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거쳐 전포카페거리 일원에서 제8회 전포커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12일 14시 전포놀이마루 앞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시작되며,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의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다양한 해외부스도 운영돼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놀이마루 정문 앞 메인 무대에서는 커피 세미나, 커피 콘서트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광객 누구나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전포 노래방, 전포뮤직 라이브러리 등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뿐만 아니라 커피 드립 체험, 커피 향 맞히기, 커피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전포커피축제 행사와 더불어 축제참여 업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롯데백화점이 후원하는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전포커피축제를 더욱 다채롭고 풍셩하게 즐길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전포커피축제를 통해 부산진구가 커피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이천 예스파크(도자예술마을)에서 제2회 이천펫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예스파크 대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천펫축제에서는 총 60여 개 부스와 30가지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은 펫 패션쇼, 독 댄스, 유기견 공개 입양식 등 개막행사와 건강검진, 미용,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과 레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반려동물 상식 골든벨, 반려견 운동회, 펫티켓 강의와 경품 이벤트 등으로 짜여 있다. 이천시 수의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어질리티 체험, 아로마세러피, 반려견 기초 미용 강의도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이천시 도서관에서는 '반려동물 도서관'을 운영한다. 사서 추천 도서를 전시하고 반려동물 도서 목록을 현장 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장과 인접한 예스파크 '별마을'에서는 도자기 문화마켓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해 방문객은 도자예술마을의 명품 도자기도 구경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임금님표 이천브랜드관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도구 평생학습관(영도놀이마루)에서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부산형 AI 기반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 지원시설 공모에 영도구 평생학습관이 선정돼 영도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AI기반의 온라인 영어학습프로그램 로키토키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영어학습을 경험하면서, 매주 토요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영어 우수학생 강사와 함께 체험활동 중심의 놀이형 영어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영어, 즐거운 영어가 되도록 자극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영어학습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가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즐기고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24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중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래구 영어 말하기 대회 및 제8기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 말하기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아카데미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동래구에 주민등록 된 중학생과 관내 소재 중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해 운영됐다. "내가 동래구청장이 된다면"을 주제로 원고를 작성하고 원어민의 첨삭을 받은 후 영어 말하기 영상을 촬영하는 예선을 거쳐 최종 10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은 부산국제외국인학교 초등부 교장, 부산영어방송 관계자, 대학교수 등 3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본선 심사 시간 동안 진행된 영어 퀴즈쇼는 대회 참가 학생들을 5개 팀으로 나누어 동래구에 관해 영어로 출제되는 문제를 풀고 팀별 단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부산영어방송과 함께 진행했으며, 오는 8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라디오 FM90.5Mhz(기장, 정관, 녹산은 103.3Mhz)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한 한 학생은 "동래구청장이 된다면 무엇을 할지 고민하며 영어로
많은 수험생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입시컨설팅이나 생기부 보충을 위한 시간에 전념하고 있다.불수능 여파를 인식한 대책 마련일 수 있으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학습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짧은 방학 동안 부족한 부분을 더 채우려는 수험생이 많았던 것에 비해, 자신 있는 영역을 더 보강하는 학생은 드물었던 것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필자는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 자신만의 학습법을 만들고,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을 권장한다. 해당 학습법은 3등급 이하의 중위권 학생들이 자주 찾는 유형이고,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이들에게 홍보하는 편이다. 그렇다면 이번 9월 모평을 앞두고 수험생이 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9월 모평은 재수생과 함께 치르는 시험이다. 재수생들을 의식하게 된다면 더욱 스트레스를 받거나, 학습 능률이 떨어질 수 있어 자신과의 싸움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 9월 모평 이후 영역별 유형 파악하기 말보다 행동이 더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9월 모평의 결과에 따라서 수시 전략을 정리하기엔 어색함이 있다. 6월과 9월의 모평 수준이 어떻게 다른지 먼저 파악해야 하고, 그에 맞는
2025학년도 입시의 변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학생에게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전공 모집’이다. 무전공 모집은 대학에 따라 자율전공, 자유전공, 열린전공 등의 이름을 쓰는 모집 단위다. 글자 그대로 입학과 동시에 전공을 정하지 않고,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뒤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정하는 방식이다. 2025학년도 전형 계획안이 발표되었던 2023년에는 없었던 모집 단위이고, 수시 모집 요강을 통해 구체화 되었다. 이 때문에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것은 그만두고, 다양한 모집 단위의 명칭이나 세부 전공 선택 기준을 찾기 어려워,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이 모집 단위를 선정하는 데 있어 혼란과 걱정이 많은 게 현실이다. ◇ 유형1 vs 유형2 현재 운영 예정인 무전공 모집 단위는 전공 선택의 범위와 관련하여 ‘유형1’과 ‘유형2’로 나뉜다. 유형1은 전공 선택 가능 범위를 일부 모집 단위를 제외한 대학 전체 전공으로 하지만, 유형2는 대학이 정한 일정한 단과대학을 전공 선택 범위로 제한한다. 나아가 유형1의 경우 대부분 대학에서 전공 선택 인원의 제한이 없다. 유형2는 대학이 정한 일정 범위(모집 단위 정
꼭 무전공 확대와 의대 증원이 아니더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과목의 조정, 논술. 면접의 신설과 폐지 등 대학별로 세부적인 변화가 많은 편이다. 그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질문이 넘쳐난다. 이번 호에는 공교육 커뮤니티에 올라온 2025 대입 수시와 관련한 질문과 응답 사례를 엄선해서 정리했다. Q. 의약계열 수시를 준비하는 졸업생입니다. 3학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있을까요? 의약계열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 평가에서 졸업생의 3학년 2학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 중에서는 가톨릭대, 울산대, 한양대, 이화여대, 덕성여대, 삼육대, 가천대, 차의과학대, 순천향대, 강원대, 한림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원광대, 전북대, 전남대, 조선대 등이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정성평가의 경우는 대학별로 필요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생활기록부 전체를 반영하므로 구분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Q. 대입 포털 어디가 사이트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50%, 70% 컷을 해석할 때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나요? 종합 전형의 50%, 70% 컷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종합 전형은 서류와 면접을 통한 정
소개팅과 면접은 그 목적이 취업이냐 연애냐에 따라 다를 뿐 모두 사람이 사람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듣고, 다시 질문을 하면서 그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소개팅이 그러하듯, 면접도 면접 전 평가자와 지원자 모두에게 많은 시간적 부담을 주게 된다. 평가자는 지원자의 스펙을 서류로만 확인해서 합격인지 불합격인지를 정해야 하고, 그 뒤에 대면 면접을 진행할 것인지, 대면 면접에서 어떤 항목을 추가로 검증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채용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을 1명 채용하는데 시간은 768시간, 비용은 1272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러한 휴먼 리소스를 줄이기 위해 최근 많은 기업이 프리즘과 몬스터같은 AI기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간의 구애, 현업 리더들(평가자들)의 부담 없이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AI 면접 서비스를 출시한 뒤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AI 면접을 잘 볼 수 있냐”는 질문이다. AI 면접에서 고득점을 받는 어떤 비법(祕法)이 있어 이를 설명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으나, AI 면접과 일반 면접의 차이점을 이해한다면 AI 면접에 좀 더 잘 응시할 수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는 2025학년도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를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하며, 학생부교과 전형인 고교추천 전형과 실기 전형인 어학특기자·국제학특기자·예체능서류 전형의 2단계 면접평가는 10월 26일과 10월 27일에 실시하고, 논술 전형의 논술고사는 11월 23일과 11월 24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교과 전형과 실기 전형(예체능서류 전형 제외)는 11월 8일에 발표하고,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나머지 전형들은 12월 13일에 발표한다. 이화여대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는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전형인 고교추천 전형의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을 재적 여학생 수의 5%(최대 10명) 이내이었던 것을 최대 20명으로 확대한 것과 고교추천 전형의 학생 방법을 학생부 교과 성적 80% + 면접고사 2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했던 것을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 면접고사 20%로 단계별 선발로 변경한 것을 들 수 있다. 또 다른 변화로는 과학특기자 전형을 폐지한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탄소 중립 대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바람에 세계 각국 선수들이 무더위와 맞서 싸우느라 컨디션을 조절하기 쉽지 않았다고 하죠. 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은 개막식이 끝나자마자 사격, 양궁, 펜싱 등에서 메달을 휩쓸며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줘 대회 내내 감동적인 드라마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방학 때 올림픽이 열린다는 건, 부모에게 ‘행운’일지도 모릅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가족 분위기를 생각하면 분명 ‘호재’죠. 일단, 부모는 모처럼 자녀와 함께 응원하며 감동적인 장면들을 공유할 수 있고, 자녀는 올림픽 핑계로 은근슬쩍 공부를 미룰 수 있으니, 부모 자녀 간 이보다 완벽한 타협은 없을 겁니다. 저 역시 이번 올림픽을 통해 세대 간 갈등과 가족의 무게를 좀 더 가볍게 해볼 기회로 여겼던 게 사실이고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을 보니 방송 3사 통틀어 3%라는 통계가 나왔더군요. 시청률 조사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의 TV 시청률은 KBS1 1.4%, MBC 1.0%, SBS 0.6%로 집계됐고,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