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마련을 목적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후보지를 추천받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 마켓은 작년 1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역대 최초로 축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돼 야간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외에 서울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산 서울타워, 덕수궁 등의 관광명소가 함께 선정됐으며 경북 칠곡의 가산산성야행, 충남 서산의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경남 통영의 강구안문화광장, 인천의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등 전국의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가 선정됐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은 오는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21일(일)까지 38일 동안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온천천을 누구나 찾고 싶은 곳이자 겨울 에도 문화가 넘치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제1회 '빛이 물든 온천천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도시철도 동래역 4번출구 아래 눈꽃광장, 동래역 음영지, 뉴 인공폭포, 큰나무 쉼터, 카페거리 일원에서 빛과의 첫 만남을 시작하게 된다. 12월 15일 오후 5시 시민과 함께하는 점등 카운트다운으로 벌룬형 빛 조형물과 프러포즈 포토존에 불을 밝히고,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몰입도 있는 영상을 보여드리며 온천천 변에 있는 각종 나무에 수목행잉 빛 조형물을 달아 감성적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12월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래역 하부에 인공눈을 체험할 수 있는 눈꽃 광장을 조성하고 버스킹 공연과 소망유등 띄우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동래구 장준용 구청장은 "동래구에서 개최하는 첫 겨울 빛 축제인 만큼 잘 준비해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온천천에서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동래구청 보도자료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전환기 문화·예술 체험활동의 하나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뮤지컬 공연 관람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했다. 금천구 모든 중학교 10개교 학생 1,290여 명이 관람했다. 학생들은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뮤지컬 작품 'THE오디션'과 '버디버디'를 감상했다. 'THE오디션'은 가수 연습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공연과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다. '버디버디'는 10대 청소년 사이에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음주, 흡연 등 심각한 문제에 대한 극복과정을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공연으로 녹여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공연 중간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재밌었고, 왕따 문제에 대한 교훈을 주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년전환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돌봄교실의 이용학생 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그 수요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과 돌봄 모두를 책임지는 촘촘한 초등돌봄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초등돌봄교실은 교육이 있는 돌봄을 지향하면서, 학교마다 돌봄교실 2실을 돌봄전담사와 프로그램 강사가 1실씩 분담해 숙제, 독서, 놀이 등 개인 활동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시간대별로 교차해 운영하는 것이 특색이다. 타지역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외부전문강사 및 지역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이를 위탁해 운영하는데 이는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교직원 업무경감의 효과가 있어 위탁 운영교가 5년 전 대비 11% 늘어났다. 한편, 초등돌봄교실 위탁 운영은 교육부 기본계획에 따라 전인적인 돌봄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비영리 법인과 사회적 기업에 위탁 운영을 권장하고 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준수해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2010년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의 국정과제 및 방과후학교 사회적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오는 13일과 15일, 19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행사는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여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의 정책강연과 '2024년 달라지는 인천교육 정책사업' 나눔으로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향후 3년간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정책인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도 교육감은 "2023년을 시작하며 학생성공시대 원년을 선포하고 향후 3년간 인천교육의 방향을 고민한 결과로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추진한다"며 "인성교육, 진로진학직업교육, 학생해외연수와 국제교류를 통해 구체적으로 '학생성공'의 상을 만들어 갈 것이며, '학생성공'이라는 인천교육의 비전을 같이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관내 자치학교 107교 및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학교 40교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2023 성과 공유 및 2024 운영 방향 안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광주형 미래학교' 중 하나인 '자치학교'의 올 한해 운영 성과를 알리고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하는 학교 대상으로 설명회도 겸하고 있다. 워크숍은 자치학교의 ▲우수사례 전시 ▲자치학교 프로그램 참여동아리(다문화 분야) 학생 합창 ▲운영 성과 및 운영 사례 발표 ▲신규학교 계획 발표 ▲향후 지원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자치학교 운영에 대한 교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두드려진다. 현재 107개교(원)에서 운영 중인 자치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지난 9월 만족도를 조사 한 결과 정책 공감도 및 학교별 운영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각각 4.5점, 4.7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응답자의 85.1%가 자치학교에 계속 참여하길 희망했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도 40개 학교가 새롭게 참가해 140개 학교가 자치학교 운영에 함께한다. 이는 올해 대비 31% 증가한 수치이다. 광주진흥중학교
경기도는 지난 11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26일 '도내 학생 사업자의 공정거래 권익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당시 간담회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졸업 후 사업자로 경제 활동을 시작할 경우 교육이나 경험의 부족으로 불공정거래 피해의 대상이 되기 쉬워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경기도는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거래상대방과 거래할 때 계약의 기초가 되는 계약서 작성에 대한 주의사항과 불공정 거래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에 나선 문인곤 변호사는 "계약서는 성인도 분별하기 어려운 독소조항이 많기에, 학생들로 하여금 계약서 내용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계약서 작성 및 체결 능력을 도와 학생들이 공정한 거래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제 막 경제 활동을 시작하게 될 사회초년생들의 경험담을 듣고 공정거래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불공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인재개발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교육기관 인증제도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CAO는 항공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기존에 운영 중이던 회원등급(준회원, 정회원, 지역항공훈련센터)을 개편해 지난 2022년부터 신규 인증 등급을 도입했다. ICAO가 신규 도입한 인증등급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의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의 교육운영, 과정개발, 전문가 양성 등 교육활동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존 등급체계 상의 최고단계인 '지역항공훈련센터'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ICAO의 신규 등급체계 도입에 대응해 지난 2022년부터 자체 교육역량 강화 및 신규 교육수요 발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올해 공사 인재개발원은 플래티넘 달성 기준을 상회하는 교육활동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에 내년도부터 ICAO 교육기관 인증등급 중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적용받게 됐다. 공사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이 향후 ICA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광주시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대응한 실무협의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공모에 나설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모를 위한 준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모델 마련 ▲교육개혁 과제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대학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시교육청과 시는 TF팀을 구성해 추진 방향 설정, 세부 사업 발굴,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거쳐 내년 2월 시범운영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에 맞는 교육모델을 발굴해 지역인재들이 광주에서 배우고, 광주에 정주해, 광주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를 비롯해 지역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어 광주 발전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창업 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초·중·고 학교급별 25명씩 75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료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초·중·고등학교장,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 김영록 대표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 14명도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기관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로 '플레이그라운드 부트 캠프', '스타트업 부트 캠프',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스타트업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팀 활동을 통해 실제 창업 경험을 쌓는 등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큰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