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희망두배 청년통장’…몰리는 관심에 경쟁률 상승 전망
▶이미지=TDI (티디아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형평성 논란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가운데 경쟁률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7일간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총 11만 4,303건 검색됐다. 신청 시작일인 6월 2일, 신규 모집 인원 7,000명의 5배가 넘는 3만 5,634건의 검색량이 집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검색량은 ▲6월 3일 2만 261건 ▲6월 4일 6,984건 ▲6월 5일 1만 1,444건 ▲6월 6일 6,802건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화제를 모은 이유는 파격적인 제도라는 데 이견이 없다. 매월 10~15만 원을 2년 혹은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의 지원금을 더해 약 2배의 금액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540만 원까지 저축할 경우 1,080만 원 이상으로 불려지는 셈이다. 서울시는 7년간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확대한 모집 인원 7,000명을 올해도 유지했다. 또 중위소득 80% 이하였던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을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