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팡 제공교육기업 Iam Edu Networks가 국립인도네이사 대학교와 합작법인을 출범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2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Iam Edu Networks는 국립인도네이사대와 공동사업으로 출시한 교육훈련 플랫폼 ‘Makara UI Academy(MUIA)’의 출범 서약식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국립인도네시아대의 단과대학 산하의 훈련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및 기업체 수요에 맞는 온·오프라인 비학위 훈련과정을 개발해 국가자격과정, 기업맞춤형 훈련과정, 어학과정 및 취업능력인증 과정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수료한 이들에 한해 국립인도네시아대가 인증한 수료증을 지급하기로 했다. Dedi 국립인도네시아대 부총장은 “합작법인의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며 “공공 기관 또는 기업이 요구하는 질 높은 교육 훈련과정을 개설했고, 우리 대학의 명성에 걸맞는 훈련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봉협 Iam Edu Networks 대표는 “이외에도 한국의 선진화 된 훈련과정을 현지화해 수요자 맞춤형 훈련을 개발하는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2023학년도부터 새롭게 학생들을 모집하는 학과들이다. 입시교육업체 유웨이는 이들 학과를 비롯해 수험생들이 눈여겨볼 만한 2023학년도 대학의 신설학과를 정리, 소개했다. 먼저 소개할 과는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채용을 전제로 만든 계약학과들이다. 계약학과는 기업이 우수 인재 확보하기 위해 대학(원)과 손잡고 만든 학과로 연계된 기업에 채용을 보장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입학생들은 재학 기간 등록금도 지원받는다. 올해 새롭게 계약학과를 만드는 대학은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 한양대 등이다. 고려대는 삼성전자와 6G를 비롯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연세대는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 분야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신설한다. 서강대와 한양대는 SK하이닉스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각각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반도체공학과를 선보인다. 대학 자체적으로 학과를 새롭게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식품관리사, 동물행동상담사, 동물재활치료사 등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되는
아동·청소년이 성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생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거나, 온·오프라인을 통한 성폭행 등의 범죄도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학교의 보호 권한 강화와 온·오프라인 성범죄 처벌 법제화를 외치고 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초등학생에게 수차례 성관계를 요구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초등학생 이모양에게 여러 차례 성관계를 요구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이미 이양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확인했고, A씨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달에는 지적장애 3급 B씨가 초등학생 박모양을 오피스텔로 불러내 성폭행을 한 후 11시간 가까이 감금한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 한 40대 남성이 재혼한 아내의 초등학생 딸을 수차례 추행, 성폭행해 징역 8년과 10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사건도 있었다.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여성가족부가 최근 조사한 ‘성범죄 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성범죄를 당한 아동·청소년은 3397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4201명) 이후 매해 줄고 있지만,
[2022지방선거] 역시 대선후보…보선 출마한 이재명·안철수에 관심 ‘집중’ 6월 1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거물급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인천 계양을 보궐에 나섰고, 함께 대선 레이스를 펼쳤던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대선 결선이 끝난 지 약 두 달 남짓 지난 가운데 국민들은 여전히 두 정치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는지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보자. ▶이미지=TDI (티디아이)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최근 30일간(4/19~5/18) 집계된 검색량은 총 851,295건이다. 80,794건의 검색량이 집계된 5월 6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한다고 밝혔으며 한 달간 일일 최다 검색량 85,983건을 기록한 5월 11일은 더불어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날이다. 이에 맞서는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동기간 총 128,295건 검색됐다. 국민의힘이 윤형선 후보를 공천하기 이전까지는 1,000건 이하의 저조한 검색량을
/조선일보DB최근 학생부교과전형(교과전형) 선발이 확대되면서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 주요 대학 14곳은 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정성평가 기반인 학생부종합전형과 달리 교과전형은 내신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 교과전형에 변화가 생기는 만큼 현 고2 학생들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18일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고2가 알아야 할 '2024학년도 교과전형의 변화'를 살펴봤다. 우선 서울 소재 일부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를 확인했다. 주요대별로 보면,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를 각각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에서 계열 구분 없이 동일한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의과대학 제외)’로 통일했다. 서강대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에서 '3개 과목 합 3등급 이내'로 완화했다.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국·영·수·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6 이내’와 ‘국·영·수·사/과탐(5과목) 중 3개 등급 합 6 이내’였던 기준을 2024학년부터 ‘국·영·수·사/과탐(5과목) 중 3개 등급 합 7 이내’로 변
1,400만 경기도민 표심 잡아라,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연 vs 김은혜 검색량 분석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주 금요일 마무리된 가운데 선거 레이스도 막이 올랐다. 경기도는 인구 1400만의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규모 면에서도, 상징성 면에서도 여야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여론조사 1위를 다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검색량을 조사해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최근 30일(기간:4월 18일 ~ 5월 17일)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의 검색량을 살펴봤다. 두 후보의 30일간 검색량은 김동연 후보가 297,903건, 김은혜 후보가 439,003건으로 집계돼 김동연 후보보다 김은혜 후보를 향한 국민의 관심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간 김동연 후보의 검색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로 확정된 다음 날인 4월 26일이었다. 이날 김동연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등에서 정견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
[2022지방선거] ‘950만 도시의 수장’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 수도 서울은 인구 약 950만의 도시로 이곳을 이끄는 서울특별시장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정치적 영향력에서 큰 차이가 있다. 광역자치단체장이 차관급의 대우를 받는 반면 서울특별시장은 장관급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시장 후보 5명의 검색량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확인해 보자. ▶이미지=TDI (티디아이)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최근 30일간 집계된 서울시장 후보의 검색량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30만 904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20만 7,098건 ▲’권수정’ 정의당 후보 1만 7,485건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2만 7,882건 ▲’김광종’ 무소속 후보 657건이다. 송영길 후보는 4월 25일 한 달간 가장 높은 3만 981건의 검색량이 집계됐는데, 대통령 선거 유세 당시 송 후보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유튜버가 이날 구치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에듀팡 교육뉴스]목원대 스톡스대학은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외국인 유학생의 수업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28개 언어 동시번역이 가능한 AI 음성번역기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12일 원은석 교수는 인문대학 어학전용강의실에서 내국인 학생 30명과 베트남 유학생 2명을 대상으로 영어강의를 진행했다. 원은석 교수가 마우스에 대고 우리말로 말하자 강의실 중앙모니터 하단에 베트남어로 번역된 자막이 나타났다. 사용자가 음성번역기 기능을 갖춘 AI 마우스의 통역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기계가 음성을 인식한 뒤 번역한 결과를 문자로 제시해주는 방식이다. 강의 도중 베트남 유학생이 궁금한 내용을 음성번역기에 대고 베트남어로 질문하고, 원 교수는 우리말로 번역된 자막을 본 뒤 음성번역기를 이용해 질문에 답을 해주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은 “한국어나 영어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음성번역기를 통해 큰 도움을 받는다”며 “번역의 정확도가 체감상 80% 이상 정도 된다”고 말했다. 원은석 교수는 현재 한국 학생과 유학생 간 서로 소통하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의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소감문과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 전형과 논술 전형의 자연계 모집단위(의예과ㆍ약학부 제외)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했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즉,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수능시험 국어ㆍ수학(미적분/기하)ㆍ영어ㆍ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고른기회 전형과 사회기여자 전형은 7 이내)이었던 것을 수학 영역을 포함한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고른기회 전형과 사회기여자 전형은 6 이내)로 변경한 것이다. 또한 수시 모집에서 논술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의 전체 모집 정원을 감원하고, 대신 학생부종합 전형의 모집 정원을 증원한 것도 변화로 들 수 있다. 논술 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에 330명을 선발했던 것을 310명으로 감원하여 선발하고, 실기 전형도 2022학년도에 306명을 선발했던 것을 295명으로 감원하여 선발한다. 이에 학생부종합 전형은 2022학년도에 1,044명을 모집했던 것을 1,084명으로 증원하여 선발한다. 한편, 학생부교과 전형인 고교추천 전형은 2022학년도와 동일한 400명을 선발한다. 더불어 정시 모집 선발 비율을 2022
/조선일보DB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5명은 고등학생 때 자퇴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 대부분은 학교를 그만둔 이후 검정고시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21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9세~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329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응답자들의 56.9%는 고등학생 때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중학교(27.3%), 초등학교(15.8%) 순이다. 지난 2018년에 비해 고등학교 자퇴 비율은 3.6% 낮아졌지만, 초등학교·중학교 자퇴 비율은 각각 3.4%, 0.4% 증가했다. 학교를 그만둔 이들 중 37.2%는 학교에 다니는 게 의미없다고 답했다. ▲학교 밖에서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29.6%) ▲심리·정신적으로 불안해서(23%) ▲학교 분위기와 맞지 않아서(17.2%)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들에게 학교를 그만둔 이후의 삶을 물었다.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는 의견이 58.3%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대입준비(22.7%), 아르바이트(22.1%), 직업훈련 교육(15.6%) 등의 답변을 내놨다.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