가나 면접을 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것이 2028 대입 개편 시안이 주는 핵심 의미다. ◇ 수능의 변별력 약화와 정시 전형의 변화 수능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2028학년도에도 사실상 변화가 없다고 봐도 된다. 문제는 국어, 수학, 탐구다. 현행 수능은 이 세 영역에서 과목을 선택해서 치르고 있다. 그래서 수능에서 선택한 과목만 보아도 수험생이 인문계열을 지원할지, 자연계열을 지원할지를 알 수 있다. 중상위권 대학들의 자연계열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수학에서는 미적분이나 기하, 탐구에서는 과학 과목들을 선택해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8 수능부터 과목 선택이 없어지고, 특히 탐구 과목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므로 수능으로 자연계열 대학 전공을 공부할
함양군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농뚜레일 투어를 마천흑돼지&산나물축제장과 수동사과축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버스와 연계해 진행했다. 관광객들은 마천흑돼지&산나물축제장에 도착해 흑돼지를 직접 숯불에 구워 먹고 산나물을 맛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수동사과축제장으로 넘어가 사과열차타기 및 사과따기 체험을 하며 지역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평마을, 상림공원, 서암정사 등 함양의 대표 관광지에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뚜레일 투어는 지역축제와 연계해서 진행해 함양 대표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었고, 특히 농산물 먹거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감 확보 및 신뢰 증진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시 찾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농뚜레일 투어는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함양 홍보와 관광 해설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진행
인천 동구의 대표적인 어항인 화수부두(화수동 311번지)에서 지난 28일 '2023년 화수부두 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 화수부두 축제 기념식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동구와 인천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구 주민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화수부두 축제를 개최했다. 이곳에는 5천명이 몰려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와 더불어 동구의 대표적인 행사로 거듭났다. 구는 중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요소마다 집중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장 특설무대에서는 이날 정오부터 국악과 한국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참여한 지역 예술인들도 저마다 특기와 노래를 뽐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날 공연의 백미인 국가 무형문화제 '서해안 풍어제'가 공연으로 재구성돼 진행됐다. 풍어제는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해달라는 어민들의 기원과 조업 시 안전을 비는 행사다. 풍어제가 끝나고 정식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 한마당이 열렸다. 초대 가수로는 홍지윤
'2023 경남음식문화축제'가 11월 3일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995년 마산에서 '경남 좋은식단 향토음식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경남권 시군구에서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경남음식문화축제의 올해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주시지부, 대한제과협회 경남도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및 진주시 후원으로 열린다. 17회째를 맞은 올해 경남음식문화축제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 있는 고장, 진주와 함께하는 경남음식의 맛과 멋'이라는 슬로건으로 진주시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시군구를 대표해 출품된 음식들로 예선을 거친 32개 팀이 참여해 요리 및 케이크 라이브 경연대회, 한식대가 특별전시, 체험, 시식, 홍보관, 부대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출품음식 무료 시식회, 주류 시음회, 자장면 무료 나눔, 향토음식 및 제과제빵 전시, 자장면 수타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등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남음식문화축제가 열리는 3일에는 축제장 인근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진주국화전시회'가 동시 개최되고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돌아온 일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SH공사는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살펴보는 기회로 꾸밀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3인 이상 팀 참여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1인 또는 2인의 경우 전원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연 당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의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 등의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하다면 주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자원순환과 재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4일(토)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한다.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행사로, 강북구가 주최하고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이 주관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꿈의 장터'라는 이름으로 강북구민운동장, 강북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이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하반기부터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로 행사를 변경·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나눔 장터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추가 도입했다. 4일(토)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아나바다존 ▲청바지 팔찌 만들기, 양말목 공예, 나무인형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체험존 ▲기부 물품을 무료로 나눔하는 나눔존 ▲구청장과 함께하는 환경퀴즈 이벤트존 ▲다양한 구정사업을 안내하는 홍보존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아나바다존에서 의류, 장난감, 잡화, 생활용품 등을 교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