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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강좌 시작

  • 등록 2022.09.07 2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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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9∼12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2022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67개 강좌를 운영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지난 3일부터 과목별로 개강식을 하고 49개 학교, 총 8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는 29개 강좌를 운영하고 교과 교사와 학생이 온라인 쌍방향 실시간 소통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또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은 38개 강좌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학생 수요에 기반을 둔 다양한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며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정규 수업 시간뿐 아니라 방과 후 시간, 주말에도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2학기에는 광주교대·서영대·조선대·조선간호대·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지역 대학 및 기관과 손을 잡았다.

 

▲창의 경영 ▲기초 간호 임상 실무 ▲공중 보건 ▲교육학 ▲영미 문학 읽기 ▲연극 제작 실습 ▲스페인어 회화 ▲프랑스어 회화 ▲중국어 회화 ▲인공지능 기초 등 22개 강좌를 개설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조병현 과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연합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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