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서 ‘입’까지 가는 영어 길은 왜 그리 멀까?(2) 머리로 이해가 아니라 입으로 체화를 해야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다름아니라 I go to Starbucks. 그리고 He went to Starbucks in the morning.는 금방 입에서 튀어나오는데, 왜 Her sister was going to Starbucks for some coffee early in the morning.는 머리 속에서 어느 정도 숙성을 시켜야만 입에서 나오는 걸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평소 입을 꼭 다문 채 머리에만 영어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두었기 때문입니다. 머리에 영어 지식이 쌓이고 쌓여 넘친다고 그것이 자연스레 입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 학습에서 머리와 입의 담당 영역은 엄연히 다릅니다. 머리는 주로 ‘이해’가 이루어지는 곳이며, ‘학습’을 통한 ‘조건 반사’가 작동 원리입니다. 반면 입은 ‘체화’가 이루어지는 곳이며, ‘훈련’을 통한 ‘무조건 반사’에 의해 작동합니다. 그러므로 Her sister was going to Starbucks for some coffee early in the morning.의 문장이 머
‘머리’에서 ‘입’까지 가는 영어 길은 왜 그리 멀까? (1) 머리 속에서 ‘영문법 계산기’를 바삐 두드리고 있나요?‘저는 스타벅스에 가요.’이것을 영어로 말해보세요.음… I go to Starbucks. ‘그는 아침에 스타벅스에 갔어요.'He went to Starbucks in the morning.여기 까지는 별로 어렵지 않죠?그리고 머리 속으로 한참 작문을 하지 않고도 곧장 영어 문장이 튀어나오죠? 자, 그럼 다음 문장을 영어로 한번 말해보세요.‘그녀의 언니는 커피를 좀 마시러 아침 일찍 스타벅스에 가고 있었어요.’Her sister was going to Starbucks ...아마 적잖은 사람들이 여기까지 말하는데도 머리 꽤나 아팠을 거예요. 자, 그럼 문장을 마무리해 볼까요?Her sister was going to Starbucks for some coffee early in the morning.이 문장을 3초 내에 말한 사람 한번 손들어 보세요?어, 딱 한 사람 밖에 없네요. 어떠세요? 마치 여러분의 이야기 같지 않나요?‘저는 스타벅스에 가요.’, ‘그는 아침에 스타벅스에 갔어요.’를 영어로 말할 때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세상엔 ‘돈 버는 영어’와 ‘돈 쓰는 영어’, 딱 두 종류 영어가 있다. ‘돈 버는 영어’란 생각을 문장으로 즉각 만드는 능력이다. 여러분은 과연 ‘돈 버는 영어’를 하고 있나요? 클릭! ‘돈 버는 영어’ 연재 순서 Ⅰ. Why [진단] 왜 영어가 ‘머리’서만 맴돌고 ‘입’에서 안 나올까? • ‘머리’에서 ‘입’까지 가는 영어 길은 왜 그리 멀까?• 영어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우면 과연 영어 말문이 열릴까?• ‘암기’와 ‘암송’은 달라요!• 영어로 대화할 때 ‘머리’ 속으로 미리 작문하는 습관부터 버려라!• 한국인을 ‘영어 벙어리’로 만드는 영어병 4가지• 초등 6학년 때 스피킹 실력이 평생 간다!• 유창한 ‘샐러드 영어’ vs. 잘 훈련된 ‘김치 영어’ Ⅱ. What [대안] Sentence Building에서 길을 발견하다! • 원어민 대화만이 영어 스피킹의 해답인가?• 영어의 기초는 Grammar가 아니라 Sentence Building이다!• 왜 수학은 연산 훈련을 하면서 영어 연산은 하지 않나요?’• 『영어 연산 훈련』을 꾸준히 하면 머리에서 입을 연결하는 Sentence Building 전용 ‘영어고속도로’가 뚫려요!• Sentence 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