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돌풍 어디까지…시청률 10% 넘길까?
▶이미지=TDI(티디아이) TV 방영 중인 드라마 가운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선전이 눈에 띈다. 다른 드라마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 점차 내리막을 걷고 있는 모습과는 대조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6편을 분석한 결과 드라마 우영우에 가장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우영우의 최근 회차 시청률은 9.1%이며, 누적 검색량은 11,793,000건에 달했다. 각 드라마의 누적 검색량은 방영 이후 7월 13일까지를 모두 합산한 것이다. 월화 드라마 ‘미남당’은 방영 첫날인 6월 27일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다만 첫회 시청률이 여전히 최고 시청률로 남아 있으며 최근 방영분인 6회(4.2%)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개봉 첫날인 6월 29일 시청률 0.9%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알렸으나 연일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5회 시청률이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종편·케이블을 통틀어 수목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징크스의 연인’은 개봉 첫날인 6월 15일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이후 4.5%(4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