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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청소년합창페스티벌’ 개최

3.18.(토)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GTR
  • 등록 2017.02.21 11:36:40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2017년 기획연주로 3월 18일(토)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전국의 합창 꿈나무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포함하여‘대구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춘천 시립청소년합창단’,‘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등 총 4개 단체가 출연한다. 실력 있는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무대는 각자의 도시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끼와 재능 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아름다운 화성이 돋보이는 노르웨이, 마케도니아의 여성합창곡을 선보인다. 또한 노랫말이 예쁜 우리가곡 목련화와 경상도 민요‘옹헤야’를 합창으로 편곡하여 신명나고 희망찬 봄의 시작을 노래한다.

2001년 창단한‘대구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은 제16회 전국 환경합창 경연대회에서 초, 중, 고 통합부문 대상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어린이 합창단이다. 폴란드, 캐나다,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의 다양한 합창곡을 이번 공연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춘천에서 청소년음악을 선도하고 있는‘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은 부산국제합창제에 2014년, 2016년에 참가하여 모두 청소년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솔길에서, 모란이 피기까지는, 노래는 즐겁다 등 우리 합창곡과 더불어 체코의 아카펠라 합창곡을 선보인다.

맑은 음색과 순수한 에너지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어린이 합창단의 모습을 보여주는‘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은 대중적이고 예술적인 합창 음악, 한국무용과 모듬북 공연을 통한 전통문화를 계승한 무대로 기쁨과 감동을 전하며 화성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을 노래한 창작합창곡 빛과 신비롭고 순수한 음색이 돋보이는 현대합창곡을 노래한다.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의 생기 넘치는 무대-청소년합창페스티벌,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맑은 영혼의 소리로 더욱 향기롭고 행복한 봄을 기대해 본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6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042-270-83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