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QR(큐알)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매달 다양한 환경 분야를 주제로 한 3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196개소, 수원시 도서관 17개소에 홍보물을 부착했다. 홍보물 속 QR코드에 연결된 수원이 환경교실 블로그(https://blog.naver.com/swenvedu)에서 다양한 환경 분야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콘텐츠는 매달 1일 게시된다. 2024년에는 미래의 친환경 교통수단, 기후위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멸종위기 생물 등의 환경 교육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환경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친환경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장애인들의 직무수행능력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창작 및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 계획서를 지난해 11월 제출해 올해 선정됐다. 구는 국비 3,000만 원에 자체 예산을 포함, 총 6,0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습을 더하고, 배움을 나누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강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 공헌 및 참여 활동을 통한 지역 인식 개선 ▲장애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과학관, 민간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만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인천교육정책을 주제로 2024년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을 했다. 주 내용은 ▲코로나 극복과 미래교육 준비 ▲인천교육 방향과 역점정책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사업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과 함께 만드는 평화를 위한 우리들의 실천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의 바탕은 초등교육이 만들 수 있다"며 "여러분이 인천교육의 든든한 바탕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연수원은 초등교사 4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업, 학생 생활교육 등 입직기 교사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2024년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100시간 운영중이며 이수 교사에게는 1급 정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배움과 생활지도를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교지원단의 역할을 확대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엄마들은 말합니다. “초등 저학년 때 이것 하나만 잡아도 된다”라고 말이죠. 그것은 바로 ‘좋은 습관’입니다. 엄마들은 습관이 가져다줄 결과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릴수록 습관을 들이기 쉽고, 학습 습관이 잘 만들어져 있다면 학습 내내 에너지를 덜 쓰고, 학습할 수 있다는 사실을 후배 엄마들에게 꼭 전달해주고 싶어 합니다. 요즘 초등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돌고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의대 입시는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 빠른 학원가에서는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극상위권 입시를 위해 준비된 초등학생 중 극상위권은 어떤 아이들일까요? 저는 자기주도학습이 초등학교 때부터 가능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때 교과 지식의 차이는 고등학교 때 비해 큰 격차를 만들기 어렵지만, 그만큼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은 드뭅니다. 아무래도 학부모님들의 지도 아래에 있는 연령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학습 습관을 들여주고, 좋은 삶의 습관을 들여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끝내고 졸업생 학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은 제 직업 특성상,
현대퓨처넷이 AI기반의 멀티미디어 학습기기 ‘현대 에이아이펜(AIPEN)’을 국내 출시한다. 현대 에이아이펜은 내장된 스캐너 또는 카메라를 통해 텍스트를 인식하고 번역하는 멀티미디어 학습기기로 텍스트 번역, 음성번역, 동시번역 지원을 통해 손쉽게 외국어를 검색, 번역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번역지원 학습기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한정된 언어 번역으로 언어 사용에 제한됐지만, 현대 에이아이펜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다중언어 번역이 가능해 한국어 이외에도 외국어 간의 번역이 가능하다. 최대 133개 언어 지원을 통해 세분화된 언어 번역이 가능해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해 음원 또는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어 어학 공부에 필요한 강의나 음원을 저장하여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추후 클라우드 연계를 통해 텍스트 스캔 시 영상 자동 재생과 챗 GPT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출시제품 단독으로 YBM의 All in All 사전을 탑재해 한영, 영한, 한중, 중한, 한일, 일한 총 6개의 사전이 내장되어 별도의 검색 없이 어휘학습이 가능하다. 현대퓨처넷은 “에이아이펜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 연계성이다”라면서 “와이파이를
수시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겨울방학 기간 철저한 계획과 학습이 중요하다. 즉 내신 성적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준비와 그에 맞는 겨울방학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예비 고2라면 겨울방학 기간 부족한 것은 채우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이 기간 지나치게 사교육 중심으로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러한 생각이 곧 정시 집중으로 갈 수 있으며 수시에 필요한 생활기록부 관리나 학교생활에서의 필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령, 미리보기식 대학 지원 전략도 필요하다. 이는 생기부 관리에 필요한 요소가 되고, 자칫 놓칠 수 있는 특기사항이나 종합의견에도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학종 전문가로서 수험생과 예비 고2 학생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과 불필요한 성적관리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주의해 달라는 점이다. 필요한 성적관리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 중심으로 연계하고, 연계된 내용을 알차게 기록하고 담임교사나 과목별 담당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요청은 생기부 자료를 자주 살펴보는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 부족한 것은 버려야 아무리
올해 고등학교 1, 2,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4년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 시행 일정이 확정됐다. 첫 학력평가는 3월 28일 고등학교 전학년(졸업생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이어 학년별로 연중 3번 더 시행한다. 학년별 학력평가 시행일은 고3의 경우 3월 28일, 5월 8일, 7월 11일, 10월 15일이고, 고1, 2의 경우에는 3월 28일, 6월 4일, 9월 4일, 10월 15일이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수능 모의평가는 6월 4일과 9월 4일 두 번 시행하는데, 이 시험은 고3 수험생은 물론 재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들도 응시할 수 있다(다만, 수능 모의평가는 일정이 추후 변경될 수도 있음). 3월 첫 학력평가의 고3 출제 범위는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고등학교 1, 2학년 전 범위다. 수학 영역은 공통 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 전 범위고,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는 ‘Ⅰ. 경우의 수(1. 순열과 조합)’, 미적분은 ‘Ⅰ. 수열의 극한(1. 수열의 극한)’, 기하는 ‘Ⅰ. 이차곡선 (1. 이차곡선(타원, 포물선, 쌍곡선))에서 출제하고,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 영역은 전범위에서 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90억 원을 투입해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시설 개선사업, ▲급식기구 교체사업,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급식시설 개선사업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중 학생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 및 식당 증축이 필요하거나, 그린스마트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학교 19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13억 원이 투입된다. ▲급식기구 교체사업은 노후된 학교급식시설을 HACCP기준에 맞게 재배치하고, 전기식 및 자동화 급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12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3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은 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물품·시설 등을 교체나 개선을 요청할 경우 현장 실사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44억 원을 투입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 및 고용노동부가 마련한'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부합하도록
수시에 이어 정시에서도 소신 지원 경향이 주요 대학들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모두 상승곡선을 탔다.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경희대 등도 경쟁률 강세를 보였다. ◇ 서울대 과탐 Ⅱ 필수 폐지, 연세대 수시 이월 증가, 고려대 교과우수 신설 ◇ 서연고 경쟁률 상승 ‘정시 펑크’ 노린 수험생들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측 서울대는 4.44대 1로 작년 3점 초반대 경쟁률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소신 지원 추세와 더불어 수능 과학탐구 Ⅱ 과목 필수 폐지도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본다. 고려대는 올해 교과 우수 전형이 신설됐는데, 입시기관들 대부분이 예상 합격선을 일반전형에 비해 다소 낮게 잡아서인지 마감 직전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소위 ‘펑크’를 노린 수험생들이 막판에 몰려 최종 경쟁률이 5대 1을 넘겼다. 연세대는 지난해 3.68대 1에서 4.62대 1로 증가했는데, 올해 수시 이월 인원이 타 대학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집중됐다. 특히 국제계열 융합인문사회학부(HASS)는 무려 82명이나 이월되면서 최초 모집 11명에서 최종 인원 93명으로 대폭 증가해, 정시에서 흔치
는 6일이면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접수가 종료된다. 이는 새로운 입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새롭게 수험생으로 올라가는 현 고2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대입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는 신호다. 많은 입시 전문가가 학년별 계획과 학습법을 공유하고 있지만, 개인별 맞춤식 학습보다는 기존 생활기록부 정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가올 대입 수시에 대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생활기록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방학 동안 부족한 부분을 충전하고, 그에 따른 성적관리나 모의평가를 대비하는 것은 일상적인 부분이다. 예비 고3 학생들은 이미 수험생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하고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즉 수능과 수시를 한 번에 잡기보다, 주어진 성적이나 생기부 내용에 따른 추가적인 부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되는 학습보다는 지난 시간의 흔적을 찾아서 생기부에 채우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활기록부 내용을 채우는 것에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섬세한 부분을 보충하기보다는 혹여나 놓쳤던 내용을 한 줄이라도 채우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 특히, 담당 교사의 도움을 받아 세부특기사항의 공란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늦어도 1월 말까지는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